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차진형 기자
  • 입력 2024.03.10 14:36
강호동 농협중앙회장ㅇ. 7일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사진제공=농협중앙회)
강호동 농협중앙회장ㅇ. 7일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사진제공=농협중앙회)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농협중앙회가 오는 11일 중구 농협 본부 대강당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취임식을 연다고 10일 발표했다.

중앙회에 따르면 강 회장은 취임식에서 새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혁신 전략을 발표할 방침이다.

강 회장은 지난 1월 25일 열린 선거에서 제25대 농협중앙회장에 당선됐다. 

임기는 이번 달 7일 시작됐다. 강 회장은 지난 7일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으며 같은 날 농협 본부로 출근했다.

중앙회는 강 회장이 지난 7∼8일 본부 본관, 신관, 별관을 돌며 모든 직원에게 인사를 전했다고 설명했다.

강 회장은 직원들과 만나 "구성원 모두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드는 데 앞장서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농협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농협의 모든 업무 추진과정에서 현장 직원들이 주역"이라며 "회장은 이를 뒷받침하는 후원자, 보조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