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신청사 건립과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 양질의 경제·의료 인프라와 남양주형 교육 브랜드 구축을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주 시장은 23일 시청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이 말하고 "남양주시의 더 큰 미래를 위해, 최고의 행복을 드리기 위해 '마부작침(磨斧作針: 어려운 일이라도 꾸준히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의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주 시장은 남양주시가 1995년 출범 당시 인구 23만명에서 현재 74만명의 대도시로 성장했고, 2035년 이전에 인구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2024년에도 첫째도 경제, 둘째도 경제입니다."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3일 시청 별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 "올 한해 경제활성화, 기업 유치·지원에 모든 힘을 쏟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민선8기 수원특례시장으로 취임한 후 줄곧 '경제특례시'를 시정 핵심 키워드로 강조해왔던 이 시장은 올해는 지난 1년 6개월 동안 준비해 왔던 정책들을 실행해 열매를 맺는 해가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이 시장은 지난 20여년 동안 재정자립도가 반토막(2000년 89%, 2023년 46%) 났을 정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정조준 해 '재판거래 의혹'을 거론하며 질타했다. 주 원내대표는 "진작 경기지사를 그만두고 피선거권이 없어져야 할 그런 재판을, 재판거래를 통해서 했다면 이것이야말로 크게 처벌받아야할 사법부 붕괴사건"이라며 "거기에 관해서도 이재명 대표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입장 표명을 하기 바란다"고 쏘아붙였다. 이는 지난 12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힌 여러 사안에 대해 주 원내대표가 평가를 하는 과정에서 나온 언급이다.주 원내대표는 13일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수원 '세 모녀 사건' 같은 재발 방지 대책 일환으로 ‘수원특례형 통합돌봄' 시스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12일 오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 "'수원 세 모녀' 사건과 같은 안타까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한 '주민제안형 돌봄서비스'를 도입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시장이 제시한 수원특례형 통합돌봄 정책은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돼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공공기관이 함께 돌볼 수 있는 정책으로, 모든 시민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국회 사랑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대통령 4년 중임제'와 '결선투표제 도입'을 위한 개헌을 제안했다. 정부에는 총 30조원 규모의 '긴급 민생계획' 수립을 요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이미 수명을 다한 현행 대통령 5년 단임제를 4년 중임제로 바꿔 책임 정치의 실현과 국정 연속성을 높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대통령 결선투표제 도입으로 연합 정치와 정책연대를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일도 필요하다"며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와 감사원의 국회 이관 등 제왕적 대통령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4년 6개월 만에 서울지역 30평형 아파트 평균 가격이 6억2000만원에서 12억9000만원으로 약 2배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이 집값을 잡겠다고 여러차례 말할 때마다 집값은 더 가파르게 올랐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8일 서울 종로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7년~2021년 11월 서울 25개구 아파트 75개 단지, 11만5000세대를 대상으로 시세 변동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경실련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5월 서울아파트 가격은 평당(3.3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신년 기자회견 발언에 대해 "왜곡된 현실 인식이 안타깝다. 충격적"이라며 비판했다.김 원내대표는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어제 김종인 위원장은 신년기자회견에서 현재의 위기를 코로나 대란이라면서 늑장대처, 방역의 정치화 등 총체적 관리부실이 낳은 인재라고 말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김 원내대표는 "전 세계가 대한민국이 방역과 경제에서 선방하고 있다고 평가하는데 김 위원장만 눈 감고 귀 막고 있는 것인가"라며 "김 위원장의 말씀은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문재인 정부 집권 4년 세상은 달라졌다. 누구나 성공 할 수 있다는 신뢰는 깨지고 '노력도 배신'하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다"고 비판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 "땀의 가치가 땅에 떨어졌고 노력이 아닌 특혜·반칙·편법이 인생을 결정 짓는 불공정이 세상을 뒤덮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정상적 국가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고 모든 분야를 정치가 뒤덮어 비상식적으로 돌아간다"면서 "더 늦기 전에 멈춰야 한다. 대한민국을 지켜야 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백신 접종으로 집단 면역이 생기기까지 코로나19를 막으면서 경제생활 유지, 민생 회복할 수 있는 길은 신속PCR검사 방식이 유일합니다”이항진 시장이 “코로나19 방역과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신속PCR검사 방식이 유일한 해법이라며 신속PCR검사를 통해 경제활동을 하면서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가자”고 천명했다.이 시장은 지난 21일 줌(zoom)을 통해 가진 여주시 온라인 신년기자회견에서 “중앙방역당국의 강력한 거리두기 방침으로 최고 1000명 대였던 확진자 수가 완만하게 감소하고 있고, 2월 말부터 백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일본 외무상은 문재인 대통령의 기자회견날 '독도가 일본땅'이라며 위안부 판결에 대해서도 '국제법상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사태'라고 했는데, 용납할 수 없는 망발"이라고 성토했다. 이에 앞서 이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신년기자회견에서 한일 과거사 문제를 외교적으로 풀어가자며, 한일관계 정상화를 강조하셨다"며 "한일관계가 과거사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데 대한 대통령으로서의 고민과 전향적 해결의지를 말씀하신 것으로 저는 받아들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일정 기간 안에 입양을 취소하든지, 입양하려는 마음은 강하지만 아이와 맞지 않으면 입양아동을 바꾸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해 논란이 되자 청와대가 해명에 나섰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을 찾아 "대통령의 말씀은 현재 입양 확정 전 양부모 동의 하에 관례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사전위탁보호' 제도 등을 보완하자는 취지의 말씀"이라고 해명했다.그는 "프랑스, 영국, 스웨덴에선 법으로 사전위탁제도를 시행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아이의 행복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18일 청와대 신년 기자회견에 대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로 인한 전례 없는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과 소통하려는 대통령의 노력이 돋보인 회견이었다"고 평가한 반면, 야당들은 '불통이다', '답답하다', '내놓은 대책이 실체가 없다' 등의 반응을 내놨다.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 대해 이날 오후 국회소통관 브리핑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전례 없는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과 소통하려는 대통령의 노력이 돋보인 회견이었다"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국민의힘은 18일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에 대해 "역대 대통령의 소통 의지와 국정능력을 보여주는 자리였는데 '불통'이라 비난하던 직전 대통령과 차이 없는 회견 횟수 이유를 확인했을 뿐이다. 역대 최저 수준"이라고 혹평했다.최형두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대통령 신년기자회견, 혹시나 했는데 역시였다"며 이 같이 밝혔다. 최 원내대변인은 "역대 어느 대통령보다 현장 방문을 많이 했다는 답변은 가장 어이가 없었다"며 "현장 방문은 과거 권위주의 시절에도 보여주기 행정으로 많이 쓰이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한·미연합훈련도 크게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이라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틀 안에서 논의가 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 "남·북 간에는 한·미합동군사훈련에 대해서 남·북군사공동위원회를 통해서 논의할 수 있게 합의가 돼 있다. 필요하면 북한과 협의할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한·미연합훈련은 매년 이뤄지는 훈련이고 방어 목적의 훈련이라는 점들을 다시 한번 강조해 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청와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문제에 대해선 "지금은 사면을 말할 때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이밖에도 문 대통령은 굵직한 주요 정치 현안으로 월성 원전·교육 문제·부동산 공급·백신공급·윤석열 검찰총장 문제·교육 문제·남북대화·한미동맹·대중국 관계 등을 주요하게 거론하면서 이에 대한 생각을 피력했다.◆"재판결과 인정하지 않는 차원에서 사면 요구 움직임에 국민들 용납하지 않을 것"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