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5.11.25 15:17
용인시 2026학년도 대학입시박람회 포스터. (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 2026학년도 대학입시박람회 포스터. (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12월 1일 오전 10시 시청 에이스홀과 종합민원상담창구에서 '하반기 2026학년도 대학입시박람회'를 개최한다. 참가 신청은 같은 날 오전 9시부터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변화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예비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입시전략 특강 ▲정시대비 1대 1 진학컨설팅으로 구성된다.

에이스홀에서 진행되는 특강은 두 차례로 나뉜다. 1부(오전 10~12시)에서는 최승후 강사가 ‘의학·약학계열 진학과 학생부 전략’을 주제로 강연하며, 2부(오후 2~4시)에서는 윤윤구 강사가 ‘고교학점제 시대의 대학입시 트렌드’를 소개한다. 각 회차별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예비수험생과 학부모 등 450명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시청 1층 종합민원상담창구에서는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정시대비 1대 1 진학컨설팅이 진행된다. 총 120명의 고3 학생과 학부모가 수능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전문 교사와 상담, 정시 지원 전략을 세밀하게 점검할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입시는 혼자 준비하기엔 복잡하고 어려운 과정”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가 전문적인 상담과 맞춤형 정보를 얻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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