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정문식 국민의힘 경기 고양시을 예비후보는 지난 26일 서울특별시청에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고양특례시 메가시티 서울편입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행정1·2, 정무 부시장 등 서울특별시 최고위직에게 고양시 현안 관련 제안사항을 전달했다.정 예비후보는 "제안사항의 주요 내용은 고양특례시 서울편입, 고양시 소재 서울특별시 기피시설문제, 광역교통분야 등이다"고 밝혔다.정 예비후보는 이날 면담에서 "서울특별시와 고양특례시는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협조가 절실하다. 고양시의 메가시티 서울편입은 양자 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군포시는 신분당선을 연장해 군포를 거쳐 안산으로 이어지는 철도 민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군포·안산·의왕 신도시에서 서울 및 수도권 주요 도시에 30분대 접근과 군포 부곡, 송정, 당동2, 대야미 지구 주변의 상습 교통문제를 개선할 수 있어 경기 서남부 동서 연결 철도로 주목받고 있다.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 부곡, 송정, 당동2, 대야미지구 주변의 상습체증을 해결하고 낙후지역개발을 위해 독자적인 철도교통망 계획을 수립해왔다"며 "여기에 이 지역이 3기신도시로 지정되고 수도권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원태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은 4일 "저출생 문제는 우리 위원회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문제이기 때문에 이젠 획기적이지 않으면 해결할 수 없다"며 "신혼부부에게 과감한 주택지원 정책을 서울시가 선제적으로 펼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김 위원장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생 극복 방안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이어 "더 이상 다둥이 카드를 주면서 '두 자녀는 무료'라는 이런 정책을 가지고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첫째가 주택 문제, 두 번째가 교육·양육비 문제가 지적되듯이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제시한 서울방면 광역교통 개선 대책 등이 반영되지 않은 것에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광명시는 LH가 광역교통개선대책 마련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9일 LH 관계자, MP 위원들이 참석한 '광명시흥 신도시 추진사항 보고회'에서 "LH가 짧게는 50년, 길게는 100년의 도시 미래를 내다보지 않고 단순 주택공급에 그친 신도시계획만을 고집한다면 3기 신도시는 철저히 실패한 사업으로 그치고 말 것"이라고 맹비난했다.박 시장의 LH에 대한 강도 높은 비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국토교통부가 수도권 서부지역의 대표적인 지역현안 사업으로 꼽혔던 서울5호선 연장 등 광역교통 확충에 힘을 보태기 위해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Compact-city)' 조성을 발표했다.국토부는 김포한강신도시 생활권 사이에 콤팩트시티를 조성해 서울5호선 연장사업 사업타당성 확보를 위한 수요를 대폭 확충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사업시행자가 연장 비용을 일부 분담해 실행에 힘을 보태겠다고 11일 밝혔다.이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시·김포시·서울시 강서구가 서울 5호선 김포 연장사업을 추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가 오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지난 21일 '동탄도시철도(트램) 건설사업 기본설계용역'에 착수했다. 지난달 '동탄트램 전문가자문단'을 위촉한지 한 달 만이다.기본설계용역에는 유신, 동명기술공단, 경인기술이 각각 병점역~동탄역~차량기지(1공구), 망포역~동탄역~오산(2공구), 전기·신호·통신 시스템 분야를 맡아 오는 2023년 9월까지 기본 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총 10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구조물 형식과 시설물 경제성 및 현장 적용성 검토를 비롯해 구체적인 트램노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GTX-C노선 의왕역 정차 사실상 확정’ 소식이 올 한해 의왕시민의 가장 큰 관심을 받은 이슈로 선정됐다.의왕시는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시민과 공무원 1600여명이 참여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2021년 의왕시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올해 설문에서는 시민과 시 공무원 모두 관심뉴스 1위로 ‘GTX 의왕역 정차 반영’을 뽑아 개발 호재로 인한 도시가치 상승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드러냈다.지난 8월 정부가 발표한 ‘제3차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으로 의왕역 인근 지역이 대거 포함됐고, 그에 따른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한대희 군포시장이 28일 국토교통부에 3기 신도시와 관련한 교통망 보완 등 군포시의 4개 사항을 요구했다.