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현건 기자
  • 입력 2019.08.21 16:05

SNS에 연일 조국관련 글 게재

(사진=공지영 작가 페이스북)
(사진=공지영 작가 페이스북)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소설가 공지영이 조국 법무부 장관 내정자를 연일 지지했다.

공지영은 21일 소셜네트워크(SNS)에서 "나는 조국을 지지한다. 적폐 청산과 검찰 개혁이 절절했고 그걸 하겠다는 문프(문재인 프레지던트)를 지지했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문프께서 그걸 함께할 사람으로 조국이 적임자라 하시니까 나는 문프께 이 모든 권리를 양도해드렸고 그분이 나보다 조국을 잘 아실 테니까"라고 전했다.

다른 글에서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조국 후보자 딸 의혹에 대해서도 직접 팩트 체크를 하며 "각 학교별 전형만 뒤져봐도 나오는 걸 아무 소리나 해놓고 이제 뒤늦게 팩트가 나오고 있다"며 "그럴듯한 카더라 통신에 평소 존경하던 내 페친들조차 동요하는 건 지난 세월 그만큼 부패와 거짓에 속았다는 반증이겠다"라고 주장했다.

또 "온갖 적폐의 원조인 자한당들이 마치 정의의 이름인 척 단죄하려 든다"며 "이 싸움은 촛불 의미까지 포함된 정말 꼭 이겨야 하는 싸움이"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전적으로 야당이 자처한 싸움이지만 결코 물러설 수 없는 싸움이 됐다"며 "이 싸움은 조국만의 싸움이 아니라 이 정부를 지지하는 모든 사람의 싸움이고 싸움에선 이기는 수밖에 없다"고 지지세력에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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