[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이사회를 열고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셀프 연임'을 폐지한 가운데, 최정우 포스코 회장의 3연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최 회장의 3연임 도전은 CEO 후보 추천위원회(이하 후추위)의 후보 추천에 따라 결정되는 가운데 지주사 체제 전환, 이차전지 소재 진출 등의 공로를 인정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재계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21일 임시 이사회를 개최해 후보 추천위원회 운영을 의결하고,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절차를 본격화한다.최 회장은 임기가 3개월가량 남은 이날까지 연임 의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포스코는 중국 하북성에서 하북강철집단(하북강철)과 합작해 연산 90만톤 규모의 자동차용 도금강판 생산·판매 공장을 준공했다고 19일 밝혔다.포스코는 2021년 5월 이사회에서 중국내 자동차용 도금강판 판매 확대 및 안정적 현지 생산·판매 체제 구축을 위해 중국 하북성 당산시에 아연도금강판 생산라인(CGL) 2기, 연산 90만톤 규모의 합작법인 설립을 승인했다.이후 포스코와 하북강철은 각각 3억달러씩 총 6억달러를 투자해 합작법인 하강포항을 설립하고, 지난해 1월 착공해 19일 45만톤 규모의 1기 공장을 준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오는 2035년까지 매출 25조원, 영업이익 2조원을 달성하겠다는 청사진을 19일 제시했다.내년에 창립 30주년을 맞는 포스코이앤씨는 이날 '친환경 미래사회 건설을 위해 업의 한계에 도전하는 혁신 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면서 이 같은 경영 목표를 발표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철강·수소·이차전지소재·리튬-니켈·에너지·건설·식량 등 7대 핵심사업의 성공적인 설계·조달·시공(EPC) 수행을 통해 포스코그룹의 비전을 실현하고 친환경사업 전환에 끊임없이 도전하며 선제적으로 새로운 사업을 지속 발굴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어촌 경제 살리기에 동참했다.진옥동 회장은 17일 '수산물 소비 및 어촌휴가 장려 챌린지'에 나섰다. 이 캠페인은 지난달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를 포함한 정관계 인사들과 해양수산부의 공동 제안으로 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캠페인 참여자는 ‘휴가는 어촌바다로’, ‘여름 보양은 우리 수산물로’라는 메시지가 담긴 인증 사진을 찍고 캠페인에 동참할 후속 챌린저에게 수산물 선물을 전한 내용을 SNS에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진 회장은 강신숙 수협은행장의 추천을 통해 캠페인에 참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국내 원자력 산업계를 대표하는 서울대학교와 한국원자력산업협회 등 전문기관과 함께 원자력 전문가를 양성하며 미래 신성장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포스코이앤씨는 지난 6일 서울대학교에서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사장과 김곤호 서울대 원자력 미래기술정책연구소장, 홍유석 서울대 공과대학장, 박군철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명예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자력 분야 인재 양성 및 기술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이앤씨는 한국원자력산업협회와 건축, 기계, 전기,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포스코이앤씨는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와 함께 건설현장에 선도적으로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해 국내 10대 건설사 중 유일하게 중대재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을 구성하고 '안전문화 캠페인'을 추진해 근로자와 시민들의 안전의식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포스코이앤씨도 이러한 취지에 공감해 선도적으로 건설현장에 안전 문화를 전파하는 일에 함께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포스코건설에서 사명을 바꾼 뒤, 공사 현장 안전은 물론 설치 장비까지 '안전경영'에 전방위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 국내 10대 건설사 중 유일하게 중대재해 사고 0건을 달성한 포스코이앤씨는 올해도 이런 기조를 이어갈 방침이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안전해서 행복한 with POSCO' 슬로건을 내걸고 ▲현장중심의 안전실천 문화 조성 ▲스마트 세이프티(Smart Safety) 확대 적용 ▲작업거부권 등 안전 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한성희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올해 신년사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포스코건설이 친환경 미래 신성장 선도 기업으로의 의지를 담아 20일 정기주주총회에서 '포스코이앤씨(POSCO E&C: POSCO Eco&Challenge)'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지난해 포스코그룹은 100년 기업으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를 비전으로 설정한 바 있다.