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7.11.15 10:54
배현진 아나운서와 신동호 국장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MBC 제공>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배현진 아나운서와 신동호 국장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3일 김장겸 MBC 사장 해임안이 가결되면서 MBC 노조 등은 방송 복귀를 결정하며 총파업이 마무리됐다. 하지만 예능과 라디오 등은 정상화 됐지만, 뉴스와 시사교양 프로그램의 제작 중단은 이어간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 본부는 "신동호 아나운서가 '신동호의 시선집중'에서 하차한다. 새 진행자를 구할 때까지 임시 진행자가 음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송일준 MBC PD 협회장은 SNS 등에 배현진 아나운서, 신동호 국장을 '배신남매'라고 부른다고 전한 바 있다. 

이에 배현진 아나운서도 '뉴스데스크'에서 하차하는 것이 아닌가 관심이 쏠리지만, 아직까지 결정된 바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MBC 파업 당시 동료들을 뒤로한 채 업무로 복귀해 '뉴스데스크' 최장수 앵커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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