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메타버스, 기술에서 산업으로' 토론회 개회사를 통해 "메타버스는 첨단 기술을 넘어 사람들을 잇는 소통의 장"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메타버스 기술은 가상과 현실의 경계도 허물었지만, 경험 공유의 장을 넓혔다는 것이 가장 큰 의의라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메타버스 상에서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어디든 갈 수 있고 뭐든지 할 수 있다. SNS를 보는 것으로는 궁금증을 해소하기에 부족했던 타인의 삶을 체험하며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계속해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19일 IT업계에서는 프로젝트 종료, 누적 이용자 수 공개, 업무협약(MOU) 체결 등의 소식이 전해졌다.KT가 서울시와 함께 진행한 '골목경제 부활 프로젝트'를 마쳤고, LG유플러스의 '스포키'가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수 500만명을 넘어섰다. 베스핀글로벌과 이노그리드가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고 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2023년도 방송미디어 산업체 현장교육'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교육생을 모집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22 해외 시장의 한국 게임 이용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복대학교 건설교육원이 '2023년 건설기술인 원격교육의 1일 집체교육' 개강식을 18일 가졌다.건설기술인 교육은 3년마다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법정직무교육으로 집체교육과 원격교육으로 운영된다. 올해부터는 1일 7시간 집체교육이 의무화됐다.1일 집체교육은 교육생 수요에 따라 매주 또는 격주로 운영되며, 수강과목은 건설기술인의 직업윤리, 체험형 스마트건설안전(VR/AR), 스마트건설기술사례(BIM) 등으로 편성돼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경복대학교 건설교육원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경복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지난해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406억원을 징수하면서, 2016년 이후 7년 연속으로 체납액 400억원 이상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수원시는 2016년 체납액 472억원을 징수한 것을 시작으로 2017년 430억원, 2018년 401억원, 2019년 433억원, 2020년 457억원, 2021년 427억을 징수했다. 지난 7년 간 징수한 체납액이 3026억원에 이른다.수원시는 징수과는 ‘고질체납 총력징수! 조세정의 실현하자’를 모토로 새로운 징수기법을 꾸준히 개발하고, 고액체납자 추적기동반을 운영하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지난해 유럽 지역에 10만대에 가까운 수출을 달성했다. 창사 이래 해당 지역 최대 수출 물량이다.르노코리아는 지난 한 해 동안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 9만3251대, QM6(르노 꼴레오스) 5088대 등 유럽 지역에 총 9만8861대를 수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르노코리아의 전체 수출 물량 11만7020대의 84.5%를 점하는 실적이다.르노코리아는 특히 XM3의 인기에 힘입어 유럽 판매량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 지난해 XM3의 유럽 국가 별 판매량은 프랑스 3만3467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방부는 17일 "3월 2일부터 2023년 예비군훈련을 정상적으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국방부는 "지난 2022년에는 소집훈련 1일과 원격교육 1일로 이뤄지는 혼합형 예비군훈련이라는 과도기를 거쳤지만 2023년에는 예비군훈련의 정상화를 추진해 엄중한 안보상황 하에서의 대비태세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인해 실시하지 못했던 '현역-동원예비군 통합 전술훈련 재개' 등을 통해 전시 작계시행능력을 구비하고 임무수행태세를 향상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동원훈련은 1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디지털 트윈'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기술 중 하나다.디지털트윈은 현실 속 객체(사물·공간·환경·공정·절차)를 디지털 데이터 모델로 복제해 컴퓨터에 적용하고, 시뮬레이션으로 미래 상태를 예측할 수 있도록 한다. 도시 인프라와 디지털 트윈이 만나면 정밀한 도로 지도를 제작하거나 교통의 효율성 향상에 필요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제조, 에너지, 항공, 헬스케어, 자동차, 국방 분야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디지털 트윈이 의료와 만나게 되면 '메디컬 트윈'이 탄생하게 된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학대 피해 아동들의 치료를 돕기 위해 디지털 테라피(DTx)라는 새로운 접근방식을 도입한 이동형 상담 모빌리티 ‘아이케어카(iCAREcar)’를 13일 공개했다.