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가 적극적인 민간자본 유치로 수도권 중심의 민간경제 활동무대의 지방이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정부차원에서 민간 투자를 유인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공식화한 만큼 경북에서 선도 사례를 창출해 새로운 민간자본 투자방식을 개척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지역활성화 투자펀드란 비수도권으로 민간투자를 유인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펀드다. 투자유도를 위해 정부와 정책금융기관이 모 펀드를 출자해 민간의 비수도권 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내년 1월 출범 예정된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유통업계가 선보인 여름철 맞이 주요 신제품을 소개한다. 출시 업체는 해태제과, GS25, 남양유업, 정관장, SPC삼립 등이다.◆해태제과 '여름 냉만두'해태제과는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별미로 즐기는 초계탕을 간편한 만두 요리로 구현한 ‘여름 냉만두’를 출시했다. 겨울이 성수기인 만두시장에서 여름철 무더위를 겨냥한 역발상 마케팅이다. 부드럽게 찢은 국산 닭고기로 만두소를 만들어 시원한 초계탕의 느낌을 살렸다.기름기 걱정 없는 닭고기라 깔끔한 맛을 내는 것이 강점이다. 고향 만두 특유의 쫄깃한 얇은 피에 닭고기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오리온은 태국 유음료 1위 기업 더치밀(Dutch Mill)과 손잡고 베트남 유음료 시장에 진출한다고 8일 밝혔다.오리온 베트남 법인은 지난해 12월 업무협약을 통해 더 치밀 제품의 베트남 내 독점 판매권을 획득했다.더 치밀은 1984년 설립 이후 태국 유음료 시장에서 7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우유, 요거트, 두유 등의 제품을 전 세계 20여 개국에 판매하고 있다.오리온은 이달 중 성장기 어린이들을 위한 천연 과일 발효 요거트 음료 프로요!(Proyo!)와 초콜릿 맛 몰트 우유 초콜릿 아이큐(Cho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포항시는 이차전지 및 수소에너지 분야 대형 국책사업 유치에 우수한 실적을 거둔 공무원 4명을 선발해 특별승급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특별승급은 창의적이며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시정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무원을 발탁해 1호봉 특별승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실적에 따른 보상을 제공해 공직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특별승급 대상자는 ‘이차전지 양극재 산업 특화단지 지정’ 분야에 정호준 팀장(행정6급·배터리첨단산업과), 김다영 주무관(공업7급·배터리첨단산업과), 서연주 주무관(행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이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계 잼버리 대회 지원에 나섰다.삼성은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에서 진행 중인 '제 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음료수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삼성은 참가자들의 건강관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온음료와 비타민음료 각 10만개씩, 총 20만개를 보내기로 했다.삼성은 그동안 각종 국내외 현장에 성금과 물품을 기부하고 복구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동참해 왔다며, 이번 잼버리 대회의 지원을 약속했다.한편, 세계 잼버리 대회는 정부와 조직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행사에서 온열 환자가 다수 발생하는 등 '준비 미흡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잼버리가 정쟁으로 변질되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새만금 잼버리는 전라북도의 숙원사업이었고 문재인 정부에서 유치하고 윤석열 정부가 개최한 행사"라며 "여야와 국민 모두가 성공을 기원하는 행사인데, 벌써부터 일각에서 정쟁 소재로 삼으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꼬집었다. 민주노총 전북본부가 지난 3일 성명에서 "문재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내년부터 5년간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14개 시군 22개 읍·면 지역 1만3431세대에 액화석유가스(LPG) 배관망을 구축한다고 2일 발표했다.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읍·면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향후 5년간 전국 75개 읍면 지역에 총사업비 5129억원(국비 2564억원) 규모로 추진하게 된다. 경북에는 전국 최다인 22개소 1430억원(국비 715, 도비 172, 시·군비 400, 자부담 143억)의 사업비가 투입된다.읍·면단위 LPG배관망 구축사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이통 3사가 오는 8월 1일부터 삼성전자의 신형 스마트폰인 '갤럭시 Z 폴드5·Z 플립5'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이통 3사는 한정판 에디션을 출시하고 경품, 추가 혜택을 내놓고 고객 눈길끌기에 나서고 있다.