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남상훈기자
  • 입력 2015.10.30 11:19
지난 22일 홍콩 Wooloomooloo Prime에서 열린 LG V10 홍콩 공개행사(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새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10’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美 이동통신사 버라이즌, AT&T 등을 통한 미국 출시를 시작으로, 중국, 중남미, 유럽 등 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LG전자는 또 미국에서 ‘V10’ 이색 문화마케팅을 펼친다. 유명 헐리우드 영화배우 ‘조셉고든레빗(Joseph Gordon Levitt)’을 앞세워 TV 광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국, 홍콩 등 중화권 사업자와 소비자들을 겨냥해 ‘V10’의 양쪽 측면에 적용된 ‘20K’ 금 도금 디자인을 적용했다. 홍콩에선 가죽 디자인에 대한 니즈가 높아, 가죽 후면커버를 적용한 ‘V10’도 별도 출시된다.

한편 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사장은 “V10을 직접 경험한 국내 고객들의 사운드, 내구성, 카메라/비디오기능 등에 대한 만족감이 높다”며 “다른 스마트폰이 가지지 못한 새로운 고객 경험으로 글로벌 시장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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