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경보기자
  • 입력 2017.10.25 10:01
<사진=픽사베이>

[뉴스웍스=박경보기자] 해외부가세 환급과 관련한 기업들의 궁금증은 상당히 많다. 하지만 기업들이 주로 묻는 질문을 요약하면 의외로 간단하다. 기업들이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해 알아본다.

Q1) 환급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무엇인가?

-국가마다 약간씩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영문 회사명과 영문 회사 주소가 명기된 원본 인보이스, 영문 사업자 등록증, 환급 신청서 등이 필요하다. 인보이스와 영수증의 경우 환급이 완료된 후 해당 국가로부터 반환 받을 수 있다.

Q2) 환급 금액이 많지 않아도 신청 가능한가?

-각 국가별로 요구하는 최소 환급 신청 금액(50 유로~150 유로) 이상이면 환급 금액과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Q3) 반드시 원본 인보이스가 필요한가?

-대부분 원본 인보이스를 요구한다. 원본 인보이스는 국내에서 발행되는 전자세금계산서와 같은 효력을 지닌다. 하지만 적격 인보이스 취합을 위한 프로세스 구축을 부가세환급서비스 대행사인 ITA에서 무료로 컨설팅을 해 주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Q4) 환급 신청 업무로 인해 업무량이 많아지지는 않나?

-그렇지 않다. 관련 경비 영수증 취합을 제외한 서류 분류 및 분석, 신청 서류 준비, 환급 신청, 환급액 수령까지 모든 제반 업무를 서비스대행사가 대신해 준다.

Q5) 미국과 중국은 부가세 환급이 안되나?

-미국은 명목 부가세가 부과되고 있지 않는다. 중국은 외국인 사업자 부가세 환급 제도가 없다. 따라서 미국과 중국은 부가세 환급 대상국가가 아니다. 현재 해외부가세 환급이 되는 국가는 22개다. 주요 국가로는 독일,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스웨덴, 오스트리아, 불가리아, 핀란드, 아이슬란드, 아일랜드, 룩셈부르크, 몰타, 모나코, 노르웨이, 벨기에, 덴마크,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국가들이 대부분이다. 일본, 호주 등도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Q6) 부가세 환급비율은 얼마나 되나?

-부가세율은 국가마다 상이하다. 현재 환급이 가능한 국가의 경우 적게는 8%에서 많게는 27%까지 다양하다. 평균적으로 기업 비용에서 차지하는 부가세 비중은 약 20%정도다.

Q7) 해외 법인이 국내에 와서 쓴 부가세도 환급받을 수 있나?

-가능하다. 해외 법인은 국내 부가세법상 ‘외국인 사업자’로 분류되기 때문에 부가세 환급 대상 국가 소재 법인이라면 국내에서 발생한 업무목적 비용에 대한 부가세(10%)를 환급받을 수 있다.

Q8) 구체적으로 어떠한 경비가 환급 받을 수 있나?

-일반적으로 숙박비, 식대, 통신료, 렌터카 등 전반적인 출장 체류 비용과 해당 국가에서 진행한 용역비용, 현지 생산을 위해 구입한 설비 등에 부과된 부가세 환급이 가능하다. 또 항공기 운항과 관련 비용, 공항 사용료 등 광범위한 업무 목적 비용에 부과된 부가세도 환급 가능하다.

Q9) 식대, 교통비 등 소액 결재는 어떤 증빙 자료가 필요한가?

-식대, 교통비 등 소액 결재인 경우 인보이스 없이 영수증만으로 환급 진행이 가능하다.

Q10) 법인 사업자만 가능한가?

-법인, 개인 사업자는 물론 비영리 법인, 협회, 재단 등 사업자 등록증이 발급 가능한 모든 사업자가 부가세 환급 신청을 할 수 있다.

Q11) 부가세 환급을 받은 경우, 경비 처리는 어떻게 하나?

-해외 부가세 환급금은 당초 비용으로 회계 처리된 비용 항목에 환입 처리하는 것이 올바른 회계 처리방법이다. 하지만 금액, 시기 등이 비용 발생 해당 회계기간 이후에 환급이 이루어지고, 환급금액 및 시기 등 불확정 요소가 많기 때문에 환급금이 입금된 이후에 기타 수입으로 처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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