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 고경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홀로 계신 어르신 및 장애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복지사각지대 안부음료 나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복지사각지대 안부음료 나눔사업’은 풀무원 녹즙 영천점과 협약해 주 1회 건강음료를 배달하고 안부를 확인, 위기사항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고경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특화사업은 배달원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정기적인 음료를 배달하고 안부를 확인할 뿐 아니라, 일상생활 불편사항을 파악해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가 2023, 2024년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발굴 지원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 실적, 자체 발굴 노력도, 민관 협력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 기여도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오산시는 시, 보건소, 행정복지센터, 복지시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민관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협업 체계인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T/F'를 설치하고 ▲오산 돌봄톡 신고체계 구축 ▲노크ON 상생 협력 사업 ▲연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군포시는 지난 13일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가구 안전망 확충을 위해 삼천리도시가스 군포 고객센터 협력업체인 ㈜올원이에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삼천리 도시가스 고객센터 검침원 19명은 군포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희망나름단' 으로 위촉되어 검침 직무 활동 시 주거 취약가구, 사회적 고립 가구, 장기간 가스 미사용 가구 등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무한돌봄센터에 제보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이들은 사회적 고립가구 및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교육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경기도 양평군이 관내 다가구주택, 쪽방촌 등에 상세주소를 부여하는 ‘위기가구 상세주소 부여 사업’을 추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나선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9월 전북 전주에서 40대 여성이 상세주소가 없어 복지 지원을 받지 못해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복지 지원 대상자 주소에 정확한 동·층·호를 부여하는 사업이다.건축물대장에 동·층·호가 등록되지 않는 원룸, 다가구주택의 경우 상세주소를 공법관계의 주소로 사용할 수 없다. 특히 상세주소가 없는 경우 벌금과 과태료 등을 제때 통보받지 못하거나 응급상황, 화재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부천시는 이달부터 3월 말까지 2개월간 관내 재활용품 수집 노인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인다고 16일 밝혔다.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어르신들의 취약한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역자원을 연계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찾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전날 시는 시청 시민상담실에서 원활한 재활용품 수집 노인 전수조사 추진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를 통해 지난 1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폐지수집노인 전수조사 계획’을 공유하고, 그간 부천시에서 추진한 재활용품 수집 노인에 대한 현황조사 결과를 보고했다. 또한 2024년 재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시흥시가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겨울철에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24일 발표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집중 발생 시기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소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과 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다.오염물질을 다량으로 배출하는 5등급 차량에 대해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 제한 단속을 진행한다. 지난해 12월 한 달간 시행된 계절관리제를 통해 시흥시에서 적발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위반 건수는 총 59건이다.위반 차량에 대해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누구나 돌봄, 함께하는 광명 돌봄 사업'을 29일부터 시행한다. 사업은 가족의 부재, 서비스 지연, 인프라 부족 등으로 발생하는 돌봄 틈새가 없도록 하기 위한 돌봄서비스로 돌봄이 필요한 노인가구, 1인 가구, 장애인 가구, 청장년 독거 가구 등 돌봄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된다.혼자 거동하기 어렵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경우, 돌봐줄 가족이 없는 경우, 공적 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서비스 이용 중 불가피한 공백이 생긴 경우에 대해 ▲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가 2024년 새로운 행정제도를 마련하고 민생 밀착형 정책을 시행한다. 특히 상대적으로 어려운 계층을 위한 복지 분야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2024년 광명시의 달라진 제도를 시가 제공한 자료를 중심으로 살펴봤다.◆촘촘한 복지 안전망 가동…돌봄 혜택 폭도 넓혀 광명시는 사회보장급여나 긴급복지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신고해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원하는 ‘위기가구 발굴 포상금 지원’을 신설했다. 발굴한 대상자가 관련법이 정하는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긴급복지 지원 가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시흥시가 경기도 주관 ‘2023년 경기도 위기 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해당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위기 이웃 발굴 활성화와 민관협력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운영 실적 등의 정량평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기 이웃 발굴 및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 우수사례 등의 정성평가를 합산해 우수 시군을 선정한다.시는 민관협력 중심 기구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능을 강화하고자 올해 ▲실무분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 기획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가 내년 2월까지 빅데이터 분석과 대규모 인적자원을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에 나선다.시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강화 대책을 수립해 위기가구를 집중·발굴할 계획으로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에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이번 대책은 겨울철 한파로 인한 계절형 실업, 난방비 증가, 거동불편자, 은둔형외톨이,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위험 등 사회적 위협 요인이 가중되는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시는 우선 사회복지국장을 단장으로 복지정책과, 어르신복지과, 장애인복지과, 여성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안동시와 안동하회마을보존회가 하회마을에서 오는 17일 '2023 단오 ! 하회마을 나들이'를 개최한다.이날 오전 10시부터 하회마을 빈연정사, 염행당 등지에서 먹거리나눔, 접빈다례, 짚공예, 가훈쓰기, 하외도병풍만들기, 다듬이·맷돌·절구질 등 전통생활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오후 2시에는 인문학 토크쇼가, 오후 4시에는 세시풍속 먹거리 나눔과 함께 창포 머리 감기, 전통 혼례 시연, 한복 패션쇼 등 다양한 볼거리·즐길 거리가 개최된다. 오후 6시 35분부터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450년 전통의 선유줄불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디지털플랫폼정부 국민체감 선도프로젝트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8일 발표했다.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9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사업 참여에 관심 있는 기업 및 기관 등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국민체감 선도프로젝트 사업은 국민·기업이 단기에 디지털플랫폼정부의 개선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과제를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설명회에서는 민간공모 3개 과제와 조달발주 3개 과제 등 75.87억원 규모 총 6개 과제에 대해 핵심 과업내용을 설명하고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는 2024년까지 수도권 대기환경개선 목표인 PM10 30㎍/㎥, PM2.5 17㎍/㎥ 까지 줄이는 것을 목표로 ‘2023년 오산시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10일 밝혔다.오산시는 지난해 국가측정망인 대기오염측정소를 통한 미세먼지 농도 분석 결과 초미세먼지(PM2.5) 20㎍/㎥으로 2019년도 초미세먼지(PM2.5) 26.5㎍/㎥ 대비 25%가 개선됐다.올해는 환경과를 중심으로 7개 관련 부서가 협력해 총 17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대응체계 구축 ▲도로 발생 미세먼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수원 '세 모녀 사건' 같은 재발 방지 대책 일환으로 ‘수원특례형 통합돌봄' 시스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12일 오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 "'수원 세 모녀' 사건과 같은 안타까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한 '주민제안형 돌봄서비스'를 도입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시장이 제시한 수원특례형 통합돌봄 정책은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돼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공공기관이 함께 돌볼 수 있는 정책으로, 모든 시민으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저소득층에 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올겨울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을 강화한다.경기도는 지난 12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제3차 비상경제 점검회의’를 열고 난방비 상승 등에 따른 도내 취약계층 위기 동향을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동절기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는 지난달 29일 도 전역에 첫 한파특보(경보)가 발령되는 등 본격적인 강추위가 예상된 가운데, 경기 침체와 러-우 전쟁으로 촉발된 에너지 위기가 겹치면서 ‘한파 취약계층’의 겨울나기가 여느 때보다 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