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주주환원 모범생'이던 넷마블은 실적 저조로 2년째 배당을 실시하지 못했다.넷마블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2조5021억원, 영업손실 685억원, 당기순손실 3039억원을 기록했다. 권영식 넷마블 각자 대표는 지난 3월 28일 구로 지타워 컨벤션홀에서 열린 13기 주주총회에서 통해 "글로벌 경기 침체와 기대작들의 출시 지연 등 부진한 실적으로 주주 여러분들에게 실망과 우려를 끼쳐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하지만 올해 턴어라운드를 통해 화려한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권 대표는 "비용 효율화와 경영 내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액면 분할을 마치고 거래를 재개한 에코프로가 상장 첫날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보다 4700원(4.55%) 오른 10만8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코프로는 장 중 10% 넘게 뛰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상승세를 일부 반납했다. 에코프로의 강세는 액면분할로 개인투자자들의 진입 장벽이 낮아지면서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지난달 28일 에코프로는 주주총회를 통해 주식을 5분의 1로 액면 분할하는 내용의 정관 일부 변경 안건을 의결했다.액면분할은 무상증자와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하이브가 자회자이자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 등을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오늘(25일) 수사기관에 고발한다.하이브는 이날 "어도어 민희진 대표이사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는 구체적인 사실을 확인하고 물증도 확보했다"며 "감사대상자 중 한 명은 조사 과정에서 경영권 탈취 계획, 외부 투자자 접촉 사실이 담긴 정보자산을 증거로 제출하고 이를 위해 하이브 공격용 문건을 작성한 사실도 인정했다"고 밝혔다.하이브에 따르면 민 대표는 경영진들에게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지분을 매각하도록 하이브를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JYP Ent.(JYP엔터테인먼트)가 올 상반기 아티스트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두드러진 성장을 기록하지 못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이 나왔다. 다만 오는 하반기에는 신인 2팀이 데뷔하는 등 성장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25일 현대차증권은 JYP엔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12만원에서 9만원으로 25% 낮췄다. JYP엔터의 전 거래일 종가는 6만8100원이다.현대차증권은 올 한해 JYP엔터의 아티스트들의 활동량이 전년 대비 두드러진 성장을 기록하기 힘들 것으로 봤다. 이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신평 변호사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대법원으로부터 무죄 판단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하자, 강신업 변호사가 "신평의 조국 구하기가 눈물겹다. 조국은 고마워할까"라고 의문을 표했다.강 변호사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정말 정치 언저리에 이상한 DNA가 많다는 건 익히 알고 있지만, 보다 보다 이런 괴기종은 처음 본다"며 이같이 질타했다.이어 "세상에 조국이 감옥 가면 '정치적 박해'로 봐서 조국이 대선주자 반열에 오른다니 이게 정상적인 인식이냐"며 "그렇다면 조국이 대선 주자 반열에 오르지 못하게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조정석표 코미디 영화 '파일럿'이 오는 7월 31일 개봉한다.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영화 '파일럿'이 오는 7월 31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히며 런칭 예고편을 공개했다.'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다. 2019년 '엑시트'로 전국 942만 관객들에 웃음을 선사했던 조정석이 6년 만에 영화 '파일럿'으로 스크린 컴백을 알려 기대를 모은다.공개된 '조정석 is back' 런칭 예고편은 짧지만 강렬한 조정석의 연기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한때 업무 강화 등을 목적으로 강남이나 을지로로 분산됐던 증권사들이 다시 여의도로 돌아오고 있다.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은 기존 을지로 사옥을 떠나 오는 8일 여의도 앵커원 빌딩에 공식 입성한다. 전신인 동양증권 시절 여의도에 본사를 뒀었던 유안타증권은 지난 2004년 을지로로 이전한지 20년 만에 다시 여의도에 둥지를 트는 셈이다.유안타증권이 신사옥으로 사용하는 앵커원 빌딩은 구 MBC 사옥이 있던 자리를 개발해 지하 6층부터 지상 32층 규모로 조성한 신축 오피스 건물이다. 