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지난 1년간 서울 지하철에서 주인을 잃은 물건 약 11만개 중 7만여개는 주인의 품으로 되돌아간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서울교통공사가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10월 31일까지 1년간 서울 지하철에서 습득한 유실물은 총 11만3106건으로 하루 평균 약 310건의 유실물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승객들이 가장 많이 잃어버린 물건은 2만3933건(21%)의 지갑이었고, 가방(2만438건, 18%)과 휴대전화(1만8670건, 17%)가 뒤를 이었다.시는 유실물 10개 중 약 7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콘진원)은 문화•관광 콘텐츠와 5G 실감기술을 결합한 총 8종의 실감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개막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광화문 일대, 5G 네트워크 기반 실감콘텐츠 8종으로 만드는 ‘국민 놀이터’광화문의 과거-현재-미래를 실감형 콘텐츠로 구현하는 는 정부가 2019년 9월 17일 발표한 ▲의 ‘선도형 실감콘텐츠 육성’과 2020년 9월 24일 발표한 ▲디지털 뉴딜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캠핑·스키용품 등 당장 사용하지 않는 물건부터 소형가구나 원룸 이삿짐까지 기간 제한 없이 보관할 수 있는 '개인 창고'가 서울 지하철역 안에 마련된다.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역사 내 공실상가·유휴공간을 창고로 조성해 시민이 중·장기간 물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개인 창고로 대여해주는 '또타스토리지' 서비스를 23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창고는 개인·기업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공사는 이번 사업에 대해 최근 수요가 커지고 있는 개인 창고를 생활권 지하철역에 조성해 시민 편의를 높이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은주 서울특별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소속)은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서울교통공사와 자회사인 김포골드라인을 상대하는 자리에서 "서울교통공사는 무분별한 철도사업 및 해외사업 등의 저가입찰로 누적적자를 쌓았다"고 지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의원은 또 "서울교통공사는 이에 대한 관리·감독을 보다 철저히 해 내실경영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의원은 "서울교통공사는 김포골드라인 운영사로 입찰 당시 5년 간 운영비가 1013억"이라며 "(서울교통공사 측은) 부대사업 수익으로 93억을 충당하겠다고 밝혔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교통공사에서 149억원을 들여 추진 예정인 일명 '지하철 하이패스 사업'이 공사가 지분을 갖고 있는 특정 업체에 일감을 몰아주기 위한 큰 그림일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호진 서울시의회 의원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해 10일 공개한 바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는 '태그리스 게이트 사업' 추진을 위해 5개의 업체에서 견적가격을 받았는데, 그 중 A사는 서울교통공사가 지분의 30%를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서울교통공사는 마치 '자동차 하이패스'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국민 4명 중 3명은 지하철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재 시행 중인 지하철 무임승차 제도 비용의 보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서울교통공사 등 전국 6개 도시철도운영기관이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공익서비스 국비 지원 법제화'를 주제로 지난 10월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3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현재는 철도산업발전기본법을 근거로 국가로부터 60% 가량의 비용을 보전받고 있는 한국철도(코레일)을 제외하고 법 등로 규정한 지하철 무임승차 제도에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울시가 지하철역 인근에 공유 킥보드 시설을 설치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노상주차·무단방치 문제 해결에 나선다.서울교통공사는 서울 지하철과 공유 킥보드의 연계성을 높이고 킥보드 이용 시 안전과 편의성을 확보하기 위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케이에스티인텔리전스(KSTI)와 손을 잡았다고 21일 밝혔다.현재 서울 관내에서 운영중인 공유 킥보드는 약 3만6000여대다. 12월 개정 예정인 도로교통법에 따라 13세 이상은 면허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되고 자전거 전용도로에서도 주행이 가능해져 활용 빈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울시가 산하 투자출연기관의 성별임금격차를 줄이기 위한 토론회를 열어 임금격차 개선계획을 마련한다.서울시는 투자출연기관 성별임금격차 개선계획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성별임금격차 개선을 위한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서울시 성평등임금공시 모델 확산을 위한 토론회'를 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시는 지난해 12월 투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서울시 성평등임금공시를 시행했으며, 이에 따라 23개 투자출연기관은 서울시 성평등임금자문단의 자문을 거쳐 기관 성격에 맞는 성별임금격차 개선계획을 마련해왔다.