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20일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됐다. 용인은 중앙 정부의 각종 행정 지원 특례와 반도체 기반 시설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용인시는 특화단지 선정으로 용인 이동‧남사읍의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과 원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등 용인의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하는 각종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1244만여㎡ 규모 초대형 반도체 특화단지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용인특례시를 반도체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했다. 경기도에서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유천호 강화군수는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민선 7기에 이어 민선 8기에도 강화 발전의 초석이 될 광역교통망 등 기반시설 확대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19일 발표했다.유천호 군수는 강화군 성장 기반시설 확대 분야의 가장 핵심 사안으로 ‘강화~계양 고속도로 강화 기점부 우선 연결’을 꼽았다.강화~계양 고속도로 사업은 강화군 선원면 신정리~계양구 상야동 간 약 29.9㎞를 잇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2조5786억원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이다. 2019년 4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고, 이듬해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목감천 저류지 설치사업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시장은 17일 오후 서흥원 한강유역환경청장, 임오경 국회의원,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 최민 경기도의원, 시의원 등과 목감천 저류지 예정지 현장을 방문해 목감천 하천정비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이 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기획재정부와 한강유역환경청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박 시장은 "작년에 1시간만 비가 더 내렸어도 목감천 전체가 범람했을 것”이라며 “목감천의 상습적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소속 이종배 서울시의원은 14일 오전 9시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경기도당 소속 최재관 여주양평지역위원장을 무고 및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이 의원이 밝힌 '무고 및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혐의'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의혹 및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관계된 사안이다. 이 의원은 "최재관 위원장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 처가에 특혜를 줄 목적으로 2019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발표 때부터 유지된 양서면 노선을 대통령 처가 땅이 있는 강상면으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소속 이종배 서울시의원은 오는 14일 오전 9시 서울중앙지검에 '서울-양평 고속도로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 경기도당 소속 최재관 여주양평지역위원장을 무고 및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종배 시의원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재관 위원장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 처가에 특혜를 줄 목적으로 2019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발표 때부터 유지된 양서면 노선을 대통령 처가 땅이 있는 강상면으로 변경하도록 해 직권을 남용했다'는 허위 주장을 했다"며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비수도권에 대한 공적 투자는 2018년 239조원에서 2022년 330조원으로 5년간 91조원(38%)이 늘어났다. 중앙정부의 지방이전 재원과 지방자치단체의 자체 재원 등을 포함한 최종 통합재정지출을 기준으로 지역투자는 지난 5년간 연 평균 8.4% 증가했다. 이 기간 중 국고보조는 50조원에서 82조원으로, 지방교부세는 49조원에서 81조원으로 연평균 13% 이상 늘어났다. 국세인 부가가치세수 중에서 지방에 배분되는 비율을 말하는 지방소비세율은 2019년 15%에서 2020년 21%, 2022년 23.7%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13일 오전 서울-양평 고속도로 백지화 논란과 관련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했다.최재관 여주양평지역위원장, 양평군의회 여현정, 최영보 의원은 이날 고발인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방문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형법상 직권남용죄’ 혐의로 고발했다.민주당 경기도당은 고발장에서 "원 장관이 2019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발표 때부터 유지돼 오던 서울-양평 고속도로 양서면 노선을 윤석열 대통령 처가에 특혜를 줄 목적으로 대통령 처가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2일 유튜브 채널에 또 출연했다. 