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밀알복지재단이 9일 서울 송파구에 기빙플러스 석촌역점을 오픈했다.기빙플러스는 기업들로부터 재고, 이월 상품을 기부받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국내 최초 기업사회공헌(CSR) 전문 스토어다. 지하철 9호선 역사 내 위치한 석촌역점은 기빙플러스의 열 두번째 매장이다.매장 운영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다. 매장에는 유명 브랜드의 의류와 신발, 속옷, 생활용품 등 1200여점의 제품이 최대 9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매장에 들어서면 장애인 직원이 손님을 반갑게 맞이한다.기빙플러스는 이번에 오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고통을 겪고 있는 지하철 상가 임차인의 고통 분담에 나선다.공사는 서울시가 발표한 ‘공공재산 임차 소상공인 지원계획‘에 발맞춰, 소비 침체로 인한 매출 하락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소기업·소상공인 점주들을 위해 6개월 간 상가 임대료를 50% 인하하겠다고 2일 밝혔다.한국철도(코레일)‧기업은행 등 타 공공기관은 3개월 간 임대료의 20~30% 인하에 나선 바 있다. 임대료 50% 인하가 적용되는 기간은 올해 2월부터 7월까지다. 이미 전액 고지된 2~3월 임대료는 4~5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울지하철이 다음 달 1일부터 밤 12시까지만 운행된다.27일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 서울시메트로9호선㈜, 우이신설경전철㈜은 오는 4월 1일 부터 서울 지하철 1~9호선과 우이신설선 운행을 밤 12시까지만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마지막 열차운행 시간은 노선별·역사별로 다르며 변경 시간표는 운영기관 홈페이지와 각 역사 등에 공지될 방침이다.서울시는 열차 단축운행 배경으로 "지속가능한 시민안전 및 방역체계를 확보하고 방역 업무 종사자의 휴식을 보장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실제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방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서울 지하철 4호선 일부 구간 전기 공급이 끊기며 열차 운행에 차질이 빚어졌다.13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쌍문~창동역 구간 단전으로 지하철 열차가 17분간 정차하다 오전 7시 33분쯤부터 운행이 재개됐다. 단전 원인은 파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단전으로 서울 지하철 4호선 양방향 운행이 지연돼 출근길 시민들이 다른 교통편을 이용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4호선을 이용한 네티즌들은 "20분째 기달리는데 전철이 올생각을 안한다", "출근한지 한달도 안됐는데 늦을 수 없다", "지하철 단전으로 지각할지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서울 지하철 1호선이 연착되며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출근길에 오른 네티즌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멀쩡히 타도 지각", "시간표를 짜놨으면 제 시간에 와야지 하루도 빠짐없이 지연", "연착 때문에 또 지각", "1호선 고장나서 구로에서 멈춰섰다. 갈아타야 하는것 실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불만을 쏟아 냈다.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24일 오전 9시 기준 서울 지하철 1호선 상행선은 30분 지연됐고 하행선은 5분 지연됐다. 청량리역에서 발생한 코레일(한국철도공사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17일 오전 6시 50분경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지하철 3호선 정발산역에서 열차 고장으로 지하철 운행이 지연됐다.코레일에 따르면 대화역에서 출발한 오금행 전동차가 원인불명의 고장으로 멈춰 섰고 25분가량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고장 난 전동차는 차량기지로 돌아갔으며 3호선 운행은 오전 7시 15분부터 정상화됐다.이 사고로 지하철에 타고 있던 승객들이 정발산역에서 하차했고 정류장에서 대기하던 승객들도 버스·택시 등을 타기 위해 몰리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특히 이날 고양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 선로 보수작업 중이던 장비차량이 14일 오전 2시 40분경 궤도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때 일부구간 운행이 중단됐다.이 사고로 1호선 열차 상행선은 인천~용산역까지, 경부선 상행선도 천안~용산역까지만 운행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다만, 1호선 하행선, 일반열차, KTX는 정상운행됐다.코레일 측은 1호선 상행선도 이날 오전 6시 35분부터 전구간 운행이 재개됐다고 밝혔다. 출근길 불편을 겪은 시민들은 온라인 상에서 불만을 토로했다.네티즌들은 "역 안에 사람 꽉 차있고 열차는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에스넷시스템이 6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2019년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7%증가한 3200억원, 당기순이익은 84% 증가한 6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SD-WAN등 신규 사업의 개시와 사업영역 확대를 위한 인건비, 경비, 컨설팅 비용 등의 선행 투자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3% 감소했다.에스넷시스템측은 매출 증가의 요인으로 지속적으로 선행 투자 해온 신사업 분야에서의 매출 증가와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한 기존 고객에 대한 서비스 고도화 전략을 꼽았다.