이에 따라 포스코건설도 대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지속성장 기반을 구축하고자 '친환경·미래 비즈(Biz) 확장, 디지털 기반 생산성 향상, 위기에 강건한 경영관리 체계 구축'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중대재해가 발생되지 않은 건설사가 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포스코건설은 전 직원들에게 안전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포스코건설의 '무재해 달성 인센티브' 제도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문화가 확고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2021년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소정 금액의 인센티브를 전 직원에게 지급하는 것이 골자다. 2021년 상반기 첫해에는 전 직원에게 50만원을 지급한 바 있고 지난해에는 상·하반기 모두 중대재해가 전혀 발생하지 않음에 따라 각 100만원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계묘년 새해를 맞아 대기업과 금융사, 경제단체 대표들이 내놓은 신년사의 공통된 핵심은 여러 악재가 동시에 발생하는 위기를 지칭하는 ‘퍼펙트 스톰’과 임박한 경기침체를 극복하자는 것이다. 올해 상반기는 회사가 살아남을까, 사라질 것인가를 좌우한 중요한 시기라는 경계감도 부각됐다. 이에 따라 당분간 거세 파고를 넘는데 중점을 둔 내실경영을 하면서 그 뒤에 따라올 기회를 즉각 움켜잡을 수 있도록 비즈니즈모델을 재정립하고 새로운 성장엔진 장착 준비에 나서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아놀드 토인비가 '역사의 연구'에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성희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사장은 2023년 경영 화두로 수익성 제고와 함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한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도 여러 악재가 동시에 발생하는 퍼펙트스톰의 위기가 올 것이라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며 "우리도 앞으로 살아남을 것인가, 사라질 것인가의 중요한 기로에 서있다"고 밝혔다. 한 사장은 '교토삼굴(狡兎三窟)'이라는 사자성어를 인용하며 "지금과 같은 위기에서 이중삼중의 대비책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교토삼굴은 '영리한 토끼는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잇단 금리 인상에 따른 부담으로 주택매수심리가 꺾이면서 주택분양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내년 임기 만료를 앞둔 건설사 최고경영자(CEO)들의 거취가 주목된다.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영업이익률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레고랜드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로 자금 조달 환경마저 악화되면서 인적 쇄신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최근에는 임기가 4개월여 남은 롯데건설의 하석주 대표가 자금경색 등의 문제로 사의를 표명한 뒤, 후임으로 박현철 롯데지주 경영개선실장(사장)이 23일 내정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포스코건설은 지난 26일 한국환경공단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실천 및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양 측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국내 환경분야 중소기업의 성장과 ESG 경영 확산의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포스코건설은 한국환경공단이 선정하는 '성과공유 우수중소기업'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 함으로써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포스코건설, 포스코A&C가 글로벌 모듈러 시장 진출을 위해 손을 잡는다.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포스코건설, 포스코A&C 3사는 모듈러 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 사의 역량과 강점을 활용해 국내·외 모듈러 시장에 공동 진출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 26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삼성물산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사장과 포스코건설 한성희 사장, 포스코A&C 정 훈 사장이 참석해 국내·외 모듈러 연계사업에 대한 협력과 공동수행을 추진하기로 했다. 모듈러의 상품성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포스코건설이 외부 전문기관과 손잡고 수소, 해상풍력, 친환경건축 등 미래 신성장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포스코건설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제주대학교,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와 함께 '미래 신사업 인재육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건설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는 수소 산업 설계·조달·시공(EPC) 분야에서,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제주대학교와는 해상풍력 분야에서,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와는 제로에너지 건축 등 친환경건축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