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에 진출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12년 만이다.후반 추가시간 황희찬의 극적인 역전골로 포르투갈에게 승리하면서 조2로 16강 티켓을 거머쥐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카타르월드컵 H조 3차전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2대 1로 승리했다.우리 대표팀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오르타에게 선취골를 내주면서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전반 27분 코너킥 상황에서 호날두를 맞고 골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햄스트링 부상에서 복귀한 손흥민이 또 다시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2골 1도움을 작렬하며 유럽 빅리그 100골 금자탑을 쌓았다.손흥민은 5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맨유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멀티골과 1도움으로 공격포인트 3개를 기록하며 토트넘의 6-1 대승을 이끌었다.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해리 케인, 에릭 라멜라와 함께 삼각 편대의 한 축을 담당했다.손흥민은 지난달 28일 뉴캐슬과의 리그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손흥민이 9월의 '살인 일정'에 쓰러졌다. 정규 리그·유로파 리그 등을 통틀어 9월에만 4경기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이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손흥민은 27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뉴캐슬의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최근 2경기에서 5골을 몰아치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한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도 골대를 두 차례 강타하고 전반 25분 루카스 모우라의 선제골의 시작이 되는 패스를 건네는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총알 없는 총'으로 싸우고 있는 토트넘이 또 한 번 고비를 맞게 됐다.22일(한국 시간) 밤 9시 30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와 첼시의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경기가 펼쳐진다.두 팀의 상황은 모두 좋지 않다. 첼시는 지난 맨유전에서 패배하며 '챔스권'인 4위 수성이 어려워졌다. 토트넘이 1점 차이로 바짝 추격하고 있으며 맨유·울버햄튼·에버튼 등도 언제든지 치고 올라올 준비를 하고 있다. 거기에 은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케인(27)에 이어 손흥민(28)마저 부상으로 빠지면서 토트넘이 최악의 위기에 직면했다.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는 지난 18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지난 일요일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오른팔이 골절돼 이번 주 수술을 받는다. 수술 후 의료팀의 진단에 따라 몇 주 동안 재활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손흥민은 지난 16일(한국 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톤 빌라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는 멀티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으로 팀의 역전승을 이끌며 아시아 선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소문난 잔치에 부상만 가득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리버풀이 골이 아닌 부상 잔치를 벌이며 나온 말이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은 24일 오후 11시 5분(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 결과 0-0 무승부를 기록했다.맨유는 연이은 부상에 전반에만 3장의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맨유는 전반에 에레라와 마타가 부상을 당하면서 페레이라, 린가드를 투입했지만 린가드도 부상을 당했다. 햄스트링 부상에서 복귀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기성용은 비록 영국으로 돌아갔지만 후배들의 마음속에선 언제나 함께 뛰고 있었다.22일(한국시간) 바레인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에서 득점을 기록한 황희찬(함부르크)과 김진수(전북)가 특별한 골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국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먼저 선제골을 기록한 황희찬은 황인범(대전)을 불러 나란히 섰다. 이어 황희찬은 10개의 손가락을, 황인범은 6개의 손가락을 활짝 펴 중계 카메라에 보였다.펼친 16개의 손가락은 기성용의 등 번호인 16번을 뜻했다.또한 16강 연장전에서 결승골
[뉴스웍스=김영길 기자] 한국축구 대표팀 기성용(30·뉴캐슬)이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첫 경기인 필리핀전에서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아웃돼 앞으로의 남은 경기에 빨간 불이 켜졌다.기성용은 7일 오후(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리핀과의 2019 아시아컵 C조 1차전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부상으로 인해 후반 12분 황인범과 교체됐다.이날 기성용은 선발 출전해 경기장을 누볐지만 후반 10분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장에 주저앉았다. 이어 코칭스태프에 스스로 교체를 요청했다. 이후 후반
러시아 월드컵 멕시코전서 한국 국가대표 장현수(FC 도쿄)가 전반전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 선제골을 헌납한 가운데 월드컵에서 멕시코와의 악연이 눈길을 끈다.지난 21일 방송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 출연한 하석주는 "나도 98년도 멕시코전에서 백태클로 20년 가까이 욕을 먹고 있다"라며 "100명 중 99명이 좋은 이야기를 해도 한 사람이 꼭 이야기한다"고 밝혔다.이어 "밥이 안 들어가더라. 낚시를 해본 적이 없는 데 던지자마자 큰 고기가 올라왔다. 잉어를 껴안고 엄청 울었다. 눈이 엄청나게 불쌍하더라. 나와 똑같은 입장 같았다"라며 "결국 스스로가 이겨내야 한다. 많은 비판을 받겠지만 비판하더라도 격려해줄 건 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하석주는 1998년 프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