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선영 기자] 이근 예비역 대위가 유튜버 김용호에 의해 제기된 故 배우 정인아 사망 사건과 관련 이에 대한 무관함을 주장하고 나섰다.19일 이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한국스카이다이빙협회에서 받은 공문을 공개하며 배우 정인아의 죽음이 자신과 관련됐다는 의혹에 대해 다시 한 번 반박했다.공개된 공문에 따르면 2015년 6월 13일 오후 5시 경 전남 고흥 비행장 인근 고흥만 방조제 근처 해상에서 발생한 사고 당시 고 정인아는 교육 과정을 이수 중인 교육생이 아닌 유자격(라이센스 기보유) 강하자로서 강하 활동에 참가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발의된 고용‧노동 법안 10개 중 7개가 규제를 강화하는 법안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경제연구원은 21대 국회가 시작된 올해 5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환노위 법안을 조사한 결과를 19일 발표했다.한경연에 따르면, 총 392개 법안 중 고용·노동 법안은 264개로 67.3%를 차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중 기업에 부담이 되거나 규제를 강화하는 법안은 192개로 72.7%에 달했으나 규제완화 법안은 35개로 13.3%에 그쳤다. 한경연 측은 환노위에 계류 중인 규제강화 법안들이 노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방역이 곧 경제라는 말이 최근 발표된 9월 고용동향 통계에서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며 “정부는 고용시장 충격을 조속히 극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열어 “코로나 재확산으로 국민들의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영업이 제한되면서 서비스업 중심으로 취업자 감소폭이 다시 확대됐다”며 “본격적인 하반기 채용 시기에 발생한 코로나 재확산은 신규 채용마저 크게 위축시켜 일자리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다”고 지적했다.또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 대한 견학이 11월 4일부터 재개된다. 지난해 10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우려로 중단한 지 1년1개월 만이다. 통일부는 19일 판문점 견학 창구를 기존 통일부, 국방부, 국가정보원에서 통일부 판문점견학지원센터로 일원화했다면서 이 같은 계획을 소개했다. 11월4일 시범 견학 이후 같은 달 6일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판문점 견학은 지난해 10월 1일 ASF 방역 차원에서 우리 정부와 판문점을 관리하는 유엔군사령부 간 협의 끝에 중단했다. 하지만 올 들어 ASF 확산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공군의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장진호 전투영웅 추모행사'의 추모 비행을 위해 오는 19일과 27일 서울 상공을 비행할 예정이다.공군은 블랙이글스읭 사전 연습비행이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30분간 진행되고 행사 당일인 27일엔 추모비행이 오후 2시 40분부터 3시 10분까지 약 30분간 실시된다고 18일 밝혔다.이와 관련해 공군은 "비행 중 서울 시내 항공기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시민들은 당황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초음속 전투기 T-50B 8대로 이뤄진 블랙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올해 우리나라 1분기 국가 총부채가 4685조5000억원으로 국내총생산(GDP)의 2.4배를 넘고, 2017년 대비 2020년 1분기의 GDP대비 부채비율 증가폭은 25.8%포인트로 OECD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성장력 제고대책과 재정준칙 법제화 등 재정위기 대응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18일 '경제주체별 GDP대비 부채비율 추이와 시사점' 분석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국제결제은행(BIS)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정부·가계·기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1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3명 발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47명)보다 26명 늘었다. 누적 확진자수는 2만5108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73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2명, 해외유입이 11명이다.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32명, 서울 17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이 50명이다. 그 밖의 지역은 부산 6명, 강원 3명, 충남 2명, 경남 1명이다.