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03.14 09:31
(출처=네이버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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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배우 이정재가 인수를 추진하는 래몽래인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4일 오전 9시 12분 기준 래몽래인은 전 거래일 대비 4400원(22.68%) 상승한 2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2만415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래몽래인은 지난 12일 운영자금 등 29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주당 9930원에 신주 292만440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와이더플래닛(181만2688주), 배우 이정재(50만3524주) 등이다.

드라마 제작사인 래몽래인은 성균관 스캔들, 재벌집 막내아들 등을 제작한 회사다. 이번 유상증자로 와이더플래닛이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이정재는 지난해 12월 8일 와이더플래닛이 실시한 19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이 회사의 최대주주가 된 바 있다. 

래몽래인 주가는 유상증자가 결정된 지난 12일부터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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