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추석 연휴 기간에 국내선 항공편을 증편해 귀성객과 관광객 수요에 대응한다.아시아나항공은 내달 8일부터 13일까지 ▲김포~제주 2편 ▲김포~광주 7편 등, 2개 노선에 대해 편도 기준 9편의 임시편을 편성한다. 또한 총 38편의 김포~제주 노선 항공편에 A330(298석) 등 대형기를 투입해 총 5536석의 좌석을 추가 공급한다.해당 항공편 예약은 아시아나항공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예약센터 등을 통해 할 수 있다.아시아나항공 측은 "확약된 좌석은 각 항공권 별로 정해진 기한 내에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휴가철 인기 여행지인 동남아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아시아나항공은 22일부터 26일까지 항공권 할인과 현지 액티비티 할인, 리조트 호텔 할인, 온라인 면세점 할인에 경품 추첨 이벤트까지 실시하는 '아시아나 색동 야시장'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가 항공권은 ▲싱가포르 ▲태국 방콕·푸켓 ▲베트남 하노이·호치민·다낭 ▲필리핀 마닐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캄보디아 프놈펜 ▲인도 델리까지 아시아나항공의 동남아시아 및 서남아시아 모든 노선에 걸쳐 최대 57%의 할인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진에어가 하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이란 증권가의 분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국제 유가 하락에 항공주 대부분이 상승 중이다.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2시 58분 진에어가 전 거래일 대비 1600원(10.60%) 오른 1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진에어는 하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하고 내년 영업이익은 1120억원을 기록할 것이란 증권가의 전망에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진에어가 저비용항공사 중 첫 번째로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이라며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국제회계기준(K-IFRS) 별도 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 1조4100억원, 영업이익 2113억원, 당기순손실 915억을 기록했다.화물 사업 호조 지속 및 국제선 운항재개 확대에 따라 2분기 매출액(별도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51% 늘었고, 영업이익은 123% 증가했다. 환율 영향에 따른 외화환산손실로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영업이익은 작년 2분기 이후 5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2분기 화물 사업 매출은 8183억으로 전년 동기보다 16%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유럽 ▲동남아 ▲중국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3일부터 아시아나항공 인천-베이징 직항 노선 운항이 재개됐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로 국적사의 인천-베이징 노선 운항이 중단된지 2년 4개월 만이다. 이번에 재개되는 인천-베이징 노선은 A330을 투입해 주 1회 운항할 계획이다. 공사는 지난 23일 오전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으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23번 탑승게이트에서 '인천-베이징 직항노선 운항재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미래사업본부장, 두성국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 및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제주공항에서 시행 중인 짐 배송 서비스의 출발 공항이 김포에서 전국 주요 공항으로 확대된다. 제주공항에 도착하는 승객은 공항에서 짐을 찾을 필요 없이 곧바로 '빈손여행'이 가능해진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는 오는 26일부터 제주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의 수하물을 호텔 숙소까지 배송하는 짐 배송 서비스의 출발 공항을 전국 주요 공항으로 확대·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해당 서비스는 기존과 같이 제주공항에 도착하는 승객에 한해 이용이 가능하며 출발공항은 기존 김포에서 청주, 양양, 김해, 대구, 광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에 연일 하락세를 보인 항공주가 장 초반 반등했다.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1분 기준 진에어는 전 거래일 대비 1400원(10.61%) 오른 1만46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항공주의 반등은 국제유가 급락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보다 8.25달러(7.93%) 떨어진 95.84달러에 장을 마쳤다. 지난 4월 11일 이후 3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유가 하락으로 항공사 입장에선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하루 확진자가 2만명이 넘어서면서 코로나 재확산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에 백신 관련주는 상승했지만, 항공·여행주는 추락했다.