경기 광주시 SRC재활병원에서 간병인과 환자, 보호자 등 총 1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강남구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뉴욕증시에서 미국의 소비 관련 지표가 호조를 보였지만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치솟고 애플 등 주요 기술주의 주가가 부진하면서 주요 지표들이 혼조세로 마감했다.16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2.11포인트(0.39%) 상승한 2만8606.31에 마감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47포인트(0.01%) 오른 3483.81에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2.32포인트(0.36%) 떨어진 1만1671.56에 장을 마감했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4대강 보 처리 방안을 두고 보를 철거해야 한다는 주장과 철거하면 안된다는 주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4대강 보' 철거와 유지를 놓고 벌이는 여야 공방이 올 여름에 이어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되풀이됐다.지난 여름 54일이라는 최장기간 이어진 장마로 발생한 홍수피해를 계기로 4대강 보를 둘러싼 논쟁이 벌어졌다. 지난 8월 10일 문재인 대통령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사상 최장기간의 장마에 기록적인 폭우가 이어지면서 전국적으로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지만 4대강 보가 홍수조절에 어느 정도 기여하는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필리핀이 남중국해 배타적 경제수역(EEZ)내 중국과의 유전 공동탐사 금지 조치를 풀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갈수록 친중 행보를 드러내고 있다는 분석이다.16일 마닐라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알폰소 쿠시 에너지부 장관은 이날 성명을 내고 "필리핀 정부는 지난 6년 동안 계속된 중국과의 남중국해 석유 및 가스 공동탐사 금지 조치를 전날 해제했다"고 밝혔다.그는 “관련 업체들에게 남중국해에서 탐사 활동을 할 수 있다고 통보했다”면서 "공동탐사 금지 조치를 해제해야 한다는 에너지부의 의견을 들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일본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의 모회사 패스트 리테일링의 순이익이 반토막 났다. 코로나19 여파에다 한국 내 불매 운동 등의 영향으로 실적이 급격히 악화된 것이다.16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2019 회계연도(2019년 9월~2020년 8월) 패스트 리테일링의 순이익은 전년 대비 44.4% 줄어든 903억엔(약 9832억원), 매출은 12.3% 감소한 2조88억엔(약 21조873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패스트 리테일링의 연간 매출과 순이익이 모두 감소한 것은 17년 만에 처음이다.코로나19 사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 영향으로 9월 취업자 수 감소폭이 40만명에 육박했다. 숙박, 음식, 교육 등 대면 서비스업종에서 어려움을 겪으면서 5개월 만에 취업자 수 감소규모가 전월 대비 확대됐다. 또 신규채용 위축 등 영향으로 청년층·30대 취업자 감소폭도 확대됐다.통계청이 16일 발표한 ‘2020년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9월 취업자는 2701만2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39만2000명 줄었다. 앞서 7월(-27만7000명)과 8월(-27만4000명)에는 두 달 연속 20만명
[뉴스웍스=이정훈 기자]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부진한 미국 실업 지표와 코로나19 확산세의 영향으로 소폭 하락했다.15일(현지시각) 30대 우량주의 주가평균인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19.8포인트(0.1%) 떨어진 2만8494.20에 장을 마쳤다. 500대 대형주가 속한 S&P500지수는 5.33포인트(0.2%) 내린 3483.3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4.86포인트(0.5%) 하락한 1만1713.87에 거래를 마감했다.이날 시장은 실업 지표 악화와 세계 각국 코로나19 봉쇄 조치에 주시했다.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 청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15일 “코로나19가 우리나라에서는 다행히 통제 가능한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지만 세계적인 재유행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코로나가 기세를 부릴수록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 요구는 거세지고 각 국의 대응은 더욱 빠르고 대담해지고 있다”고 밝혔다.김 차관은 이날 한국판 뉴딜 자문단 그린뉴딜 분과 제2차 회의를 주재해 글로벌 탄소중립 추진 동향과 관련해 “이미 2050년 탄소 중립을 선언한 EU는 지난 6일 개최한 에너지장관회의에서 1990년 대비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기존 4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세명기독병원이 포항에서 유일하게 정부가 시행하는 ‘심장질환 재택의료 시범사업 시행기관’으로 선정됐다.심장질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은 삽입형 제세동기(ICD)·심장 재동기화 치료기(CRT)·심박기를 삽입한 심장질환자를 대상으로 질병 악화를 막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일반 가정에서도 환자 교육, 상담 및 비대면 환자 관리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대상 환자 또는 보호자가 내원하면 일반 진찰 행위와 별도로 독립적인 교육이 필요할 때 질환 및 치료 과정 등을 전문적이고 심층적인 교육 상담으로 수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