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대량 매도에 소폭 하락했다.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3.31포인트(0.13%) 하락한 2492.07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24포인트(0.09%) 내린 2493.14로 출발한 후 약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61억원, 151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 홀로 204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239개, 하락한 종목은 529개다.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0.28%) ▲삼성전자우(-0.69%)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7일 SK온의 임원인사를 끝으로 국내 배터리 3사의 수장의 거취가 분명해졌다. SK온과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 수요 둔화 여파를 해결하기 위해 '혁신'을, 삼성SDI는 안정적 기조를 이어가기 위한 '연임'을 택했다. 이번 국내 배터리 3사 수장에 대한 관심은 이전보다 뜨거웠다. 전기차 수요 둔화로 배터리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 전망도 좋지 않은 상황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 판매가 줄고 있고, 중국산 배터리도 과잉 생산되고 있는 상황이라, 내년 배터리 시장은 더욱 치열할 것"이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SK하이닉스는 미래 인공지능(AI) 인프라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AI 인프라' 조직을 신설하기로 했다. AI 인프라 담당에는 GSM 김주선 담당이 사장으로 승진해 선임됐다. SK하이닉스는 7일 이사회 보고를 거쳐 2024년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이 회사 관계자는 "올해 도전적인 글로벌 경영환경에서 당사는 다운턴 위기를 이겨내면서 HBM(고대역폭 메모리)을 중심으로 AI 메모리를 선도하는 기술 경쟁력을 시장에서 확고하게 인정받았다"며 "이런 흐름에 맞춰 이번 조직개편과 임원인사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박상규 SK엔무브 사장이 SK이노베이션의 새로운 수장이 됐다. SK온은 이석희 전 SK하이닉스 사장을 신규 사장으로 선임했다.SK이노베이션과 계열 사업 자회사들은 7일 불확실한 경영환경 대비와 인적 쇄신을 통한 조직 간 시너지 제고에 중점을 두고 2024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SK이노베이션은 SK엔무브 사장으로 재직 중인 박상규 사장을 신임 총괄사장으로 선임했다. 박상규 사장은 그룹 내 다양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전략기획 역량과 현장 사업 감각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불확실한
▲김주선▲강지호 ▲권언오 ▲김기태 ▲손호영 ▲이동훈 ▲이일훈 ▲이재연 ▲이주영 ▲이현철 ▲조성봉 ▲최재건 ▲황중일▲김수길 ▲김승범 ▲김태균 ▲김희상 ▲오해순 ▲임기빈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동생인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이 그룹 2인자 자리에 올랐다. SK그룹은 '형제경영'에서 '사촌경영'에 전환하게 된다. 또한 최 회장의 장녀인 최윤정(34) SK바이오팜 전략투자팀장은 부사장급 임원으로 승진했다.SK그룹은 7일 2024년도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그룹 최고협의기구인 SK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어 의장 등 신규 선임안을 의결하고, 각 관계사 이사회에서 결정한 대표이사 등 임원 인사 내용을 공유 및 협의했다. SK그룹은 “이번 협의회 인사는 급변하는 대내외 경
▲김양택 SK주식회사 SK머티리얼즈 CIC 사업대표 ▲김원기 SK엔무브 대표이사 내정 ▲김주선 SK하이닉스 AI Infra 담당 ▲류광민 SK넥실리스 대표이사 내정 ▲오종훈 SK에너지 대표이사 내정 ▲정재헌 SK텔레콤 대외협력 담당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최태원 회장의 사촌동생인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이 '그룹 2인자'에 오를 전망이다. 지난 7년간 SK를 이끌어 그동안 '최태원의 남자들'로 불려온 부회장 4인은 물러나면서 '세대교체'가 본격화된다. 이들 부회장 중 일부는 각 계열사에서 고문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SK그룹은 5일 주요 계열사가 참여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고 2024년 임원인사를 확정했다. 다만 이날 결정된 임원인사는 7일 공개 전까지는 대외비로 관리된다. 부회장 4인방은 조대식(63) SK수펙스추구협의회(수펙스) 의장, 장동현(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대량 매수에 소폭 상승했지만, 2500선 탈환에는 실패했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1.10포인트(0.04%) 상승한 2495.38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9.29포인트(0.37%) 오른 2503.57에 출발한 후 상승 폭을 줄이며 2500선 아래에서 마감했다.투자자별로 보면 기관 홀로 240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466억원, 94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이날 코스피에서 상승한 종목은 498개, 하락한 종목은 373개다.시가총액 상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 Semiconductor Equipment and Materials Institute)에 가입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세계 반도체 산업의 흐름을 능동적으로 파악해 대응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SEMI에 가입했다. 전국 시·군에서 SEMI에 가입한 곳은 용인시가 처음이다.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1970년 미국에서 설립된 반도체 관련 최대 규모의 국제민간협회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 세너제이(San Jose)에 본부를 두고 있다.세계 각국에 걸쳐 3000여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가 사장단 및 임원 인사에 이어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마무리하고 14일부터 글로벌 전략회의에 돌입한다. 최근 삼성전자의 이번 인사 및 조직개편은 '안정'을 추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글로벌 전략회의는 삼성전자 주요 경영진이 모여 사업 전략을 정하는 자리로, 매년 6월과 12월에 개최된다. 삼성전자는 14일부터 디바이스경험(DX) 부문 전사와 모바일경험(MX) 사업부를 시작으로 글로벌 전략회의를 시작한다. 15일에는 영상디스플레이(VD) 및 생활가전사업부가, 19일에는 반도체(DS) 부분이 회의를 진행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매도세에 2500선 아래로 떨어졌다.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20.67포인트(0.82%) 하락한 2494.28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7.50포인트(0.30%) 내린 2507.45에 출발한 후 낙폭을 확대하며 25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2500선 아래에서 마감한 것은 지난달 27일(2495.66) 이후 처음이다.투자자별로 보면 기관 홀로 1709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코스닥 하락을 이끌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466억원, 292억원어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5일 무역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수출 진흥이 곧 민생"이라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 행사에 참석해 "수출은 늘 우리나라의 성장의 원동력이었다. 좋은 일자리의 원천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행사에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1년여 만에 '수출 플러스' 전환에 기여한 무역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을 자처한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5차례 수출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전 세계 90여 개국 정상을 150여 차례 만나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 대비 9.94포인트(0.40%) 상승한 2514.95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17.21포인트(0.69%) 오른 2522.22에 출발한 후 상승 폭을 일부 반납하며 2510선에서 마감했다.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70억원, 170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홀로 412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이날 코스피에서 상승한 종목은 457개, 하락한 종목은 413개다.시가총액 상위 10개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최근 단행한 사장단 및 임원 인사에서 삼성그룹은 '안정'에 중점을 뒀고, LG그룹은 '변화'에 초점을 맞췄다. 인사를 앞둔 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이 2016년 6월 이후 7년 만에 '서든데스(돌연사)'를 언급한 만큼, 큰 폭의 변화가 예상된다. 삼성과 LG는 글로벌 경영환경 악화에 따라 불확실성이 커지고, 글로벌 전자산업이 정체된 상황에서 임원 승진자 수를 크게 줄였다. 1970년대생 사장을 배출해 '세대교체'를 이뤘고, 30~40대 젊은 임원을 발탁하는 동시에 여성 임원을 늘리는 기조를 유지헀다. 2일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