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5.11.21 16:46
경복대학교 유아교육학과 PBL 교육실습 평가인증센터 내부 모습. (사진제공=경복대학교)
경복대학교 유아교육학과 PBL 교육실습 평가인증센터 내부 모습. (사진제공=경복대학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복대학교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한 2025년도 ‘학사학위 전공심화 과정 운영 진단' 평가에서 유아교육학과와 소프트웨어융합학과가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전문대학의 전공심화 과정 운영 내실화를 유도하고 우수 운영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평가 항목은 ▲대학 차원의 기본 교육 운영 실적 ▲학과 차원의 교육 기본여건 ▲학과 교육 운영 등 총 3개 영역, 15개 세부 항목으로 구성돼 교육 품질과 운영 체계를 종합적으로 진단했다.

경복대학교는 체계적인 학사관리 시스템과 우수한 교육 성과를 기반으로 유아교육학과와 소프트웨어융합학과 모두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함으로써 대학의 교육역량과 전공심화 과정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유아교육학과는 유아교육 현장에 특화된 실습 기반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교원 자격 취득은 물론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보육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소프트웨어융합학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인공지능, 빅데이터, 응용프로그래밍 등 ICT 중심의 실무형 교육과정을 통해 기술 융합형 인재 배출에 주력해 왔다.

경복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S등급 획득은 해당 학과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전공심화 교육의 전문성과 실무 중심 교육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라며 "향후 전공심화 과정의 확대 및 고도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학교는 ‘100% 취업보장형 특성화 대학’을 표방하며 실무 중심의 직무교육, 맞춤형 현장실습, 산업체 연계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수도권 대학 중 최고 수준의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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