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적인 디자인 상인 '레드닷 어워드'에서 17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현대차그룹은 독일 노르트하인 베스트팔린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2021 레드닷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에서 '최우수상(Best of Best)' 2개, '본상(Winner)' 15개 등, 총 17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현대차그룹 신기술 캠페인 '리틀빅 이모션(Little Big e-Motion)'은 '필름&애니메이션&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감정 인식 기술이 적용된 키즈 모빌리티 '리틀빅 이모션(이모션)'을 개발해 어린이 환자 치료에 시험 운용한다고 15일 밝혔다.이모션은 어린이의 감정을 파악해 진료에 대한 거부감과 스트레스를 줄이고, 의료진에게 진료를 앞둔 어린이 환자의 감정 상태 정보를 미리 제공해 1차 예진을 할 수 있게끔 하는 기술이다.자동차와 탑승자가 교감하는 '감정 인식 차량 컨트롤(EAVC)'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EAVC 기술은 모빌리티가 탑승자의 표정, 심박 등 생체 신호를 측정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LG그룹이 '온택트(온라인 대면)'로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에 적극 나서며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을 강화한다.LG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스타트업과의 교류 및 공동연구 개발을 모색하는 'LG 커넥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행사는 LG와 글로벌 스타트업, 나아가 일반인까지 접점을 넓혀 연결하며 스타트업 생태계를 더 확대하겠다는 의미로 명칭을 '스타트업 테크페어'에서 'LG 커넥트'로 변경했다.뉴노멀 시대에 맞춰 온라인 가상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8K급 360도 가상현실(VR), 울트라와이드비전(UWV) 등 초고화질 실감영상 실황중계 기술을 개발하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과 대한민국 대전을 잇는 실시간 중계 시험에 성공했다.TV에서만 보던 운동경기나 음악회 등을 실제 현장에서 보는 듯한 몰입감과 현장감을 느낄 수 있게 됐다. 연구원이 개발한 기술은 차별화된 미디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인간이 인지 가능한 시야각 범위인 100~110°각도에 최적화된 영상을 만드는 기술이다.초고선명(UHD) 초고화질을 유지하면서 최대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네이버의 기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D2SF가 인공지능(AI) 및 자율주행 분야 스타트업 2곳에 신규 투자했다.신규 투자 대상이 된 스타트업은 자율주행 시뮬레이터를 개발한 모라이와 AI 기반의 감정인식 기술로 채용면접 컨설팅 및 자율주행차 솔루션을 개발한 제네시스랩이다. 모라이는 실제 도로 환경과 유사한 3차원 가상 환경을 구축해,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테스트 및 고도화하는 시뮬레이터를 개발하고 있다.모라이는 KAIST 석박사 과정이 주축이며, 다수의 국내외 챌린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만큼 뛰어난 연구 역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로봇은 대표적인 미래 먹거리 신산업이자 주력산업의 고도화를 지원하는 핵심분야"라고 강조했다.성 장관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인공지능(AI) 선진국으로 가는 길' 토론회 축사를 통해 "제조용 로봇은 학습, 상호작용이 가능한 지능형으로 진화해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스마트공장 확산에 따른 유연생산과 속도경쟁에 따라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성 장관은 "서비스로봇은 음성인식·감정인식, 자가학습 등을 바탕으로 의료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현대모비스는 최근 M.Start 공모전에서 선정된 국내 유망 스타트업 2곳에 대한 최종 기술 시연을 마치고 미래차 신기술 공동개발을 검토한다고 11일 밝혔다.이는 현대모비스의 자동차 기술에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해 미래차 기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유망 스타트업과 중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대기업과 시너지를 창출하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선다.M.Start는 현대모비스가 국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말 공모를 시작했다. 총 155개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정재훈)이 신규 문화복지 프로젝트 '2018 찾아가는 브라보마이라이프(이하 브라보마이라이프)'를 론칭한다. 경기도 소방공무원을 직접 찾아가는 음악치료 공연인 '브라보마이라이프'는 오는 25일 강현정 음악전문치료사와 함께 안양소방서에서 첫 공연을 개최한다.'브라보마이라이프'는 소방공무원을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소방공무원은 한국인이 존경하고 신뢰하는 직업 1위로 꼽히지만 열악한 근무환경, 교대근무와 잦은 현장 출동, 외상 후 스트레스 등 정작 스스로를 돌볼 시간과 여건이 부족해 극한직업으로 불리고 있다. 음악전문치료사 강현정 박사는 '브라보마이라이프'의 프로젝트 디렉터로, 공연에 직접 참여해 진행을 맡는다. 강현정 박사의 진행
네이버는 30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국내외 인공지능(AI) 연구자들을 초청해 네이버가 연구 중인 AI 기술에 전문적 의견을 나누는 대규모 AI 산학 학술 행사인 ‘AI 콜로키움 2018’을 진행했다.올해 3회째를 맞이한 이날 행사에서 네이버 서치&클로바와 랩스의 소속된 AI 기술자들은 ‘스팸검출 및 유사한 의미 내용을 찾는 기술’, ‘취향에 맞는 식당·상품·뉴스 등을 추천하는 기술’, ‘글로 써져있거나 소리로 구성된 대화를 컴퓨터가 이해하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의사소통을 이해하는 기술’, ‘클로바 스피커·네이버 뉴스·파파고·어학사전·오디오클립에서 활용하고 있는 음성합성기술’, ‘컴퓨터가 사람처럼 이미지를 이해하는 기술’, ‘NSML, 개발자가 모델링 자체에만 집중해 실험을 편하
엔씨소프트가 인공지능(AI) 분야에 집중투자한다.엔씨소프트는 15일 자사 판교R&D센터에서 ‘엔씨 AI 미디어 토크’를 개최해 AI 연구개발의 현황과 비전을 소개했다. 엔씨는 2011년부터 진행한 5가지 AI분야의 연구 활동과 현황을 공유했으며 AI 기술을 다양한 IT 분야에 접목해 혁신을 만들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는 전략을 밝혔다.엔씨는 현재 AI센터와 자연어처리센터(NLP센터)를 주축으로 AI를 연구하고 있다. 두 개 센터는 김택진 대표 직속 조직이며 산하에 5개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AI센터에는 게임 AI랩, 스피치랩(감정인식 기술과 음성합성 기술), 비전TF(이미지/비디오 인식과 생성 기술)가, NLP센터는 언어 AI랩, 지식 AI랩 총 5개의 기술 영역을 연구하고 있다. 소속된 AI 전문 연구
삼성이 올해 미래기술육성사업 상반기 지원과제로 기초과학·소재기술·ICT 분야에서 총 33건을 선정했다.기초과학 분야에서는 서울대 홍순혁 교수의 ‘아미노산의 지속 가능한 화학적 합성 : 밀러 실험의 유기합성적 구현 연구’ 등 16개 과제가 선정됐다. 삼성은 홍 교수의 연구가 값싼 화합물을 부가가치가 높은 고가의 화합물인 아미노산으로 변환하는 방법을 제공해 의약품 제조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소재기술 분야에서는 한양대 정재경 교수의 ‘이동도가 높은 투명 p-형 산화물 반도체 개발’ 등 8개 과제가 뽑혔다. 삼성은 개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