이날 토론회에서는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7일 출근시간대 5호선 행당역에서 열차 고장이 발생하며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이날 오전 8시 27분경 행당역에서 하남풍산행 열차 고장으로 운행이 지연되며 탑승객들 전원이 하차조치됐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열차 운행은 오전 8시 27분경부터 중지됐으며, 고장의 구체적인 원인은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공사 측은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해당 열차를 차량기지로 이동시켰다.하남풍산행 열차 운행은 오전 8시 39분경부터 재개됐다.이날 행당역에서는 고장 시간대가 출근 시간과 겹치며 다수의 승객이 승하차를 반복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서울시 마포구 마포역 인근 주상복합 건물 지하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6일 오후 4시 55분쯤 마포역과 연결된 주상복합 건물에서 불이났고, 오후 6시 6분부터 지하철 5호선은 마포역에 정차히지 않고 있다.한 소방 관계자는 "아직까지 파악된 인명피해는 없다"며 "노면 때문에 화재 진압에 시간이 걸렸지만 마무리된 상태"라고 밝혔다.서울교통공사 관계자도 "마포역 자체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고 외부에서 유입된 연기를 빼내는 작업을 하는 중"이라며 "열차 운행 재개까지 오랜 시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울시가 일부 보수단체의 개천절 집회 강행 움직임에 맞서 광화문 인근 지하철역 6곳에 대해 ‘무정차·폐쇄’ 카드를 꺼냈다.서울시교통공사는 30일 “정부 및 서울시 요청에 따라 개천절 집회로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있을 경우 광화문 인근 역사 6곳의 열차를 무정차 통과하고 출입구를 폐쇄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해당 역사는 종각역(1호선)·시청역(1,2호선), 경복궁역·안국역(3호선), 광화문역(5호선)이다.다만 무정차 통과 시간대는 아직 미정이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라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남양주시가 국토교통부, 서울시, 서울교통공사, 국가철도공단과 진접선 복선전철의 원활한 개통 및 운영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했다.이와 관련해 25일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입장문을 내고 합의에 관한 내용을 시민들에게 소상히 밝혔다.이날 발표한 입장문에는 진접선의 원활한 개통 및 운영을 위해 국토교통부 중재로 체결한 합의 내용과 시의 철도교통 혁신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는 내용이 담겼다.다음은 조광한 시장의 입장문 전문이다.서울 지하철 4호선 유치선 이전설치 합의서 체결에 따른 남양주시민께 드리는 입장문존경하는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 집단 감염을 유발한 것으로 알려진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담임목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한다.서울시는 "최근 코로나19 대규모 재확산에 원인을 제공한 책임을 물어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목사를 상댇로 손해배상을 청구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4시 서울중앙지법에 손해배상청구 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다.시는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목사의 역학조사 거부방조 및 방해행위, 거짓자료 제출 등 '감염병예방법' 위반행위로 인해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됐다"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7일 새벽 서울 지하철 1호선 구간에서 사망자가 발견돼 열차 운행이 1시간가량 지연됐다.한국철도공사와 서울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4분경 서울 지하철 1호선 신설동역과 동묘앞 구간 인근 선로에서 시신이 발견됐다.이에 따라 청량리역부터 동묘앞역 구간까지 1호선 하행선 운행이 지연됐으나, 시신 발견 1시간 뒤인 오전 6시 34분경부터 열차 운행이 재개됐다.사망자의 신원을 비롯한 정확한 사건 경위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서울교통공사 측은 사망자가 발견 당시 이미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시신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지난 광복절 연휴 광화문광장을 비롯한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린 가운데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인근 주요 장소에 대한 특별방역소독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서울시는 집회로 인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나 확산을 막기 위해 광화문광장 인근 주요 역사에 대한 방역을 1~2차에 걸쳐 즉각 완료했으며, 추가 방역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시와 종로구·중구 등은 ▲동화면세점 일대 ▲세종문화회관 일대 ▲교보빌딩 ▲광화문광장의 이순신장군 동상과 해치마당 인근 ▲정부청사 일대 보도·차도·승강장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