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동호기자
  • 입력 2017.08.15 10:35
<사진=픽사베이>

[뉴스웍스=김동호기자] 국내산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가 15일부터 모든 매장에서 계란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

대형마트 3사는 이날 국산 계란에서도 살충제인 '피프로닐' 성분이 검출된 것과 관련, 당분간 모든 점포에서 계란을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형마트 3사는 정부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당분간 계란 판매를 중단했다가 순차적으로 결과가 나오면 판매 재개 여부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AI파문으로 인해 계란 파동으로 인한 혼란이후 이번 살충제 파문까지 겹치면서 소비자들의 큰 혼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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