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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헌기자
- 입력 2018.04.11 11:26
[뉴스웍스=이동헌기자] 가수 김흥국이 성폭행 사건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방송인 이창명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26일 이창명은 더팩트와의 인터뷰에서 "김흥국 형님과는 같은 스포츠센터 회원이다. 힘들 때 많은 위로와 조언을 해주셨다"라며 "그런데 입장이 바뀌어 제가 위로를 해드릴 상황이 됐다. 이제서야 그 심정을 알 것만 같다"고 말했다.
이어 "사고 직전 술자리에 있었다는 사실 때문이겠지만 한번 음주 프레임이 저한테 씌워지고 보니 아무리 결백을 주장해도 믿어주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흥국은 지난 5일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날 김흥국은 "음해세력이 있는 것 같다"며 성폭행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피해를 주장하는 A씨 변호인은 "평소 행실과 직업 등에 초점을 맞춰 흠집내기가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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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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