군포시에 따르면, 한 시장은 이날 이학영 국회의원(군포)과 함께 세종시 국토부를 방문해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을 면담하고, 군포‧의왕‧안산 공공주택지구 조성과 관련한 군포시의 4대 중점 사항과 GTX-C 노선 금정역 새로만들기 등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토부의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지난 8월 말 국토부가 발표한 ‘제3차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에 포함된 군포·의왕·안산 공공주택지구 사업은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가 사통팔달의 도로와 철도망 구축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광명시는 광명시흥⋅광명하안2 공공주택지구,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광명뉴타운 등 굵직한 도시개발사업으로 도시의 미래상에 걸맞은 도로망과 철도망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지난 5월 국토부는 광명-서울고속도로 원광명마을에서 부천시계까지 1.5㎞에 이르는 구간에 대한 지하화 건설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고속도로 지하구간 상부는 녹지대 조성, 둘레길, 체육시설 등 주민편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광명-서울고속도로가 개통(2024년)되면 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지난 30일 국토부가 2.4 공급대책 후속조치로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제3차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을 발표한 것과 관련, 의왕시가 부곡동 의왕역 일대 약 221만4000㎡ 부지에 1만4000 가구의 주택을 공급한다고 발표했다.김상돈 의왕시장은 31일 비대면 언론브리핑을 통해 이에 따른 세부 추진내용과 향후 개발방향에 대한 입장문을 전했다. 김 시장은 이날 입장문에서 "이번 신규 공공택지 조성사업으로 의왕역 인근 초평, 월암, 삼동 일원 221만4279㎡(약 67만평)에 계획인구 3만2000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정부가 2·4부동산대책에서 약속한 25만 여가구의 신규 공공택지 주택 공급 계획이 마침내 모두 나왔다. 국토교통부는 30일 14만가구 규모의 공급 계획을 담은 3차 신규 공공택지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관심을 모았던 수도권 3차 발표지구로 의왕·군포·안산, 화성진안 등에 12만호가 새로 지정됐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주택공급 확대'라는 기조를 이어가게 되면서 시장의 공급 신호를 일관적으로 보낸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다만 기존 3기 신도시에 비해 입지는 다소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다.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경기도 하남시 감일동과 경기도 양평균 양서면을 잇는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이 확정됐다. 이르면 2025년에 착공에 나선다.국토교통부는 30일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이 사업 타당성을 확보한 것으로 의결됐다고 발표했다. 해당 노선의 경제성, 정책성 등 종합평가(AHP) 결과는 0.508이다. AHP 점수가 0.5 이상인 경우 타당성 확보한 것으로 본다.서울~양평 고속도로는 경기도 하남시 감일동 오륜 사거리에서 경기도 양평균 양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의정부 시민단체 실천하는 의정부시민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용수)이 지난 17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가 추진 중인(2025년 12월 준공예정) 경기북부 7호선(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사업에 대한 부실추진 의혹을 제기했다.7호선 광역철도 사업이 예타 점수를 맞추기 위해 의정부 노선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한 민락2지구의 수요를 중복 반영하는 부실행정 의혹을 제기했다.이미 7호선 광역철도 연장(의정부~양주) 예타가 시작된 2010년부터 해당지역 광역교통 대책인 BRT 구축사업에 교통 분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2·4 주택 공급대책의 효용성을 의심하던 부동산시장에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회심의 카드를 꺼냈다. 특히 공급 대책을 내놓은 지 20일 만에 실제 택지를 처음으로 발표하면서 실체 없는 정책이란 실수요자의 불안 심리를 잠재울 수 있을 거라는 평가도 뒤따르고 있다.다만 토지보상금과 교통망 등 풀어나가야 할 숙제 역시 산적해 정부가 원하는데로 속도감있게 사업이 진행될지는 여전히 미지수다.◆예기치 않은 타이밍…서울 구로 금천구 땅값 들썩국토교통부는 24일 광명·시흥을 6번째 3기 신도시로 선정하고 부산 대저와 광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주택시장 안정의 기본 전제는 충분한 공급이라는 인식 아래 내년에 아파트 31만9000호를 포함해 주택 46만호를 공급키로 했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2021년 중 11.19 공급대책 물량(3만6000호, 공실임대 활용분 3만9000호 제외)을 포함한 총 46만호(수도권 27만8000호, 서울 8만3000호), 아파트 기준 총 31만9000호(수도권 18만8000호, 서울 4만1000호) 공급(입주) 등 이미 마련한 공급대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총력을 다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