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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3.05 12:11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김보라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장 예비후보가 코로나19 감염증 지역 내 확산방지를 위해 안성시에 보다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대책 수립을 요청하고 나섰다.
김보라 예비후보는 지난 4일 "코로나19 보다 적극적인 방역과 실질적인 대책 수립을 요청한다"는 제목의 특별성명을 발표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막고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7가지의 내용을 안성시에 제안했다.
요청은 구체적으로 매일 현황 브리핑을 실시하는 등 정확하고 투명한 정보 공개 안성병원의 코로나19 전담병원 운영에 따른 인근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 대책, 시설 종사자들의 격리 여건 선제적 마련, 지역사회 전파에 대비하여 생활치료센터 마련 등 치료체계 점검 및 구축, 안성의 신천지 신도 및 교육생에 대한 능동적 감시체계를 갖춰줄 것, 마스크 부족 사태와 관련해서는 즉각적인 예비비 투입, 경기신보 출연금 증액 등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신속하게 필요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여건 마련할 것 등을 제안했다.
김보라 예비후보는 보건분야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감염공포가 커지는 엄중한 상황이지만 우리가 함께 힘을 모으면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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