갤럭시 Z 폴더블5 시리즈는 공통으로 '플렉스 힌지'를 두 개의 레일로 분산시켜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단말 두께는 얇고 가벼워져 그립감을 개선했다. 갤럭시 Z 플립5는 커버 디스플레이가 전작 1.9인치에서 3.4인치로 커져 플립을 닫은 채로 메시지 답장을 하거나 커버 스크린을 통한 카메라 활용도 커진 것이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유통업계 주요 신제품을 소개한다. 신제품 출시 업체는 오뚜기, 동서식품, 롯데웰푸드, BAT로스만스, bhc치킨 등이다.◆오뚜기 ‘X.O. 감자떡만두’오뚜기는 ‘감자떡만두’를 리뉴얼한 ‘X.O. 감자떡만두’ 2종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출시 10주년을 맞은 소비자 요구를 제품에 반영했다. 얇고 투명한 만두피와 당면 없이 속을 꽉 채운 풍성한 식재료.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가 주된 특징이다.X.O. 감자떡만두 고기는 돼지고기와 채소가 어우러져 높은 풍미를 즐길 수 있다. X.O. 감자떡만두 김치는 돼지고기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학생인권조례를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다.윤 원내대표는 24일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과 교사 폭행 등으로 '교권 침해'가 사회 문제화 되자 "학생인권조례가 교권 침해의 원인이 됐다는 주장이 많다"며 "당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집중 호우 피해를 입은 충북 청주시 수해 복구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교권의 추락, 교권의 붕괴로 인한 교육 현장에서 자정 능력이 다 무너져 버렸다. 국가적으로 정말 우려할 만한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진보교육감이 주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1981년부터 2019년까지 개발된 신약은 1881개로 그 중 46%가 천연물 성분이거나 천연물 유도체이다. 해열진통제 아스피린의 원천성분은 버드나무, 항암제 탁솔은 주목나무,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스토는 푸른 곰팡이, 뇌전증약 에피디올렉스는 대마이었다." (손미원 엠테라파마 대표) "천연물신약은 만성 난치성질환 치료제로서 시장성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신약 후보물질 탐색에서 화합물의 숫자보다는 구조적 다양성이 중요하다. 임상 2상 이상의 후보물질 중 65%가 천연물 유래 대사산물이다. 제약바이오기업과 스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유통업계 주요 신제품을 소개한다. 신제품 출시 업체는 KT&G, 하이트진로, CJ제일제당, 삼양식품, 롯데웰푸드 등이다.◆KT&G ‘릴 하이브리드 3.0’KT&G는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의 새로운 제품인 ‘릴 하이브리드 3.0’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3가지 흡연 모드를 제공한다. 기존 릴 하이브리드 2.0과 동일한 ‘스탠다드 모드’에서 ‘클래식 모드’와 예열 시간을 10초로 단축한 ‘캐주얼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일시정지’ 기능을 추가해 기기 사용 중 작동을 멈출 수 있다. 한 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의혹 해소를 위해 ‘모든 걸 공개한다’는 뜻을 밝히며 사업 관련 자료가 담긴 온라인 사이트를 열었다. 국토교통부는 23일 노선 변경 논란을 빚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과 관련해 건설계획 단계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관련 자료를 일반에 공개했다.이날 원희룡 장관은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양평 고속도로 관련 자료를 전면 공개한다”며 “고속도로 사업이 더 이상 소모적인 정쟁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국민들로부터 직접 검증받겠다”고 밝혔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가 미래 성장동력이자 에너지혁신 전략산업인 이차전지와 수소 분야의 대형 국책사업을 동시에 통과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2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성장 핵심산업 육성과 세계시장 선도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온 '이차전지 양극재산업 특화단지' 최종 선정과 더불어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2030년 양극재 100만톤, 매출 70조, 고용 1만5000명 달성…세계 1위 이차전지 도시 도약20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3차 국가첨단전략산업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고 이건희 삼성 회장이 소장했던 문화재와 미술품 등을 전시할 (가칭)'이건희 기증관'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기획재정부는 20일 김완섭 제2차관 주재로 '2023년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어 주요 사업의 예타조사 결과와 예타 대상사업 선정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이건희 기증관' 건립사업이 이날 예타를 통과했다. 국보급 문화재·미술품 등 2만3000여점에 달하는 '이건희 컬렉션'의 효과적 보존·전시·활용을 위해 별도 기증관을 서울 종로구 송현동 부지에 건립하게 된다. 총사업비는 1186억원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