원 장관은 자신이 운영하는 원희룡TV에 출연 '서울-양평고속도로 백지화'를 말한 이유를 설명했다.원 장관은 2018년 11월 유튜브 채널 '원희룡TV'를 열었다.원 장관은 지난 대선 때 이 채널에서 '대장동 의혹'을 정리해 설명하며 '대장동 1타 강사'라고 불렸다. 장관 취임 50여일 만에 '국토부장관도 당할 뻔한 신종 전세사기 수법' 1타 강사로 유튜버 활동을 재개한 바 있다. 최근 자신이 발표한 양평고속도로 백지화를 두고 여야 정쟁 국면이 고조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지난 7일 도청에서 경주시, 한국재료연구원과 SMR 소부장 산업생태계의 성공적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원자력 소부장 관련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글로벌 종합 소재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이 참여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형모듈원자로 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 ▲소형모듈원자로 제작지원을 위한 기반구축 ▲소형모듈원자로 공인 인증체계 개발 및 테스트베드 구축 ▲전문인력 양성 ▲한국재료연구원 경북센터 설립 등 SMR 소부장 산업거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에게 특혜를 주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갑자기 노선을 변경했다는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대안 노선에 대해 2년 전부터 이미 민주당 지역 인사들이 대안 노선 선상에 대해 강하IC 설치를 주장해 왔던 것으로 7일 전해졌다. 대안 노선은 양평군 강하면 강하IC(나들목)를 거쳐 김 여사의 선산이 있다는 강상면 양평JCT(분기점)를 종점으로 한다. 이 노선은 강득구 민주당 의원 등이 주장하고 있는 것처럼 올해 들어 국토부가 김 여사 선산 땅값에 특혜를 주기 위해 노선을 급작스럽게 변경한 것이 아니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6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 사업을 백지화하겠다고 밝힌 이후 정치권은 물론 경기도 양평지역을 중심으로 이에 대한 논란이 거세게 확산되고 있다. 원 장관은 "정치생명과 장관직을 걸겠다"며 배수진을 쳤고, 더불어민주당은 이런 원 장관에 대한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맞서고 있다. 양평 주민들도 "청천벽력과 같은 일이자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며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국토부가 2017년부터 추진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경기 하남시 감일동에서 양평군 양서면까지 26.8㎞를 왕복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7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전면 백지화 조치'에 대해 "윤 대통령과 상의없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원 장관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최종 백지화 결정을 독자적으로 내렸느냐'는 질문에 대해 "물론이다"라고 답변했다.이어 "처음 두 안 중에 나중에 나온 안(강상면을 종점으로 하는 안)만 원점화시키려고 생각했는데, 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건수를 물었다고 태스크포스(TF)를 만들고 '의혹을 덮으려 타협한다'고 얘기했다"며 "이건 타협의 뜻이 있는 게 아니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6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처가 특혜 몰아주기'라고 의혹을 제기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추진을 "전면 중단하고 백지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민주당은 소설 쓰지 말고 날 고발하라"며 "수사에 응할 것"이라고도 했다.원희룡 장관과 국민의힘 국토교통위 의원들은 6일 실무 당정 협의를 가졌다.원 장관은 당정 협의 후 기자회견 백브리핑에서 "이 정부 내내 김건희 여사를 악마로 만들기 위한 민주당의 가짜뉴스를 말릴 방법이 없다"면서 "그래 국토부 장관으로서 의사 결정권자로서 말씀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정부가 올해 하반기 경기체질 개선을 위해 과학기술 및 첨단산업 육성에 집중키로 했다. 기업활동을 가로막는 규제 또한 개선하고, 불법·부당행위로 인해 뒤엉킨 시장경제 질서를 재확립한다는 방침이다.정부는 4일 발표한 '2023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과학기술·첨단산업 육성 ▲구조개혁 가속화 ▲경제·규제 혁신 ▲공정 상생 촉진 등을 통해 경제체질을 개선한다고 밝혔다.가장 핵심이 되는 내용으로 정부는 국가 연구개발(R&D) 지원 방식을 대폭 손질한다. 먼저 R&D 지원혁신을 위해 '나눠먹기식 관행'을 혁파하고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로 지정하면서 식품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아스파탐은 최근 업계 트렌드를 주도하는 ‘제로슈거(무설탕)’ 음료를 비롯해 막걸리, 제과 등 다양한 제품에 사용되고 있다. 특히 아스파탐 불안감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다면 ‘슈거플레이션(설탕+인플레이션)’을 부추길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이다.◆‘빨간불’ 들어온 식품업계…“사태 추이 지켜보고 원료 대체 검토”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 산하인 국제암연구소(IARC)가 오는 14일 아스파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