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가 '청년 AI 인재' 양성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손을 잡았다. LG와 고용노동부는 30일 서울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가입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 이명관 LG인화원장, 배경훈 LG AI연구원장, 김이경 ㈜LG 인사·육성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고용노동부는 LG의 청년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LG 에이머스'를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5% 오른 시간당 9620원으로 결정되자 주요 경제단체들이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30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인상은 최근 코로나19 여파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삼중고가 겹치면서 더 이상 버티기 힘든 중소·영세기업과 소상공인들의 현실을 외면한 결정"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경영계는 최근 5년간 물가보다 4배 이상 빠르게 오른 최저임금 수준과 한계에 이른 중소 영세기업과 소상공인의 지불 능력, 법에 예시된 결정요인, 최근의 복합경제위기까지 종합적으로 감안했을 때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전자가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합작법인 '피트니스캔디'를 설립하고 홈 피트니스 시장 공략에 나선다. 양사는 이르면 9월 구독 서비스 기반 앱을 출시할 예정이다. LG전자의 주요 경영 키워드인 'F.U.N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이다. F.U.N 경험은 ▲최고의(First) ▲차별화된(Unique) ▲세상에 없던(New)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의미한다. LG전자는 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SM과 홈 피트니스 분야 합작법인 '피트니스캔디'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자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위 대만 TSMC보다 먼저 3나노미터(nm) 양산 고지를 점령했다. 현존 반도체 미세공정 중 가장 앞선 기술인 3nm 공정에 돌입함에 따라, 삼성전자는 전 세계 파운드리 시장에서 TSMC를 제치고 선두 업체로 올라설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30일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GAA(Gate-All-Around) 기술을 적용한 3nm 파운드리 공정 기반의 초도 양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는 기존 5nm, 4nm 공정보다 미세한 회로를 만들어낼 수 있는 3nm 공정을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원자재 가격 급등, 글로벌 통화긴축 가속화 등 대외 여건 악화로 국내 대기업들의 올해 하반기 투자 활동이 상반기보다 위축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국내 투자 계획(100개사 응답)'을 조사한 결과, 상반기 대비 투자 규모를 축소하겠다는 답변이 28.0%였다고 29일 밝혔다. 상반기보다 투자 규모를 확대하겠다는 응답은 16.0%, 하반기에도 상반기와 비슷한 규모의 투자를 진행할 것이란 응답이 5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2023년도 최저임금이 2022년도 9160원보다 460원 오른 시간당 962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사회적 대화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는 29일 밤 정부세종청사에서 제8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을 시간당 9620원으로 의결했다. 올해 최저시급보다 5.0% 인상된 금액이다.월 환산액(월 209시간 근무 기준)은 주휴수당을 포함해 201만580원으로 올해보다 9만6140원 상승했다. 최근 5년간 시간당 최저임금은 ▲2018년 7530원(인상률 16.4%) ▲2019년 8350원(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소재기술 전문회사 SK㈜머티리얼즈가 일본 종합소재기업 쇼와덴코와 북미 동반 진출 기회를 모색한다. SK㈜머티리얼즈는 29일 일본 쇼와덴코 본사에서 쇼와덴코와 '반도체 소재 북미 동반 진출 검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쇼와덴코는 불소계 특수가스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북미, 유럽, 중국 등에 판매망을 보유하고 있다. SK㈜머티리얼즈는 반도체 세정·증착 공정에 사용되는 특수가스 글로벌 1위 업체다. SK㈜머티리얼즈와 쇼와덴코는 앞서 지난 2017년 경북 영주시에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전자가 MZ세대에게 사랑받는 무선 이동식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LG 스탠바이미'를 자유롭게 경험 가능한 'LG 스탠바이미 클럽'을 연다. LG전자는 화려하고 독특한 인테리어로 유명한 도넛 브랜드 '캐치볼 클럽'과 협업해 서울 마포구 홍대 걷고싶은거리에 지상 2층 규모의 LG 스탠바이미 클럽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운영 기간은 이달 30일부터 내달 28일까지다. LG스탠바이미는 LG전자의 무선 이동식 라이프스타일 스크린이다. 