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올해도 취약계층은 가구당 월 최대 6604원의 전기요금을 계속해서 할인받게 됐다. 정부는 16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하고 민생안정에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취약계층 약 365만호에 대한 에너지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 전기요금 인상 때 1년간 유예했던 인상분 적용을 추가로 1년 더 유예하기로 했다. 지난해 11월 수립한 '동절기 난방비 지원대책'에 따라 동절기 동안 에너지바우처(세대 평균 15.2→30.4만원), 등유바우처(31만→64만1000원), 연탄 쿠폰(47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현재 SRF는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분담금이 주 수익원이고 열과 전기 판매대금은 구색을 맞추는 정도다. SRF에 많이 사용되는 비닐과 필름류의 EPR 분담금은 톤당 36만3000원에 이른다. 업체들은 제조와 사용을 겸하려고 한다. 하루 100톤을 태운다면 열과 전기 판매 수익을 제외하고도 3000만원 가까운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여기에 드는 비용이라곤 수집과 운반업체에 지출하는 약간의 돈과 선별, 분쇄 지출 뿐이다.” 김성길 경기중북부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은 7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린 ‘오염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정태 제2세종문화회관 주민대책위원회 위원장은 24일 "서울 서남권 주민 77.9%가 영등포구 문래동에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을 희망했다"며 "그럼에도 서울시의 중장기 재정계획으로 수립한 1952억에 달하는 예산투입 계획은 물론 중앙정부의 중장기 투자심사까지 모든 행정절차마저 무시했다"고 개탄했다. 이어 "우리의 염원은 장기간 방치된 유휴부지를 활용해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전문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세종문화회관의 공연시설 현대화와 기능을 분산·확장하는 문화복합전문시설을 건립하는 것"이라고 단언했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는 민간업체에 위탁운영을 맡긴 소각장(자원회수시설)에서 무단으로 폐수를 방류했다는 의혹과 관련, 빠른 진상 조사와 함께 경찰 수사 의뢰 등 강경 대응에 나섰다.시는 지난 27일 경주환경운동연합 등에서 소각장 폐수 무단 방류 의혹을 제기하자 28일 이들 단체에서 제출한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곧바로 위탁업체인 베올리아산업개발코리아(이하 베올리아)를 비롯해 현장소장, 현장 근무자들을 경주경찰서에 수사 의뢰했다.시는 감독청인 경북도에 즉시 통보했고, 도는 28일 조사팀을 현장에 파견해 동영상 등으로 확인된 방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세계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10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지구로운수원! 탄소중립실천 인증 챌린지’를 진행한다.지구로운수원! 탄소중립실천 인증 챌린지는 시민에게 기후 위기 속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는 것이다.수원시민은 누구나 인증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텀블러(통컵) 사용, 일회용품 거절, 쓰레기 분리배출, 대중교통·걷기 생활화 등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하고 인증사진을 수원시 홈페이지>시민참여>함께하는 지속가능발전>시민참여>시민실천인증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2분기 전기요금 인상폭이 이번주 결정된다.당정은 오는 11~12일쯤 당정협의회를 열어 2분기 전기요금 인상폭과 한국전력의 적자 해소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인상폭과 관련해서는 kwh당 7원 인상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전기요금은 kwh당 149.7원으로, 7원이 인상될 경우 지난 1분기 13.1원 인상과 합치면 올들어 20원 이상 인상되며 kwh당 150원을 넘어서게 된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구체적인 인상폭은 당정협의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내년 총선을 앞두고 있는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25일 ‘2023년도 제2차 월성원전본부 소통위원회’를 개최했다.지역과의 상생소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조직된 원전소통위는 김한성 본부장을 비롯한 내부위원 3명과 경주시의회 의원 등 지역위원 11명, 총 1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날 회의엔 경주시의회 오상도·주동열 의원, 동경주이장단협의회 고하근 회장, 경주환경운동연합 정현걸 대표 등 9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임기가 만료되는 유석주(동국대 의대 교수) 위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동경주 지역주민 종합건강검진사업과 PET-CT 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와 경기도교육청이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미래교육협력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이다. 