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왕진화 기자] 가수 정준영씨(29)가 불법촬영 영상을 올린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있던 또 다른 유명 연예인 김모씨(26)가 참고인 자격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다.2일 경향신문은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불법촬영 및 유포 혐의로 구속된 정준영씨 사건과 관련해 김씨 측과 참고인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경찰 관계자는 "이번 참고인 조사를 통해 김씨가 단순히 유포된 영상을 보기만 했는지, 불법촬영·유포에 가담했는지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가수 승리(29·본명 이승현)와 그룹 FT아일랜드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부산 해운대구 운봉산에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네티즌이 전한 현장 상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일 오후 3시 18분경 부산 해운대 운봉산에 산불이 났으며 주민과 등산객에게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다.이에 네티즌들은 자신의 SNS를 통해 "#산불남 #우리학교뒷산 #운봉산 #크게났음진짜 역대급으로 불이 나고 있는데..열심히 헬기가 불끄고 있는데도 분이 번져서 연기가 노랗다", "산불 나서 연기가 자욱하다. 빨리 불길이 잡혀야 할텐데..", "산불이 제법 크게 났다. 소방헬기가 회동수원지서 열심히 물퍼나른다" 등의 반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부산 해운대구 반송동에 있는 운봉산에 불이 났다.2일 오후 3시 18분쯤 운봉산에서 원인을 모르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 80여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하지만 날씨가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은 "헬기 3대가 불을 끄는데 동원 중이며, 추가로 더 동원될 계획"이라고 전했다.부산광역시청도 화재 발생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등산객 및 인근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기 바란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어린이 감각놀이터이자 신개념 체험장인 DDP 키즈카페 ‘디키디키’에 새로운 놀이 교육이 가능한 인펜토가 2일 신규 콘텐츠를 오픈 했다.아이 성장 맞춤형 승용완구 인펜토는 아이의 성장시기에 맞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조립하여 사용하는 세계 최초의 승용완구이다. 인펜토는 4개의 키트로 구성되어 연령대 별로 조립할 수 있으며 유럽의 여러 나라에서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위해 방과후 학습 아이템으로도 활용 되고 있다. 디키디키에서 인펜토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여 다양한 형태의 인펜토 ride를 직접 시승, 체험 해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행정안전부는 올해로 71주년을 맞는 제주4·3희생자 추념식이 오는 3일 제주4․3평화공원 일원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생존희생자, 유족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행안부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추념식은 ‘다시 기리는 4·3정신, 함께 그리는 세계평화’를 주제로 열린다.추념식 본 행사는 4·3영령의 지난 억압과 생존수형인 18인의 공소기각 판결을 형상화한 ‘벽을 넘어’ 퍼포먼스로 시작된다. 이어 미래를 향해 71주년의 첫걸음을 내딛는 의미를 담은 도올 김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경찰이 남양유업 창업주 홍두영 명예회장의 외손녀로 알려진 황하나(31) 씨의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 ‘봐주기 수사’ 의혹이 불거지자 내사에 착수했다.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일 "황씨 등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없었는지 명확한 진상을 확인하기 위해 내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2015년 황씨는 마약 공급책으로 지목됐지만 정작 소환조사를 받지는 않았다.이후 황씨는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부실수사', '봐주기 수사' 의혹이 불거졌다.이와 관련 남양유업은 입장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행정안전부는 농어촌 지역에 첨단기술을 활용해 인구감소에 대응하는 ‘지능형 ICT타운 조성사업’ 공모를 4일부터 5월 3일까지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첨단기술로 인구감소 대응 등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군단위 인구감소지역 등 농어촌지역을 대상으로 지역의 특성과 지역이 원하는 서비스 수요를 고려한 지역현실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정부는 사업계획부터 주민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는 추진체계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또 지자체와 지역민이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은 