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 'HMG 개발자 콘퍼런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이날 현장에는 외부 IT 개발자, 대학생, 투자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은 SDV(Software-defined Vehicle) 대전환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축적한 최신 연구개발 성과를 외부에 공유하고 SW 분야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021년부터 꾸준히 'HMG 개발자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SDV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인공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대한상공회의소가 22일 '중동 주요국과의 경제협력 과제 연구 보고서'를 발간하고, 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UAE)·카타르와의 협력유망분야로 미래에너지, 전기차, 방산을 제시했다. 이들 국가는 중동지역 중 우리와 교역량이 가장 많은 3개국이자, 걸프협력회의(GCC, 6개국) 전체 GDP의 86%를 책임지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과 이들 3개국의 2022년 교역량은 코로나 직전인 2019년 대비 61.6% 증가했다. 이는 동 기간 한국의 대 세계 교역 증가율인 35.3%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이다. 국가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차그룹 계열사 현대케피코가 사우디에서 전장부품 250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맺었다. 이를 기점으로 전동화 신규사업의 글로벌 수주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현대케피코는 지난 25일 전기차 제조사인 CEER와 VCU(차량 콘트롤 유닛), DC-DC 컨버터의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CEER은 사우디 국부펀드(PIF)와 대만 폭스콘이 합작해 설립한 전기차 제조사다.이로써 현대케피코는 2026년부터 CEER에 EV 차량 및 충전을 제어하는 최상위 제어기인 VCU와 고전압 배터리 내의 전력을 저전압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Software Defined Vehicle) 전환 가속화를 위해 업계 최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과 손을 잡았다.현대차·기아는 지난 6일 경기 용인시 마북 인재개발원에서 현대차그룹 계열사 및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등 총 17개사와 차량용 제어기 소프트웨어 개발·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참여 기업들은 현대차그룹 모델 기반 개발(MBD) 컨소시엄을 발족했다. 컨소시엄은 소프트웨어 및 가상 개발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4개사가 RE100 이니셔티브 가입을 승인받았다고 25일 밝혔다.RE100은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100%'의 약자로, 글로벌 비영리단체인 '기후 그룹(The Climate Group)'과 글로벌 환경경영 인증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가 2050년까지 기업 사용 전력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목표로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이다.RE100은 정부나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케피코(대표 방창섭)가 지난 6일 군포시에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군포시 관내 기업인 현대케피코는 매년 동사무소나 복지관 등에 쌀과 라면 등을 기탁하고 저소득 아동들에게도 성금을 전달하는 등, 군포시에 적극적인 후원활동을 해왔으며, 올해도 잊지 않고 군포시에 후원금을 기부했다.9일 군포시에 따르면 이번 후원금 기탁은 코로나19와 관련해 비대면 수업에 취약한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컴퓨터 구매가 필요하다는 경기남부공동모금회의 제안을 현대케피코가 수용하면서 이뤄졌다.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군포시는 서울 구로콜센터의 금천구 거주 코로나19 확진자의 자녀(군포시 당정동 현대케피코 직원)가 자가격리 중 확진자로 판정됐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구로콜센터 금천구 거주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자녀인 현대케피코 직원(금천구 거주)이 10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이어 1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현대케피코는 직원이 자가격리에 들어간 10일 긴급 자체방역을 했으며, 군포시는 12일 추가 방역을 실시했다.시는 추가 상황이 발생하는 즉시 공개할 방침이다.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자동차부품 생산업체인 현대케피코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군포시에 쌀과 라면을 기부했다.현대케피코는 9일 군포시를 방문해 2000만원 상당의 쌀 10kg 334포와 라면 415박스를 기탁했다.