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동수기자
  • 입력 2015.11.03 14:23

해양사업 대표에 김숙현, 건설장비사업 대표에 이상기

현대중공업은 3일 조선사업 대표에 김정환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또 해양사업 대표에 김숙현 전무, 건설장비사업 대표에 이상기 전무를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에는 윤문균 현대중공업 조선사업 대표를 사장으로 승진 선임했다.

신임 김정환 조선사업 대표는 서울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중공업에서 엔진기계 사업본부장, 조선사업본부장, 특수선사업 부사장 등을 지냈다. 김숙현 해양사업 대표는 부산대 기계공학과를 나와 현대중공업 해양사업 부본부장 등을 거쳤다. 이상기 건설장비사업 대표는 전남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중공업 건설장비 해외영업담당, 영업부문장, 부본부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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