두 기관은 2023년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 세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추진 목표는 지역 교육공동체 구성원의 자율성 강화를 통한 교육자치 구현(자율), 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협력에 기반한 교육격차 해소(균형), 글로컬 융합인재 양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상수도사업소가 대구경(大口徑) 수도계량기를 디지털 수도계량기로 교체하고, 원격검침단말기를 설치해 ‘원격검침시스템’을 확대한다.원격검침시스템은 IoT(사물인터넷)와 통신사업자의 통신망을 활용해 계량기값을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부과하고 누수율, 상수도 이상 유무 등을 관리하는 시스템이다.대상 가구·시설에는 디지털 검침을 할 수 있는 ‘디지털미터기’와 검침량을 서버로 전송하는 ‘통신단말기’를 설치한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원격검침서버로 실시간으로 정보를 수신하고, 분석해 수도 요금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환경운동연합 등이 포항시민들의 극심한 반발을 사고 있는 포스코홀딩스 추진 백지화를 주장하고 나섰다.경북사회연대포럼, 포항시농민회, 포항제철소5투기장반대대책위 등 6개 환경·시민단체는 23일 성명서에서 "포스코는 3월 2일 포스코홀딩스 설립 총회를 취소하고 주주총회를 다시 열어 지주사 전환 논의를 백지화하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지역민의 희생으로 승승장구한 포스코가 지역민을 배제하고 지주회사를 설립해 본사를 이전하는 행위는 어떤 이유로도 인정할 수 없다"며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지금까지 발생한 일에 전적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40년 수원도시기본계획' 수립 관련 시민단체 간담회를 열고 시민단체의 의견을 수렴했다.유문종 제2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간담회에는 이인신 수원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홍은화 수원환경운동센터 사무국장, 윤은상 수원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이득현 수원그린트러스트 이사장, 정유리 다산인권센터 상임활동가, 정종훈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박영철 수원 KYC 대표가 참석했다.간담회는 '2040 수원도시기본계획' 추진 경과·수립 방향
[뉴스웍스=안지해 기자] 롯데케미칼이 소셜벤처와 함께 자원선순환 체계 구축 활동을 펼친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2년여간 '프로젝트 루프(Project LOOP)' 시범사업을 토대로 재활용 소재를 확대, 자원 순환에 대한 인식 개선 등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스타트업 자원선순환 체계 구축 활동을 본격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프로젝트 루프 소셜벤처 1기 출범을 위한 협약식에는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을 비롯해 1기 협약기업인 코끼리공장, 포어시스, 우림아이시티, 플러스라이프,
[뉴스웍스=윤가영 기자] 롯데케미칼이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인천시와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문화 조성을 위해 나선다. 롯데케미칼과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환경운동연합은 15일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문화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부회장,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감, 심형진 인천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롯데케미칼은 인천광역시 내 20여개 학교에 폐페트 수거기 설치를 지원한다. 모아진 폐페트병이 재활용될 수 있도록 현재 프로젝트 루프(Project LO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생물 다양성의 보고이자 기후위기의 해법으로 꼽히는 ‘화성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고찰하고 보전 방안을 마련하는 국제 심포지엄이 지난 26일 화성시 푸르미르호텔에서 열렸다.이번 심포지엄은 ‘습지를 품다, 화성을 잇다,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환경재단, EAAFP 사무국, 화성환경운동연합, 새와생명의 터가 주관했다.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돼 국내외 석학과 지역주민, 시민단체, 국제기구 등 총 500여명이 참석했다.세션에 앞서 기조연설에 나선 서철모 화성시장은
[뉴스웍스=강현민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은 '지구회복 자원순환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환경운동연합 사무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부사장과 김춘이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지구회복 자원순환 캠페인은 자원순환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실천을 장려해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동아쏘시오그룹과 환경운동연합은 주택가 재활용품 분리 배출 및 회수 과정을 집중 관리할 수 있는 '리사이클 100% 재활용 정거장'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