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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진기자
- 입력 2015.11.05 09:38
두산그룹 임원들도 5억원 모아 기부할 예정

두산그룹 박용만 회장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된 ‘청년희망펀드’에 30억원을 기부하겠다고 5일 밝혔다. 두산그룹 임원진들 역시 5억원을 기부한다.
박용만 회장은 "청년 일자리 문제는 우리 사회에서 최우선적으로 해결돼야 할 과제 중 하나"라며 "미래 주역인 청년들의 역량과 재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만 회장과 두산그룹은 지난달 26일, 동대문 상권 활성화를 위해 각각 100억원씩, 총 200억원을 출연해 재단을 설립한바 있기도 하다.
한편 청년 일자리 창출과 관련, 두산은 동대문 두산타워에 면세점을 유치할 경우 신규 채용인력을 전원 정규직으로 채용할 방침이며, 이들 중 46%를 청년에게 배정 하기로 했다.
윤주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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