전문기관을 통해 사업계획수립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변종 마약인 액상대마를 상습 구매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SK그룹 창업주 손자가 마약에 대한 투약 혐의도 인정했다.2일 인천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SK그룹 창업주의 손자 최모(32)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SK를 창업한 고 최종건 회장의 손자이자 최윤원 SK케미칼 회장의 아들인 최씨는 지난해 3월부터 마약 공급책 이모(28)씨에게 마약을 구한 뒤, 최소 5차례 이상 고농축 액상 대마, 대마 쿠키 등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앞서 지난 2월 서울 성북경찰서에 검거된 마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1일 오후 4시쯤 전남 순천 승주읍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소방당국은 "도로 부근에서 시작된 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한때 산 정상까지 번졌지만, 강풍이 불었던 전날과 달리 2일 새벽부터는 바람이 잠잠해지면서 산불 확산 속도는 눈에 띄게 줄었다"며 이날 오전 6시 진화작업을 재개했다.18시간만인 오전 10시쯤 잔불까지 모두 꺼졌다.순천시와 소방당국은 "산림청 헬기 10대, 진화차 10대 소방차 10대를 투입하고 인력 600명을 동원했다"며 "현재까지 임야 7ha가 소실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했다.화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2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4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윤지오 신변보호 및 방학썬 특검촉구 비대위' (정의연대, 아나키스트 의열단, 무궁화클럽, 적폐청산의혈행동)는 "장자연 사건의 증인인 윤지오의 신변을 보호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은 "윤지오 씨의 증언에 의하면 장자연 문건은 고 장자연씨의 주민등록번호가 적혀 있고 도장까지 찍혀 있어 누가 봐도 자신을 성폭행한 자들에 대응하여 법적인 증거로 사용하기 위해 작성한 증거서류"라며 "그런데 도대체 왜 지금까지 경찰 검찰 언론이 모두 장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씨의 경찰 인맥 관련 유튜브 '김영호 연예부장'의 내용이 눈길을 끌고 있다.2일 유튜브 '김용호 연예부장'에서는 '황하나 마약수사의 비밀'을 주제로 방송이 진행됐다.해당 영상에서 김용호 기자는 "당시에 황하나의 수사를 담당했던 종로경찰서의 팀장 및 직원들이 심지어 그 수사의 담당자가 지금 승진을 했다"며 "승진을 해서 지금 총경 급으로 근무 중"이라고 말했다.이어 "중요한 포인트다. 종로서에서 황하나에 관련된 마약 수사를 했다. 그런데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씨가 평소 지인들에게 경찰과의 인맥을 자랑했다는 보도가 나왔다.2일 일요시사는 황하나와 지인이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내용에는 2015년 12월 황하나가 지인에게 "사고 치니까 (어머니가 화나서)... 그러면서 뒤에서 뒤처리는 다 해준다. (사고치고 다니니까 어머니는) 내가 미운 거지 뭐...나한테 사기치는 애들이 많잖아"라고 했다. 매체에 따르면 2015년 12월은 황하나의 마약 사건 수사가 마무리 될 때다.황하나는 2015년 한 블로거와 명예훼손 소송을 벌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방정오 전 TV조선 대표가 고(故) 장자연씨와 자주 통화하고 만났다는 방 전 대표 지인의 진술을 대검찰청 과거사 진상조사단이 확보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해당 지인에 대해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한겨레는 2일 "대검찰청 과거사 진상조사단이 방 전 대표의 지인 김모 대표로부터 방 전 대표가 장씨와 자주 통화하고 만났다는 새로운 진술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해당 매체에 따르면 방정오 전 대표의 지인은 A업체 김모 대표다. 그는 조선일보 사주 가족들과 오랫동안 친밀한 관계를 맺어온 사업가다.다른 지인 B씨도 "최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김정은 위원장의 서신 형식을 띤 대자보가 지난 주말부터 전국 대학가에 나붙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수사에 착수했다.1일 새벽 서울의 한 대학교 학생회관에는 '남조선 학생들에게 보내는 서신'과 '남조선의 체제를 전복하자'라는 제목의 대자보 2장이 붙었다.김정은 위원장의 서명까지 들어간 대자보에는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 정책과 탈원전, 대북 정책 등을 비판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경찰은 “국가보안법 위반이나 명예훼손, 모욕죄 등 형사상 처벌이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방정오 TV조선 전 대표 측이 고(故) 장자연과의 관계에 대해 다시 밝혔다.2일 TV조선은 "방정오 전 대표가 고 장자연 씨와 자주 통화하고 만났으며 아는 사람에게 부탁해 사건을 무마했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해당 기사에서 인용한 ㅎ 씨와 ㅇ 씨도 그같은 취지의 발언을 한 적이 없다는 입장이다"라고 전했다.이어 "사기 혐의로 구속 중인 인사 등의 부정확한 전언을 토대로 허위사실을 보도한 언론사에 법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앞서 한겨레 신문은 방 전 대표의 지인인 A업체 김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