한대희 군포시장은 "겨울철 한파에 더욱 힘들어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물품을 기부해준 현대케피코에 감사하다"며 "후원물품을 11개 동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가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일본, 미국, 독일 3국이 세계 100대 자동차 부품업체 전체의 65%를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처음 100대 부품사에 등장한 중국이 한국을 누르고 종합 4위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이하 카마)는 2018년 매출액 기준 세계 100대 부품업체 현황을 조사한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세계 100대 자동차 부품업체 중 일본은 덴소, 아이신, 야자키 등 23개사로 전년보다 3개사가 줄었다.미국은 리어, 애디언트, 보그위너 등 23개사로 전년대비 4개사가 증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비영리 학술기관인 한국자동차공학회는 지난 19일에 개최된 이사회에서 ‘2019년도 자동차공학대상’ 수상자로 현대모비스 박정국 대표이사 사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자동차공학대상은 자동차공학에 관한 학문과 기술 및 학회 발전에 지대한 공로가 있는 자동차공학인 1명을 선정해 한국자동차공학회가 그 공로를 기리기 위하여 시상하고 있다. 박정국 사장은 현대자동차 북미연구소(HATCI) 소장, 현대자동차 중앙연구소 소장, 현대자동차 연구개발기획조정실 실장(부사장)을 거쳐 현대엔지비 대표이사, 현대케피코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KOTRA는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13일(현지시간) 쿠알라룸푸르에서 '한-말레이시아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말레이시아 방문에 맞춰 ▲한류 콘텐츠 활용 현지진출 확대 ▲글로벌 할랄 시장 공동 진출 협력 ▲1대1 비즈니스 상담회 ▲스타트업 협력 피칭·포럼 ▲취업박람회 등 양국 경제협력의 종합적인 청사진을 그렸다.특히 기업들은 내년 수교 60주년을 앞두고 경제 교류 확대에 기대감이 높다. 작년 양국 교역규모는 192억 달러로 전년대비 14.6% 증가하면서 한-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현대차그룹은 현대·기아차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들의 대표이사,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룹 역사상 처음으로 외국인 임원이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장 자리에 앉는 등 계열사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대적인 인적쇄신이 이뤄졌다.이번 인사를 통해 그룹 내 부회장과 사장들이 대거 물러나고 새로운 인사들이 자리를 채우면서 정의선 수석부회장 체제가 본격화됐다. 정 부회장의 이 같은 사장단 '물갈이'에는 최근 실적 부진에 허덕이고 있는 그룹 경영에 대한 위기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먼
현대자동차그룹은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상품담당 보직을 신설하고 권문식 부회장을 임명했다고 24일 밝혔다. 권 부회장은 기존의 연구개발본부장 역할을 수행하면서 중국제품개발 본부도 총괄하게된다.권 부회장은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아헨공과대학에서 생산시스템공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대기아차 선행개발센터장, 연구개발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냈으며 현대케피코와 현대오트론의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현대차 측은 권 부회장이 연구개발(R&D) 전문성과 경영 마인드를 바탕으로 한 중국 특화 상품 전략 수립과 제품 경쟁력 확보를 통해 중국 사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현대차그룹은 또 정보기술본부와 차량지능화 사업부를 ICT본부로 통합하고 신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6일 현대자동차에 대해 지난 4분기 실적이 마지막 부진이라고 전했다.이베스트투자증권 유지웅 연구원은 “현대차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0.2% 줄어든 24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12.7% 증가한 7750억원을 기록해 시장기대치를 하회했다”고 밝혔다.유지웅 연구원은 “12월에 집중적으로 실시된 부분파업과 더불어 미국 앨라바마 공장 가동률 하락에 따른 고정비 감소 영향이 컸다”며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영업이익 손실, 리콜비용 확산 및 마케팅비용 증가에 따른 판관비 증가 가실적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유 연구원은 “금융부문운 양호한 수익성을 기록했으나, 미국판매 볼륨 자체가 하락하며, 이익규모가 감소했다”며 “기타부문은 자회사인 현대케피코의 중국내 실
군포시 당정동 소재 현대케피코(대표 박정국)는 7일 김윤주 군포시장에게 100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후원물품을 전달했다.케피코가 전달한 물품은 쌀(10㎏) 173포, 라면(40개들이) 208박스이다.자동차 전자 제어시스템 핵심 부품을 개발∙생산하는 현대케피코는 그동안 복지사각지대 결식 방지사업, 한부모가정∙지역아동센터 후원, 독거 어르신·장애인 정서결연 프로그램,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예방사업 등 연중 다양한 후원사업을 펼쳐왔다.시는 기탁받은 후원물품을 11개 동주민센터에 배분해 저소득층 가정에 고루 배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