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수현 기자] 경기도 시흥교육지원청은 4월 22일부터 5월 4일까지 3차에 걸쳐 ‘2020 경기꿈의대학 1학기 수강 신청’을 받는다. 경기꿈의대학은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적성을 찾기 위해 스스로 선택하고 경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력과 진로개척 역량 신장을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전년도에는 시흥지역 학생들이 1학기, 2학기 총 1636명이 참여했다.올해 시흥관내 경기꿈의대학은 서울대를 비롯한 총 10개 대학 및 기관이 참여해 69개 강좌를 개설했다.경기꿈의대학 강좌는 학생중심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공주대 인턴을 하기 전부터 논문 초록에 공동 저자로 이름이 등재됐다는 증언이 나온 가운데,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놀랄 일 아니다"라며 또 한 번 일침을 날렸다.조민 씨가 제3저자로 이름을 올린 논문 초록의 제1저자인 최모 씨는 지난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판사 임정엽) 심리로 열린 정 교수의 공판기일에 출석해 "담당 교수의 지시에 따라 조 씨의 논문 초록에 조 씨의 이름을 넣었다"는 취지의 증언을 했다.최 씨는 해당 논문 초록에 관해 검찰이 "초록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SK텔레콤이 전문 요양기관, 사회적기업과 손잡고 ICT 기술을 활용한 노인 복지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아리아케어코리아', '행복커넥트'와 '사회적 가치 실현과 케어테크산업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아리아케어코리아는 지난 2016년 설립된 전문 재가요양기관으로, 방문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행복커넥트는 SK그룹이 설립한 사회적기업이다. MOU에 따라 SK텔레콤·행복커넥트는 내달부터 아리아케어코리아 이용 고객 중 200가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상암 DMC(디지털미디어시티)를 비롯해 창릉신도시, 마곡지구 등의 산업단지와 신도시 배후수요를 품은 향동지구에 부동산 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상암 DMC는 2000년 ‘상암 새천년 신도시 기본계획’이 발표되면서 본격적으로 개발된 곳이다. 이 사업은 서울특별시 도심의 과밀현상을 억제하고, 대규모 쓰레기 매립장이 존재해서 상대적으로 낙후됐던 서울 서북부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부도심 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상암 DMC 준공 이후로 인근 지역은 IT, 미디어 기업들이 모여있는 산업단지를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스타 연구실'을 선정해 지원한다.과기정통부는 '2020년도 소프트웨어 스타랩'에 최종 선정된 소프트웨어 연구실을 21일 발표했다.올해에는 소프트웨어 스타랩 선정에 총 42개 연구실이 신청했다.최종 선정된 연구실은 고려대, 서울대, 숭실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4개 대학의 7개 연구실로, 올해는 총 36개 소프트웨어 스타랩이 운영될 계획이다.소프트웨어 스타랩은 기초‧원천기술 확보와 함께 소프트웨어 혁신을 주도할 석‧박사급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을 지원하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제10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에 김선민(사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획상임이사가 선임됐다.보건복지부는 김 신임원장이 심평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과 보건복지부 장관의 제청 및 대통령 재가를 받아 21일자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늘부터 3년간이다.김 원장은 서울대 의대에서 예방의학과을 전공하고 한림대의대 교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수석연구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주요 경력으로는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연구담당관, 세계보건기구(WHO) 수석기술관을 거쳐 현재 OECD ‘의료의 질 및 성과 워킹그룹’ 의장으로 활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생후 27일된 신생아가 모유만으로 완치된 사례가 보고됐다. 이 신생아는 면역체계가 완성되지 않는데다 산모보다 바이러스 배출량이 100배나 높았음에도 코로나19를 이겨냈다.서울대 보라매병원 소아청소년과 한미선 교수팀은 산모와 함께 코로나 19에 감염된 신생아의 임상사례를 최근 국제학술지 ‘Clinical Infectious Diseases’에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논문에 따르면 산모와 신생아는 지난달 8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신생아는 입원 당시 체온 37.6℃에서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LG전자가 뷰티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피부과학 자문단'을 운영하며 홈뷰티기기 핵심기술 연구개발에 가속도를 낸다.LG전자는 지난 17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박경찬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 박형세 LG전자 HE사업본부장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LG 프라엘 피부과학 자문단 위촉식을 가졌다.