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에 위치한 서울대 관악수목원을 찾은 방문객의 약 80%가 전면 개방을 요구했다. 또 수목원의 명칭이 지역명이 표기된 명칭으로 변경돼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안양시는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7일까지 23일간 서울대 관악수목원을 개방해 4만8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봄철 시범 개방 기간이 13일 늘었다. 방문객 대상 설문조사에서는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답변이 98%에 달했다. 전면 개방의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는 77.5%가 긍정적으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그동안 개방하지 않았던 안양시 관내 서울대 관악수목원이 시범 개방된다.안양시는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0일간 누구나 안양시 만안구에 있는 서울대 관악수목원에서 가을 단풍을 즐길 수 있다고 20일 밝혔다.안양시는 서울대 관악수목원 전면 개방을 위해 수년간 노력을 기울여왔다. 올해 4월 7일 서울대와 교류협력협약을 체결했고, 같은 달 9일 하루 동안 서울대 주관으로 전면 개방했다.안양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 개방은 지난 실무협의를 통해 시민들이 단풍철을 맞아 가을 정취를 충분히 만끽할 수 있도록 추진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오는 25일부터 6월 6일까지 용산공원 대통령집무실 남측 일부 공원부지가 13일간 시범 개방된다.국토교통부는 대통령 집무실 남측부터 스포츠필드(국립중앙박물관 북측)에 이르는 용산공원 부지를 국민에게 시범적으로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대상 지역은 장군숙소(신용산역 인근), 대통령 집무실 남측 공간, 스포츠필드 등이다.이번 시범개방은 용산공원 조성 과정에서 국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후 공원 조성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하루 5회(2시간 간격), 회당 500명을 선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경복궁을 상징하는 건물인 근정전이 이번 달 말부터 한시적으로 개방된다.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평상시 관람이 제한되어 왔던 근정전 내부를 오는 26일부터 11월 7일까지 개방하는 특별관람을 시행한다고 19일 발표했다. 특별관람은 해당 기간 중 월~토요일(매주 화요일 휴궁), 1일 2회(오전 10시, 오후 2시)에만 진행된다.근정전 내부 특별관람' 참가자들은 경복궁 전문 해설사의 안내로 정전의 기능과 내부의 기본적인 상징, 구조물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관람할 수 있다.만 13세 이상이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비공개 조선왕릉인 ‘양주 온릉’이 오는 14일부터 처음으로 개방된다.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그동안 군사시설보호구역 내에 있어 접근성과 관람환경 관리의 어려움 때문에 국민에게 공개하지 않고 비공개로 관리해온 양주 온릉(사적 제210호)을 오는 14일 처음으로 일반에 무료로 시범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양주 온릉은 조선 제11대 임금인 중종의 첫 번째 왕비 단경왕후(1487~1557)의 능이다. 단경왕후는 제10대 임금 연산군의 처남 신수근의 딸로 1506년 중종반정으로 왕비가 됐으나 신수근이 중종반정을 반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됐던 경상남도 거제시 저도가 47년 만에 개방된다.행정안전부‧국방부‧해군‧경상남도‧거제시 등 5개 기관은 저도를 오는 17일부터 2020년 9월 16일까지 1년 간 시범 개방한다고 16일 밝혔다.저도 개방은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7월 30일 저도를 방문해 저도를 우선 시범개방하고 관련 시설 등 준비가 갖춰지면 완전히 본격적으로 개방하겠다고 언급했다.저도는 진해와 부산을 보호하는 전략적 위치로 인해 일제 강점기인 1920년대부터 군기지로 활용돼 해군에서 관리했다. 특히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국민복지증진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기위해 지난해 시범개방한 38개 시설에 이어 올해부터는 104개로 대폭 확대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그간 시범개방 시설은 대전시 한국수자원공사 본사 등 일정 지역에 집중되어 보다 다양한 시설 활용에 대한 문의가 지속되어 왔다. 수자원공사는 전국의 사업장에 속한 체육시설과 강당, 회의실 등 시민들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을 추가, 시설 개방을 확대하기로 했다. 개방 시설에는 대전시 한국수자원공사 본사(대덕구)와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효성이 문화재청, 재단법인 아름지기와 함께 창덕궁 본모습 찾기에 나섰다. 효성은 10월 31일 창덕궁 가정당에서 문화재청, 재단법인 아름지기와 함께 창덕궁 대조전과 희정당의 내부 보존관리와 전통방식 공간재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1억3500만원을 후원하기로 했다.효성의 후원금은 창덕궁 대조전·희정당의 대한제국 시절 모습을 재현하는데 활용된다. 창덕궁 대조전과 희정당은 본래 조선 왕과 왕비의 침전으로 사용되다 조선 후기에는 집무실로 쓰였다. 1917년 화재로 소실된 것을 1920년재건해 대한제국 순종황제가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효성이 문화재청, 재단법인 아름지기와 함께 창덕궁 본 모습 찾기에 나섰다. 효성은 31일 창덕궁 가정당에서 문화재청, 재단법인 아름지기와 함께 창덕궁 대조전과 희정당의 내부 보존관리와 전통방식 공간재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1억3500만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효성의 후원금은 창덕궁 대조전·희정당의 대한제국 시절 모습을 재현하는데 활용된다. 창덕궁 대조전과 희정당은 당초 조선 왕과 왕비의 침전으로 사용되어오다가 조선 후기에는 집무실로 쓰였다.1917년 화재로 소실된 것을 1920년 재건했고 대한제국 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