유안타증권은 상층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본격 음악 활동에 시동을 건다. 3일 매체 엑스포츠뉴스에 따르면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지드래곤이 올해 하반기 컴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일본에서 팬미팅, 콘서트를 진행하며 글로벌 활동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지드래곤은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지난해 12월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드래곤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기 전인 지난해 9월 일본 지사도 설립한 바 있어 지드래곤의 일본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인 것으로 밝혀졌다.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하이브가 유니버설뮤직과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걸그룹 뉴진스가 컴백한다는 겹호재에 강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50분 기준 하이브는 전 거래일 대비 1만5000원(7.16%) 상승한 22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개장 전 하이브는 세계 최대 음악 기업인 유니버설 뮤직 그룹과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이브는 향후 10년 동안 유니버설 뮤직 그룹에 글로벌 음반 및 음원 유통을 독점적으로 맡기게 되면서 글로벌 확장 전략에 속도를 내게 됐다.유니버설 뮤직 그룹은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가 5월 컴백과 동시에 2024년 상반기 주요 일정을 공개했다.소속사 어도어 측은 팬 소통 애플리케이션 포닝(Phoning)을 통해 "언제나 뉴진스에게 큰 사랑과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는 5월 24일과 6월 21일에 각각 한국과 일본에서 더블 싱글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어도어에 따르면 5월 더블 싱글은 타이틀곡 '하우 스위트(Howw Sweet)'와 수록곡 '버블 검(Bubble Gum)', 그리고 각각의 연주곡을 포함해 총 4트랙으로 구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가수 방예담이 신곡으로 컴백한다.소속사 GF엔터테인먼트는 방예담이 오는 4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을 발매한다고 밝혔다.지난해 11월 방예담은 직접 전체 프로듀싱한 첫 번째 미니앨범 '온리 원'(ONLY ONE)을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 정식 데뷔한 바 있다. 이후 방예담은 5개월 만에 신곡 컴백을 예고하며 2024년 공식 활동의 포문을 연다.이번 신곡은 활기 넘치는 봄의 이미지처럼 리드미컬하고 산뜻한 템포의 곡이다. 방예담은 이전 앨범을 통해 어떤 장르든 다채롭게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티빙이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2024 KBO리그 디지털 중계의 문을 연다. 하지만 티빙이 5월부터 KBO 중계를 유료화한다고 발표한 뒤, 야구 팬들 사이에서 불만이 속출하고 있어 주목된다.티빙은 ‘2024 KBO리그’ 본 시즌에 앞서 9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시범경기 전체를 생중계한다고 8일 밝혔다.올해 KBO리그는 지난 2021년 SSG 랜더스 추신수와 이듬해 김광현에 이어, 한화 이글스로 복귀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컴백으로 해외파 선수들의 뜨거운 격돌을 예고하고 있다. 류현진은 역대 최대 계약으로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국정연설을 통해 "미국이 가장 위대한 컴백 스토리를 쓰고 있다"며 집권 1기 동안 이룬 자신의 업적을 강조했다. '부자 증세'를 통해 연방 적자를 3조달러(약 3985조원) 줄이겠다고 밝히는 등 집권 2기를 겨냥한 청사진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CNN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 의회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행한 1시간 8분간의 연례 국정연설에서 "수많은 도시와 마을에서 미국인들은 전에 듣지 못한 가장 위대한 컴백 스토리를 쓰고 있다"며 "미국의 컴백은 미국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블랙핑크의 활동 유무에 따라 앞으로의 실적이 결정될 것이라는 증권가의 분석이 나왔다. 4일 하나증권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를 기존 7만8000원에서 6만4000원으로 17.95% 하향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전 거래일 종가는 4만900원이다.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최근 최대 주주가 4만2000~4만4000원에 약 46만2000주를 추가 매입했는데, 이는 주가가 많이 하락했기 때문도 있겠지만, 베이비몬스터에 대한 높은 자신감을 유추할 수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하이브가 앨범 성장 둔화에 따라 산업 밸류에이션이 하락했다는 증권가의 분석이 나왔다. 다만 스트리밍 매출 등을 통해 앞으로의 실적은 개선 가능하다고 내다봤다.27일 하나증권은 하이브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를 기존 34만5000원에서 31만5000원으로 8.7% 하향했다. 하이브의 전 거래일 종가는 21만7500원이다.하이브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086억원, 893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4%, 영업이익은 75% 증가했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