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3.07.13 16:24
서울 용산구 KDB생명 본사. (사진제공=KDB생명)
서울 용산구 KDB생명 본사. (사진제공=KDB생명)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KDB생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하나금융지주가 선정됐다.

13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KDB칸서스밸류PEF(이하 KCV PEF)는 지난 12일 KDB생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하나금융지주를 선정했다.

하나금융지주는 지난 7일 마감된 KDB생명 매각 입찰에 참여했으며 입찰자로서 적격성, 거래 성사 가능성 및 KDB생명의 중장기 발전 가능성 등 측면에서 우협으로 선정됐다.

산업은행은 "2023년 보험업 회계·감독 제도 변경 등에 따른 우협 측 상세 실사 절차가 남아 있는 상황으로 산업은행은 KCV PEF의 업무집행사원으로서 우협 측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이번 거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거래가 성사될 경우 KDB생명은 광범위한 개인금융 네트워크를 보유한 하나금융그룹의 일원으로 재출발하게 되는 등 안정적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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