현대차 스타리아를 기반으로 완성된 아이케어카 내부는 심리 상담에 최적화된 형태로 개발됐다. 현대차·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현대차 자회사인 포티투닷 등 5개사가 참여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1일 차량을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NGO인 굿네이버스에 기증했다.디지털 테라피는 질병을 예방·관리·치료하기 위해 모바일 앱·AR·VR(증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게임을 통해 기부에 참여하는 '게임 연계 기부 캠페인', 지역사회에서 게임을 체험하는 '체험형 나눔 캠페인'을 통해 지역 상생 강화와 디지털 사각지대 해소·자원 선순환에 나서고 있다고 12일 발표했다.카카오게임즈는 게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를 운영 중이다.이동식 버스에서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와 함께 즐기는 '4D VR 게임 버스', 눈을 감고 촉각에 의존해 블록을 완성하는 '점자블록 게임'으로 지역사회 아이들에게 다가간다. 2019년 10월 처음 시작한 이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미래 체육교육을 선도하기 위해 에듀테크 활용 체육교실을 운영하고 가상현실을 기반으로 한 학교스포츠클럽대회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IT 체육교실’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가상세계(메타버스),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스마트 관련 앱과 장비를 활용한 체육수업 활동이다.도교육청은 전국 최초 메타버스 기반 ‘IT 스포츠클럽대회’를 통해 시·도간 교류를 넘어 외국 학교와도 스포츠·문화 교류를 확대해 미래 체육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지난 10일 IT
[뉴스웍스=박규환 기자] 대가야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 특성화시장 육성 지원사업'에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으로 선정됐다. 대가야시장은 조선초기부터 정기 시장으로 개설됐다가 1983년 현대적 시설로 개선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4일·9일에 장날이 열리는 인근 지역에 대표 5일장이다. 2017년 선정에 이어 두 번째다. 지원사업 선정으로 2년 동안 국비 5억·지방비 5억원 등 최대 10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대가야시장은 VR지도 제작, 다목적 공유공간 구축, 매대 정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남철 고령군수
[뉴스웍스=정민서 인턴기자]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가 LG화학의 정전도장 플라스틱 소재를 적용한다.LG화학은 미쓰비시 자동차의 스포츠형 다목적 차량(SUV)인 '아웃랜더', '델리카 D:5', 'RVR' 3종의 프런트 펜더에 자사의 정전도장 플라스틱 소재(제품명 LUCON TX5007)가 적용됐다고 10일 밝혔다.프런트 펜더(휀다)란 앞쪽 타이어를 덮고 있는 자동차 옆면의 외장 부품이다. 운전 중에 지면으로부터 튈 가능성이 많은 진흙이나 물부터 차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자동차 외장에 색을 입힐 때 정전기의 달라붙는 성질을 활용하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5일(현지시간) 개막한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3'에서 독자 부스를 마련해 메타버스, 도심항공교통(UAM), 생체인식 등 미래 신기술과 융합한 미래 공항의 콘셉트와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8일 밝혔다.CES 2023 인천공항관은 미래 공항을 주제로 집에서부터 탑승까지 공항 여객서비스의 전 과정과 디지털트윈 기반의 첨단 공항운영방식을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집에서 생체정보를 등록하고 이를 통해 공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마이에어포트와 스마트패스, 미래
[뉴스웍스=고지혜 인턴기자] LG이노텍이 'CES 2023'에 첫 오픈 부스를 마련하고, 자율주행, 메타버스 등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이끌어 나갈 혁신 기술 및 제품을 공개한다. LG이노텍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5일(현지시간)부터 9일까지 열리는 CES 2023에 오픈 부스를 마련하고, 전장·광학솔루션·기판소재 분야의 혁신 기술을 공개한다.LG이노텍은 모빌리티 기업들의 부스가 밀집한 웨스트홀에 ▲하이라이트인 '오토모티브 솔루션존' ▲최첨단 광학 솔루션 제품을 전시한 '카메라 솔루션·메타버스존' ▲'기판존' ▲'친환경 파워솔루션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포항시, 경북경제진흥원, 지역 기업들과 함께 'CES2023 경상북도관'을 운영한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최해 매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자 가전 박람회이다.전 세계 47개국 2200여개 업체가 참가해 가전, 모바일, 모빌리티, 로봇 등 IT·가전 전 영역에 걸친 최신 제품과 미래 기술이 한자리에 모인다.올해는 전년 보다 두 배 이상 규모가 커져 관람객 10만여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