에스넷시스템은 지난해 교통 인프라와 국방 분야로 진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빅데이터‧사물인터넷(IoT) 같은 4차 산업혁명 기술로 전동차 고장 징후를 검지,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동차 상태기반 정비 시스템(CBM)’을 개발했다.이 시스템은 공사가 ICT 서비스 기업인 에스넷시스템과 함께 지난 2018년 12월부터 1년간의 공동개발‧설치를 진행해왔으며, 최근 2호선 차량기지에 구축을 마쳤다.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전동차 상태기반 정비 시스템’은 비행기의 블랙박스 같은 역할을 하는 열차 종합 관리장치(TCMS)가 수집한 빅 데이터를 IoT에 기반해 자동으로 실시간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운영하는 서울 지하철역 중 지난해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 역은 일평균 14만1597명이 사용한 2호선 강남역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승객 증가율을 보인 곳은 8호선 송파역으로 일평균 수송인원이 8661명에서 1만4982명으로 전년대비 73%가 증가했다.서울 지하철 1~8호선 및 9호선 2, 3단계(언주~중앙보훈병원) 구간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교통공사가 ‘2019년 수송인원 분석결과’를 28일 발표했다. 공사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총 수송인원은 9호선 2‧3단계 구간을 포함해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20일 오후 운전시간 조정에 반발해 시민의 발을 볼모로 파업을 하겠다고 엄포를 놓은 지하철 노조에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항복했다.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은 사측이 지난해 11월부터 12분 늘린 기관사 근무시간을 원상회복하지 않으면 예고한 대로 오는 21일 첫차부터 전면적 업무 거부에 들어가겠다고 20일 서울시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한지 5시간여 만에 서울교통공사는 운전시간 변경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20일 최정균 서울교통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긴급 브리핑에서 “공사는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가 12분 늘어난 근무 시간을 원상복귀 하지 않으면 업무 중단에 나서겠다는 노조의 요구를 반영해 운전 시간 변경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최정균 서울교통공사 사장직무대행은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공사는 고심 끝에 4.7시간으로 12분 조정했던 운전 시간 변경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최 사장대행은 "시민의 불편을 먼저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에게 불편을 끼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전했다.그러나 최 사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서울 지하철 1호선이 지연운행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만을 호소하고 있다.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17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서울 지하철 1호선 상행선은 20분, 하행선은 5분 지연되고 있다.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이날 출근길에 1호선을 이용한 네티즌들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1호선은 맨날 신호대기", "출발 좀 합시다", "급행 45분거리를 1시간 넘게 가게하는 1호선", "구로랑 신도림까지 한 번에 가는 적이 없다", "왜 이따위로 운행하냐", "오늘은 왜 또 지연?" 등의 반응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서울 지하철 1호선이 연착되며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한국철도가 이용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한 긴급조치 첫날부터 열차가 지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8일 오전 9시 기준 1호선 상행선은 15분 지연됐고, 하행선은 10분 지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날 출근길에 1호선을 이용한 네티즌들은 "(오전 8시) 47분 도착인데 왜 9시 도착하냐", "출근길부터 15분 연착이 말이 되나", "구로에서 10분이상 정차했다", "배차간격이 왜이래?", "시간표는 왜있나?", "지옥철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KT의 3년을 책임질 차기 회장(CEO) 선발전이 막바지에 왔다. KT회장후보심사위원회는 9명의 후보에 대해 26일 PT를 겸한 마지막 면접을 한 뒤 그 결과를 27일 최종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과연 누가 최종후보로 남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사전에 후보자 명단 공개 의사를 밝힌 인사는 총 8명으로 구현모 KT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사장), 김태호 전 IT기획실장(전 서울교통공사 사장), 노준형 전 정보통신부 장관, 박윤영 KT 기업사업부문장(부사장), 이동면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사장), 임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