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백진호 기자] 앞으로 연구개발(R&D) 과정에서 첨단 기술과 디지털 융합 연구, 연구 데이터 수집 및 고도화, 디지털 전환(DX) 기반 조성이 이뤄지며 R&D의 '디지털화'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연구개발 디지털화 촉진방안'을 20일 발표했다. 과기부 측은 "R&D 과정 전반에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의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R&D의 디지털화'로 혁신 기술을 창출하고, 연구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추진 배경"이라고 밝혔다.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전자가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에서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인공지능(AI) 기술을 선보인다.LG전자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인터스피치 2022'에 참가해 인공지능 음성처리 관련 논문을 발표한다고 20일 밝혔다.인터스피치는 국제 스피치 통신 협회(ISCA)가 주최하는 음성처리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다. 구글, 메타, 아마존 등 글로벌 유수의 기업들이 참가해 최신 기술을 공유한다.이번 학회에서 소개된 LG전자 논문은 총 3편이다. 음성인식의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국민은행은 15일 AI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선제적인 보이스피싱 예방을 강화했다고 밝혔다.AI 모니터링 시스템은 인공지능이 딥러닝을 통해 고객의 금융 패턴과 자금 흐름 등을 분석하고 보이스피싱 징후를 탐지하는 시스템이다.국민은행은 이번 고도화를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하기 전에 이상 징후를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모니터링 과정에서 발견된 개선사항을 지속적인 AI 학습으로 수정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신 탐지기법을 탑재해 대포통장 탐지율을 높이고 기존 시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국내 연구진이 시각 지능, 감성 지능, 사물 지능, 헬스케어 지능 등의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자동 생성하고 통합 개발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을 연구 중이다.14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 따르면 ETRI 연구진은 '스마트 엣지 디바이스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최근 자율주행, 사물 인식, 음성 인식 등 인공지능 연산 처리에 최적화된 인공지능 반도체가 개발되며 엣지 단말에서 직접 데이터까지 처리하는 엣지 컴퓨팅이 주목을 받고 있다. ETRI가 개발 중인 플랫폼은 엣지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특례시는 국토부 주관 ‘2023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8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 2021년 국비 24억원 확보에 이은 두 번째 성과로, 교통체계 스마트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ITS는 기존 교통시설에 첨단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교통 정보를 과학적으로 관리하고 안전한 교통체계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시는 이번 국비 확보로 이달 수립한 ‘용인시 ITS 기본계획’의 1~2단계에 해당하는 첨단교통관리시스템 고도화 및 스마트교차로 구축 등의 사업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23일 IT업계에서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시작, 삼성 갤럭시 'Z폴드4·플립4' 고객용 이벤트, 리포트 발표, 오프라인 세미나 개최 등의 소식이 전해졌다.SK텔레콤이 5G 특화 서비스 분야의 우수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트루 이노베이션'을 시작하고 윌라가 삼성 갤럭시 'Z폴드4·플립4'를 구매·개통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연다. 틱톡과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APAC에 1조 달러 가치 창출의 기회를 만들어 줄 쇼퍼테인먼트' 리포트를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디지털 혁신을 추진 중인 교보생명이 연세대학교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교보생명은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과 교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석사과정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전문 학위과정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2일 연세대 새천년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대규 교보생명 인력지원실장, 김범수 연세대 정보대학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교보생명과 연세대 정보대학원은 맞춤형 인재 발굴 및 육성에 나선다. 연세대 정보대학원은 다음 달부터 교보생명에 특화한 교보 A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권성훈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와 문경철·박정환 의대 교수 공동 연구팀이 암 조직의 이미지를 '암 세포 네트워크'로 보여주고, 의료진이 이를 해석할 수 있도록 진단 지표를 제시하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19일 서울대에 따르면 공동 연구팀은 암 환자의 생존율을 예측하는 인공지능(AI)을 제작해 결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암 조직 내의 혈관 형성과 암 세포·면역 세포 간의 관계가 환자의 생존율을 전망할 수 있는 주요 지표라는 사실을 파악했다.대표적인 암 치료 방법으로 면역 치료제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손잡고 민관학 협력을 통한 AI 생태계 확장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LG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는 '2022 인공지능대학원 심포지엄'에 후원사로 참여해 인공지능대학원협의회, 인공지능혁신허브,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등 국내 인공지능 전문 기관들과 함께 행사를 공동 주관한다고 18일 밝혔다. 민간 기업 중 후원사로 참여한 건 LG가 처음이다. 2022 인공지능대학원 심포지엄은 인공지능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인공지능대학원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민관학 교류와 협력 체계 구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SK텔레콤이 디지털 분야 실무형 인재 육성을 위해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손을 맞잡았다.SKT는 노동부, 산업인력공단과 SKT 보라매 사옥에 디지털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플랫폼'을 조성했다고 10일 발표했다.K-디지털 플랫폼 사업은 지역 내 중소기업과 훈련 기관 등도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노동부∙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디지털 융합 훈련 인프라 구축' 사업의 일환이다. K-디지털 플랫폼은 디지털∙신기술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전시∙체험 공간(A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HD현대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 회사인 아비커스(Avikus)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2단계 자율운항 솔루션을 상용화하는데 성공했다.아비커스는 지난 8일 SK해운, 장금상선 등 국내 선사 2곳과 대형선박용 자율운항 솔루션인 ‘하이나스(HiNAS) 2.0’의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하이나스 2.0은 컨테이너선과 LNG선 등 건조 중인 23척의 대형 선박에 내년 8월부터 순차적으로 탑재될 예정이다.하이나스 2.0은 자율운항선박 시스템단계 중 2단계에 해당하는 것으로, 대형선박(상선)과 소형선박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4일 IT업계에서는 통신 4사의 업무협약(MOU) 체결, 인공지능(AI) 기반 뇌출혈 영상 의료 솔루션 공급, 베트남 서비스 출시 계획, 제휴 프로모션 진행 등의 소식이 전해졌다.통신 4사(SK텔레콤·SK브로드밴드·KT·LG유플러스)가 자연재해로 인한 통신 서비스 복구 및 예방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고, SK㈜ C&C가 울릉군보건의료원에 인공지능 기반 뇌출혈 영상의료솔루션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을 공급했다. 웹케시글로벌이 베트남에 '와북스'와 '플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1일 IT업계에서는 채용연계형 전일제 석사 과정 신입생 모집, 중소기업의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서비스 출시, 누적 거래액 6000억 돌파, 초거대대화데이터 공개 등의 소식이 전해졌다.KT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포항공대(POSTEC)·한양대에 개설한 채용연계형 전일제 석사 과정 신입생을 모집하며, LG유플러스가 중소기업 고객의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돕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서비스'를 출시했다. GS네오텍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진행한 이벤트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글로벌 진출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현지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나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금융시장, 환율 전망 등 다양한 금융정보를 브리핑 해주는'AI뱅커'를 도입했다. NH농협은행은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실명확인을 수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적용했다. ◆신한은행, 중진공과 유망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MOU신한은행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글로벌 진출 유망 중소벤처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가 문화·관광·체육 분야에 494억원의 1회 추경 예산을 편성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련 분야의 회복 지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추경 예산은 당초 예산 4336억원 대비 11.4% 증액된 규모다. 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문화예술·체육분야 활성화와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관광 수요 선점을 위한 경쟁력 제고, 20대 정부 및 민선 8기의 주요 공약 신속 추진, 문화관광분야 디지털 전환에 역점을 뒀다.우선 지난 2년간 공연 취소와 재정 지원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