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소비자 평가기관 ‘컨슈머리포트’는 TV 55~59인치 부문에서 LG올레드TV(55EG9100)를 1위로 평가했다.

컨슈머리포트는 지난 8월부터 판매한 55인치 LG 올레드 TV(55EG9100)는 시야각, 화면끌림 등 화질에 대한 부문에서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했다.이어 2위(78점)도 올해 초 출시한 LG 울트라 올레드 TV(55EG9600)를 선정했다. 3~4위는 삼성의 UHD TV 두 모델(UN55JS8500, UN55JS850D)이 차지했다.

1~5위까지 모두 LG·삼성 제품이고 6위는 파나소닉 비에라 TV로 나타났다.평가항목은 HD 화질, 울트라 HD 퍼포먼스, 3D 퍼포먼스, 시야각, 모션블러(motion blur·화면끌림), 사운드 품질 등이다.

60인치 이상 부문에서 LG의 65인치 울트라 올레드 TV(65EF9500)와 삼성전자의 65인치 SUHD TV(65JS9500)가 81점으로 공동 1위에 올랐다. 소니의 브라비아 65인치 모델이 79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컨슈머리포트는 TV를 크기별로 6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했다. 6개 부문 중 공동 1위를 포함해 LG가 4개 부문, 삼성이 3개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삼성은 46~52인치 부문에서 48J6300이 74점으로 1위를 했고, 39~43인치에서도  삼성 40JU7100이 72점으로 1위를 했다.

32인치 부문에서는 LG 32LF5600이 68점으로 1위, 29인치 이하는 LG 22LF4520이 65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