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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운연 기자
- 입력 2025.11.26 11:56
기재부·복지부·한은·국민연금 '국민연금 뉴프레임워크' 구축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부, 한국은행, 국민연금이 '환율 안정 4자 협의체'를 가동한다.
구 부총리는 오늘(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기재부와 복지부, 한은, 국민연금은 4사 협의체를 구성해 국민연금 수익성과 외환시장 안정을 조화하기 위해 '국민연금 뉴프레임워크' 구축을 위한 논의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논의는 환율 상승에 대한 일시적 방편으로 연금을 동원하기 위한 목적이 전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 "기금 수익성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장기 시계에서 연금을 안정적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대안을 마련코자 한다"며 "협의체를 통해 단계적으로 현 제도 아래 할 수 있는 것과 중장기 제도 개선방안을 모두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