무선으로 연결되고 스탠드에 휠이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일본경제단체연합회 '게이단렌(經團連)'과 7월 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29회 한·일 재계회의'를 공동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전경련과 게이단렌은 지난 1982년부터 양국 경제계의 상호 이해 증진과 친목 도모를 위해 한·일 재계회의를 시작했다. 이듬해인 1983년부터 매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정례적으로 개최됐다.2007년 회의 이후 양국 관계가 급격히 악화되며 7년 가량 중단되기도 했지만, 2014년 허창수 전경련 회장이 직접 도쿄를 방문해 사카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자가 29일부터 전력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을 맞아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 지원 제품을 확대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싱스 에너지는 지난 2월 삼성전자가 선보인 통합 가전 솔루션인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가 제공하는 서비스 중 하나다. 각 가정에서 스마트싱스에 연동된 기기들의 전력량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다. 특히 'AI 절약모드'는 한국전력공사로부터 가구 총 전력 사용량을 제공 받아 소비자가 사용 전력 목표치를 설정해 놓으면 인공지능(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29일 취임 4주년을 맞은 구광모 LG 회장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클린테크(Clean Tech)'를 낙점했다. 바이오 소재, 폐배터리·폐플라스틱 재활용, 탄소저감 기술 등 친환경 클린테크 분야 역량을 강화해 떠오르는 친환경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포부다. LG는 차세대 미래 성장동력으로 '클린테크' 관련 사업을 적극 육성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클린테크는 탈탄소와 순환경제 체계 구축 등 기업이 친환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기술을 의미한다. LG의 클린테크 육성 계획은 구 회장의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가 28일 현재 9% 수준에 불과한 디스플레이 장비 부분품 국산화율을 향후 5년 안에 3배 이상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이날 서울 소노펠리체컨벤션에서 한국·미국·일본 부분품 기업이 참여하는 '디스플레이 공정 핵심유닛 협의체'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협회를 중심으로 부분품 업계 45개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최근 부분품 수급 현황을 점검하고, 국내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업계에 따르면 디스플레이 부분품의 국산화율은 9%에 불과하다.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2016년 출시한 '무풍에어컨'의 국내 판매량(스탠드형 기준)이 200만대를 넘어섰다. 판매국도 2022년 현재 78개국으로 늘었다. 삼성전자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앞세워 향후 무풍에어컨 생태계 확장에 주력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28일 서울 중구 태평로빌딩 기자실에서 '에어컨 혁신 기술 브리핑' 행사를 열고 무풍에어컨 관련 기술과 향후 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삼성전자 무풍에어컨은 지난 2016년 출시됐다. 직바람은 없이 냉기를 뿜어 실내온도를 조절하는 것이 특징이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반도체 웨이퍼 제조기업 SK실트론이 기존 협력사의 비즈니스 확장 지원 프로그램 'Si챌린지'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Si챌린지는 최근 각광받는 차세대 전력반도체 시장의 국내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SK실트론의 기존 실리콘(Si) 웨이퍼 제조 협력사를 대상으로 차세대 전력반도체 소재인 실리콘 카바이드(SiC) 웨이퍼 제조 관련 기술을 지원, 협력사에 유망 신규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SiC 웨이퍼는 차세대 전력 반도체용으로 주목받는 기초 소재다. 기존 Si 웨이퍼와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이노텍이 기존 상용화 제품 대비 해상도가 40% 높은 '차량 실내용 레이더모듈'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실내용 레이더모듈은 전파를 이용해 생명체의 유무, 움직임 등을 감지하는 부품이다. 기판 위에 레이더칩, 안테나, 통신칩 등 다양한 부품을 결합해 만들며 주로 유아 방치 예방, 차량 도난방지 등에 활용된다.회사 측에 따르면 개발 완료된 LG이노텍 차량 실내용 레이더모듈은 물체를 정확히 구별해내는 정도인 해상도가 현재 상용화된 제품 대비 40%가량 높다. 모듈의 신호 처리 시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