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측과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검찰 청사 내 '술판 회유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 박범계·박찬대 의원 등이 검찰에 고발됐다.이종배 서울시의원은 23일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소속 박범계 상임위원장, 박찬대 공동위원장 및 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이 시의원은 "이 전 부지사 측이 주장한 술자리 회유 의혹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는 점을 알았거나, 적어도 허위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인지하고서도 이를 주장해 수원지검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김수현·김지원 주연의 tvN드라마 '눈물의 여왕' 12회가 최고 시청률 20.7%를 기록했다. 역대 tvN 드라마로서 20%를 넘긴 3번째 드라마로 21.7%를 기록한 '사랑의 불시착'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지난 2017년 방송된 '도깨비'(20.5%)다. 지난 14일 방송한 12회에서는 백현우(김수현)가 홍해인(김지원)에게 이혼 취소 요청을 한 가운데 홍해인이 점차 사라져 가는 기억의 파편으로 인해 이를 밀어내면서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홍해인은 백현우와 윤은성(박성훈)을 착각할 정도로 기
◆여야, 4·10 총선 앞둔 마지막 일요일 '막판 유세'4·10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을 사흘 앞둔 마지막 일요일, 여권과 야권이 막판 유세전에 나섰습니다. 어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은 대전·충남·충북을 찾아 지원 유세를 벌였습니다. 같은 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서울 '강남 3구'를 중심으로 지원 유세를 펼쳤습니다.이날 한동훈 위원장은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입만 열면 거짓말"이라고 비판했습니다.한동훈 위원장은 어제 대전 유성구 노은역 광장 집중유세에서 "왜 굳이 삼겹살을 안 먹고, 삼겹살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입만 열면 거짓말"이라고 비판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대전 유성구 노은역 광장 집중유세에서 "왜 굳이 삼겹살을 안 먹고, 삼겹살을 먹은 척 하나"라며 이와 같이 말했다.이 대표가 선거 유세 이후 식사로 소고기를 먹었는데, 소셜미디어 게시물에는 삼겹살을 먹은 것처럼 글을 올렸다는 주장이다.이어 "법인카드로 엄청난 액수의 과일을 먹고, 일제 샴푸를 쓰고, 자기들 제사까지 법카로 시키는 것, 제가 계속 이야기하는데 (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1일 IT업계에서는 만우절 이벤트, 콜라보레이션 소식이 전해졌다. JB금융그룹이 '비즈플레이'에 대한 300억규모의 투자를 단행하고 네이버가 '클파원(클립 특파원)' 챌린지를 진행한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만우절 마케팅을 진행하고 카카오톡 선물하기가 중증희귀난치질환 환아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핑크퐁컴퍼니가 슈퍼셀의 '브롤스타즈'와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고 스푼라디오가 '스푼 멤버십' 구독서비스를 론칭했다. 코바코의 '아이작'이 '스토리라인 생성 서비스'를 공개했고 유니티가 'U 데이 서울'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미약품과 OCI의 통합 그룹 출범이 무산됐다.국민연금공단이 통합에 찬성하는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부회장 측 손을 들어줬지만, 소액주주가 통합을 반대하는 형제 측을 지지하면서 전세가 역전됐다. OCI 측도 소액주주의 뜻을 받아들여 "통합 절차를 중단한다"고 공식화했다. 28일 오후 12시 30분께 경기 화성시 라비돌호텔(신텍스)에서 열린 한미사이언스 정기 주주총회에서 회사 측이 추천한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부회장, 이우현 OCI홀딩스 대표이사 후보자의 이사 선임이 모두 부결됐다.반면 임종윤·종훈 사장의 측이 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이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이·조(이재명·조국) 심판은 민생"이라고 말했다.한 위원장은 28일 서울 마포 망원역 앞 지원 유세에서 "우리는 정치개혁과 민생 개혁, 범죄자들을 심판한다는 각오로 이번 선거에 나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총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심판을 대표적인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운 것으로 관측된다.한 위원장은 자신이 지난 27일 밝힌 '국회의 완전한 세종 이전 공약'을 거론하며 "우리는 이런 정치개혁을 할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지역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후보들이 ‘수원군공항 이전’ 실행을 약속했다.