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보건복지부의 2023년 건강보험료율 조정 심의가 오는 8월로 예정된 가운데 보험료율 추가 인상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20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국민건강보험 현안 대국민 인식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73.6%는 현재 소득 대비 보험료 수준이 부담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부담되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3.5%에 불과했다. 2022년 직장가입자 건강보험료율은 6.99%, 지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NH농협은행은 오는 25일부터 9월 13일까지 농협은행 대표 캐릭터인 '올리'와 '원이'를 활용한 제3회 올원프렌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금융산업에 대한 관심 증대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할 수 있도록 금융을 주제로 한 창작 이모티콘·통장 표지 그림 두 부문으로 진행된다. 이모티콘 부문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 통장표지그림 부문은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다.이모티콘은 움직이거나 고정된 이미지로 제작하면 된다. 10종 이상 16종 이하로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오는 25일부터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한 사람은 입국 1일차에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24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입국 1일 이내에 PCR 검사를 받도록 강화하는 방안이 시행된다. 다만 시간상 당일 검사가 어려운 경우에는 그다음 날까지 받는다. PCR 검사를 받은 후에는 음성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 또는 숙소에서 대기할 것을 방역당국은 권고하고 있다. 검사 결과는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에 등록하도록 하고, 정보를 관할보건소와 연계해 미검사자에게 검사를 독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25일부터 자신만의 개성과 취향을 반영한 '나만의 AI 아트 작품'으로 갤럭시 북을 꾸미는 '갤럭시 북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갤럭시 북 아트 프로젝트는 갤럭시 북2 시리즈와 카카오브레인의 AI모델을 기반으로 탄생한 AI 아티스트 '칼로'가 함께 한다. 칼로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여러 화풍 스타일을 구현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학습을 통해 무한한 이미지를 창조할 수 있는 칼로와의 협업은 자신만의 취향을 중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자가 전국 디지털프라자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민·관 합동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의 일원인 삼성전자는 엑스포 개최 후보 도시인 부산 지역에 이어 전국으로 범위를 확대해 삼성 디지털프라자 매장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광고를 선보인다.삼성전자는 디지털프라자 전국 매장에서 TV와 사이니지 영상, 여름 정기세일 광고물 등을 통해 '함께해요, 부산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 2008년 사운드바를 처음 출시한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판매량이 3000만대를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삼성전자는 2008년 DVD 일체형 사운드바인 HT-X810을 출시하며 사운드바 사업을 시작했다. 이 제품은 업계 최초로 본체와 우퍼를 무선으로 연결해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이후 블루레이 플레이어 일체형, 진공관 탑재, 커브드 디자인 적용 제품을 차례로 선보이며 업계 트렌드를 선도해 왔다. 2016년에는 업계 최초 '돌비 애트모스', 2021년에는 업계 최초 1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요일 기준 14주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재유행이 계속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만5433명이다. 국내에서 6만5100명 확진됐고, 해외에서 333명 유입됐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921만1613명으로 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6만8551명)보다 3118명 적지만, 일주일 전인 지난 17일(4만326명)과 비교하면 액 1.6배(2만5107명) 증가했다. 특히 일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 4월 1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전자는 지난 3월 출시한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신제품이 올해 2분기 기준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제품 전체 판매의 약 75%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고객 4명 중 3명은 해당 제품을 선택한 것이다. LG전자는 신제품의 인기비결로 트루건조 기능을 꼽았다. 트루건조 기능은 ▲수냉식 응축 건조 ▲자동 문 열림 건조 ▲외부 공기를 이용한 열풍 건조 등 기술을 집약해 탁월한 건조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자동 문 열림 후 열풍 건조는 에어필터를 거친 외부 공기로 만든 뜨거운 바람이 식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국내 전자·전기 업계가 2분기 실적 공개를 눈앞에 뒀다. 반도체·부품 기업들은 각종 대내외 악재에도 실적 선방에 성공할 것으로 관측되지만, 가전·디스플레이 기업들은 아쉬운 성적표를 받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다음 주 주요 전자·전기 업체들의 2분기 실적이 잇따라 공개된다. 27일에는 SK하이닉스, LG이노텍, 삼성전기, LG디스플레이가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다음 날인 28일은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29일에는 LG전자가 실적 발표를 한다. 삼성전자는 앞서 올해 2분기 연결기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전자는 지난해 국내외 사업장에서 배출된 온실가스가 2017년과 비교해 약 40% 줄었고, 제품에 사용된 재활용 플라스틱은 전년보다 약 32% 늘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22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21-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회사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올해 16번째로 발간된 이번 보고서에는 지난해 LG전자의 ESG경영 실적 및 오는 2030년까지 추진할 ESG 중장기 전략과제를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 목표와 계획이 담겼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LG전자가 국내외 사업장에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기는 수원·세종사업장이 글로벌 안전과학 회사인 'UL솔루션즈'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앞서 부산사업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골드 등급 재인증에 성공하면서, 삼성전기 국내 전체 사업장이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은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다시 자원으로 활용하는 비율에 따라 플래티넘(100%), 골드(99~95%), 실버(94~90%) 등급을 부여한다. 기업의 자원 순환 노력을 평가하는 지표로 쓰인다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자가 향후 20년 동안 미국 텍사스에 반도체 공장 11곳을 신설하는 중장기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장 신설에 투입되는 금액만 약 250조원에 달한다.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국 현지 매체는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주에 제출한 세제혜택 신청서에 이같은 내용의 투자 구상이 담겨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신청서는 지난 5월 제출됐다. 신청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향후 20년간 1921억달러(약 253조원)를 들여 텍사스 오스틴에 2개, 텍사스 테일러에 9개의 반도체 공장을 짓는 방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미국이 한국에 오는 8월까지 '칩4' 동맹 참여 여부를 확정해 달라고 요구하면서 국내 반도체 기업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대(對) 중국 수출 의존도가 무시하기 어려운 수준인데다 중국 현지에 위치한 생산시설 역시 핵심 중의 핵심인 탓이다. 칩4 동맹에 동참해 미국 편에 선다면 중국의 거센 반발에 직면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하지만 중국 이상의 시장과 기술력을 갖춘 미국을 등지는 것도 어렵다. 단순한 산업 이슈가 아닌 정치·외교적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문제인 탓에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원론적 입장표명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정부가 중견기업의 원활한 가업 승계를 돕기 위해 가업을 승계받을 때 상속·증여세를 공제받는 '가업상속공제' 대상 적용 범위를 기존 매출액 4000억원 미만에서 매출액 1조원 미만으로 대폭 확대한다. 가업을 이어온 기간에 따라 공제 한도도 최대 1000억원까지 상향한다.21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2년 세제 개편안'에 따르면 정부는 중견기업의 원활한 가업승계를 돕기 위해 가업상속공제 적용 대상 중견기업 범위를 기존 매출액 4000억원 미만에서 1조원 미만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정부가 법인세 최고세율을 현행 25%에서 22%로 인하하고, 과세표준 구간은 4단계에서 2~3단계로 축소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중소·중견기업은 과세표준 5억원까지 10% 특례세율을 적용할 방침이다. 21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2년 세제 개편안'에 따르면 법인세 최고세율이 현행 25%에서 22%로 낮아진다. 현행 법인세율은 과세표준 4단계 구간에 따라 10~25%의 세율이 적용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2억원 이하는 10%, 2억원~200억원은 20%, 200억원~3000억원은 2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