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에서 ▲한국비엔씨 ▲모비스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종목이 없었다.한국비엔씨는 전 거래일보다 2480원(29.63%) 오른 1만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비엔씨는 이날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안트로퀴노놀'의 코로나19 치료제로써 긴급 사용 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한국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김포공항과 일본 하네다공항을 잇는 항공노선 운항이 오는 29일부터 재개된다. 코로나19로 2020년 3월을 마지막으로 중단된 지 2년 3개월 만에 '하늘길'이 다시 열리는 것이다. 코로나로 닫혔던 노선이 다시 열린다는 것도 환영할 만 하지만, 양국의 수도를 오가는 이 노선은 양국의 인적교류에 상징성이 높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그 동안 꽉 막혔던 한일 관계 개선에도 상당한 파급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김포~하네다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진에어 매수 결정을 내린 대한항공에 대해 진에어의 순손실 귀추와 향후 국제선 확대 추이 등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증권가의 전망이 나왔다.14일 삼성증권은 진에어를 매수한 대한항공이 당장 무리는 아니지만, 추가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3만6000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2만7000원이다.전날 장 종료 후, 대한항공 모회사인 한진칼이 진에어 주식 전량을 대한항공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진에어는 2013년 이후 9년 만에 대한항공 자회사로 편입된다. 매각 대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한진그룹의 지주사인 한진칼이 보유했던 진에어 지분 전량을 대한항공에 매각키로 했다.13일 한진칼은 보유한 진에어 주식 2866만5046주(지분율 54.91%) 전량을 대한항공에 15일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거래는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진행된다. 처분 단가는 주당 2만1100원으로, 총 매각 금액은 6048억3200만원이다. 처분 목적에 대해 한진칼은 재무구조 개선, PMI 계획 추진(FSC와 LCC 간 수직계열화를 통한 시너지 추구)이라고 밝혔다.대한항공 자회사로 출범한 진에어는 2013년 9월 한진칼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인천공항의 운항시간 제한 등 각종규제가 풀리면서 항공산업 조기 정상화를 위한 발걸음이 빨라질 전망이다.정부는 8일부로 인천국제공항의 시간당 항공기 도착편수 제한(슬롯 제한)과 오후 8시부터 익일 새벽 5시까지 비행을 금지하는 조치(커퓨)를 해제했다. 정부는 지난 2020년 4월 코로나19 해외유입 차단을 위해 커퓨를 시행했고, 해당 조치는 2년 2개월 동안 이어져왔다. 커퓨는 항공업계가 항공편 운항을 늘리는데 가장 큰 걸림돌로 꼽혔다. 코로나19 이전 기준 커퓨 시간대 인천공항 항공기 도착 편은 평균 115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가 "내년 하반기에는 항공산업이 정상화될 것으로 생각되며, 실적 회복도 내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7일 오전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취임 2주년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인천공항의 제한이 풀리면서 회복 기간이 빨라질 것이라는 생각이지만, 목적지 국가들의 오픈 시점이나 회복속도를 봐야 해서 자신 있게 금년 회복을 말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또 "유동성은 현재 2200억원 정도 확보한 상태로, 올해 1분기에도 적자가 나 자본확충은 필요하나 유동성은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인천국제공항의 국제선 운항이 정상화된다는 소식에 항공주와 여행주가 들썩이고 있다.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일 오전 11시 36분 기준 진에어는 전 거래일보다 850원(4.83%) 오른 1만8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토교통부는 '국제선 조기 정상화'를 추진하기로 결정하면서 시간당 항공기 도착편 수 제한과 비행 금지시간(커퓨)을 8일부터 해제한다고 밝혔다.인천공항의 시간당 항공기 도착편 수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20대로 축소됐지만 8일부터 코로나19 이전 수준인 40대로 늘어난다. 오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K-UAM드림팀' SK텔레콤 컨소시엄이 한국형 도심항공모빌리티 상용화를 위한 정부실증사업에 도전한다. SKT는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 사업 참여를 위한 제안서를 31일 제출했다고 밝혔다.SKT 컨소시엄은 UAM 생태계의 핵심 영역으로 기대를 모으는 운항 시스템·운항지원정보 분야 실증에 적극 참여해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컨소시엄 참여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