박 교수는 대한코스메틱피부과학회장을 맡고 있으며, LG 프라엘 피부과학 자문위원장을 맡는다.자문단은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LG전자는 대한코스메틱피부과학회 산하 단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이재명 지사는 20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코로나19 중증환자 병상지원 민간 종합병원장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중증환자진료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강화 방안과 중증환자 치료병상 확보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 한상욱 아주대학교병원장, 신응진 순천향대부천병원장, 유경호 한림대성심병원장, 정환훈 고대안산병원 진료부원장, 주진덕 가톨릭대성빈센트병원 의무원장, 이성호 한림대동탄성심병원장, 김성우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장, 김세철 명지의료원장, 이명묵 세종병원장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담임 선생님한테 전화가 올 때마다 철렁해요.”같은 말을 여러 번 해야 알아들을까 말까 하는 아이, 규칙을 자꾸 어겨 친구들하고도 잘 못 어울리는 아이, 여기저기 부딪혀 늘 멍투성이인 아이,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는 아이, 바로 산만한 아이다. 미국 정신과 의사 윌리엄 도슨의 말에 따르면, 이런 산만한 아이는 또래 아이들에 비해 부정적인 언어를 평생 2만 번 이상 듣는다. 그리고 이 아이들의 부모가 가장 많이 듣는 말은 ‘크면 괜찮아질 거야...’라는 위로다. 많은 사람들이 ‘산만함’을 고쳐야 할 것으로 여기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울 강서구에서 26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의 실거주지는 부산으로, 자녀 집에 머물렀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강서구청은 20일 관내 26번째 확진자 발생을 알리며 관련 정보 및 동선을 공개했다. 구청에 따르면 확진자는 부산시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80대 남성이며, 가양1동에 있는 자녀 집에 방문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 남성은 지난 19일 진료 차 서울대병원을 찾았다가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튿날 오전 검사결과 '양성'이 나왔고, 곧바로 서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이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하 '살림남')에서 아내 강성연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지난 18일 방송된 '살림남2'에서 김가온과 강성연은 꽃다발을 사들고 김가온 부모의 집으로 향했다. 강성연은 꽃다발을 보며 "꽃을 좋아한다는 건 나이가 든다는 건가. 나도 20대 때에는 이렇게 예뻤는데"라며 생각에 잠겼다. 이에 김가온은 "꽃들이 예쁜데 지금은 좀 죽었네. 자기 옆에 있어서"라며 '닭살 멘트'를 전하며 애정을 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바이오업체 신라젠의 전 대표 등 임원 2명이 '미공개 정보를 미리 알고 보유한 주식을 판 혐의'를 받고 17일 구속됐다.서울남부지법 성보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신라젠의 이용한(54) 전 대표이사와 곽병학(56) 전 감사에 대해 '증거 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는 사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이들의 혐의는 자본시장법 위반(사기적 부정거래)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이다. 이들은 신라젠의 면역항암제 '펙사벡'의 임상 중단 사실이 공시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3번 권인숙 후보가 당선됐다.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클라크대학에서 여성학 박사 학위를 받은 권 후보는 우리나라 여성인권 운동의 대표 격인 인물이다. 지난 1986년 부천경찰서 성고문 사건의 피해자인 그녀는 해당 사건을 고발해 세상에 알렸다. 서울대 재학 당시, 공장에 위장 취업해 노동운동을 하던 중 구속당한 권 후보가 조사 과정에서 경찰로부터 성고문을 당한 사건이다.권 후보는 이후 성폭력 전문 연구소 울림 초대 소장·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 등을 역임하며 여성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7번 정경희(62) 후보가 당선됐다.정 당선인은 서울대학교 대학원 서양사학과를 졸업했으며 부산 영산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이다.18대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정 교수는 '한국사 교과서 어떻게 편향되었나'의 저자로 교과서 좌편향 논란을 주도한 인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