김현준(수원갑)·홍윤오(수원을)·방문규(수원병)·이수정(수원정)·박재순(수원무) 후보 등은 지난 27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지역의 최대 현안인 수원군공항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국힘 후보들은 "민주당은 20년간 수원군공항 이전을 이야기했지만, 수원군공항은 여전히 수원에 있다”며 “민주당은 수원시장, 경기도지사, 국회의원 5석(수원), 국회 180석에 대통령까지, 입법권과 행정권을 쥐고도 수원군공항 이전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조한기 민주당 후보가 "과거 학생 운동을 하다 구속됐었다"고 한 발언의 '진실 여부'에 대한 공방이 정치권으로까지 비화되는 양상이다. 국민의힘은 25일 "사실이 아니라면 민주화 운동에 대한 모독"이라며 "전과를 상세히 밝혀 달라"고 요구했다.최현철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조한기 후보는 민주화 운동하다 구속된 전과를 밝혀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충남 서산·태안 민주당 공천자인 조한기 후보는 앞서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어쩌다 보니 (대학에) 입학한 지 2개월 만에 민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성심 국민의힘 서울 관악을 후보가 23일 관악구 미성동(舊.신림동) 그의 사무실에서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더 이상 거짓말 정치, 성과를 포장하는 정치가 용납돼서는 안 된다. 이것은 관악발전을 저해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이성심 후보는 '지역 정치인이 가져야 할 덕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이곳 관악에서 40여 년 살아오며 세 아들을 낳고 길렀다. 자녀들은 육군 병장 만기제대로 성실한 국방의 의무도 다했다. 저 역시 다섯 번의 구의원 의정활동도 청렴하고 성실히 해냈기에 이렇게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1945년 해방 이후, 보수정당에서 강서갑 지역에서 국회의원을 배출한 것은 내가 최초다."구상찬 국민의힘 서울 강서갑 후보는 18일 서울 강서구 사무실에서 가진 뉴스웍스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한 선거구에서 2명씩 뽑던 시절을 제외하고는 강서갑 지역에서 보수정당에서 국회의원을 지냈던 인물은 내가 최초이고 당시에 상대편 당대표를 상대로 1만표 정도의 격차로 승리한 기록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예전에 남재희 의원님이 계시기는 했지만 그 때는 이 지역이 영등포와 목동까지 포함됐다. 그 당시는 한 지역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번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충북 청주 상당에 공천을 받은 정우택 국회부의장을 비리 후보로 단정해 "뻔뻔하게 단수추천했다"고 발언했다가 '단수추천'이라고 한 부분에 대해 철회하고 사과했다.정우택 부의장이 경선을 통해 공천받았다는 사실관계가 분명한 상태여서 당사자뿐만 아니라 여당에도 사과하는 이례적인 모습이 연출됐다.이재명 대표는 지난 6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두 가지 사과문을 올렸다. 먼저 '국민의힘 정우택 후보님께 사과드립니다'란 글에서 "저는 정 후보께서 경선을 거쳐 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권향엽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예비후보의 사천 논란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고발하자 국민의힘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 등 지도부를 무고죄로 맞고발하기로 결정했다.전주혜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 위원장은 6일 "이 대표와 권칠승 수석대변인, 김승원 법률위원장, 서영교 의원을 무고죄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전 의원은 고발 배경에 대해 "권 후보는 지난 대선에서 배우자실 부실장으로서 김혜경 씨를 수행했음에도 사천 논란이 일자 '수행한 사실이 없고 수행비서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대구 달서갑을 지역구로 하고 있는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은 국민의힘이 자신의 지역구에 '박근혜 전 대통령 최측근' 유영하 변호사를 단수 공천한 것에 대해 6일 맹비난했다. 홍 의원은 이날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공천관리위원회의 부당한 의결에 대해 이의신청하겠다"며 "유영하 변호사 단수 추천 의결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 의원은 또 "달서갑 선거구에 유영하 후보를 단수 추천한 의결이 큰 오점으로 작용해 국민 신뢰와 믿음을 잃어버리고 총선 악재가 되는 것은 아닌지 심히 우려스럽다"며 "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이재명-조국 회동'에 대해 맹공을 퍼부었다. 한 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이날 만나서 힘을 합치자고 한 것에 대해 "이제는 이렇게 속내 다 보일 바에는 막장으로 가자는 생각인 것 같다"고 질타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충북 청주에서 '육아맘들과의 간담회'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와 조 대표의 연대에 대한 입장을 묻자 "계획대로 진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놀라울 것은 없지만 국민에게 대단히 해로운 결합이라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