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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희 기자
- 입력 2024.12.18 10:14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의회는 이선구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2)이 지난 17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9회 경기의정대상'에서 광역의원 매니페스토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선구 위원장은 ‘경기도 단독주거지역 집수리 지원 조례 전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그동안 이원화돼 있던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과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을 일원화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조례는 법적근거가 없어 지원받지 못했던 다세대·연립 등 소규모 공동주택의 내부 기능개선 사업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주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7월 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된 이 위원장은 제11대 전반기 예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경기도 청 및 경기도 교육청 등 예결산 심사를 주도했으며,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으로 2년 동안 경기도민 안전, 생활편의, 주거환경 등의 질적 제고에 이바지하는데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이 위원장은 "최근 부천시는 인구 감소와 함께 원도심의 슬럼화가 가속화되면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라며 “빈집 정비와 도시기반시설의 재구조화가 시급한 상황에서 조례의 효율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제한을 줄이기 위해 조례안을 개정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어 “늘 응원해 주시는 지역구 주민들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