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1.11 10:09
경기방송 김예령 기자 인터뷰 후폭풍에 대해 신동욱 총재가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사진=신동욱 SNS)
경기방송 김예령 기자 인터뷰 후폭풍에 대해 신동욱 총재가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사진=신동욱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경기방송 김예령 기자가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에서 태도 논란과 관련된 후폭풍에 시달리는 가운데 신동욱 공화당 총재의 글이 눈길을 끈다.

11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김예령 기자 '문재인 대통령 인터뷰' 후폭풍...질의태도 논란, 외신 기자 보단 백배 나은 꼴이고 어용 기자 보단 천배 나은 꼴이다"라며 "시청자는 사이다 원샷한 꼴이고 문대통령은 얼버무리고 패스 꼴이다. 문비어천가에 찬물 끼얹은 꼴이고 희망싹 인터뷰 꼴이다. 여자 홍카콜라 콜. 김예령 완승 화이팅"이라고 말했다.

한편, 10일 열린 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에서 경기방송 김예령 기자는 "현 정책에 대해 기조를 바꾸지 않고 변화를 갖지 않으려는 이유를 알고 싶다"라며 "자신감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지, 근거는 무엇인지 단도적 입장으로 여쭙겠다"라고 말했다. 김예령 기자는 이후 자신의 소속도 밝히지 않은 점과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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