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동반 매수에 상승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보다 8.22포인트(0.33%) 오른 2478.56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29포인트(0.50%) 내린 2458.05에 출발했지만 장 중 상승 전환하며 2470선에 거래를 끝냈다.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3760억원, 54억원을 순매수해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홀로 3872억원을 순매도했다.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587개, 하락한 종목은 295개다. 시가총액 상위 종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지난해 4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SK하이닉스에 대해 증권가는 한목소리로 목표가를 상향했다. 특히 일부 증권사는 SK하이닉스가 올해 10조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26일 하나증권은 SK하이닉스가 올해 디램 출하량 증가 등으로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5만8000원에서 18만원으로 13% 높였다.전날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1조3055억원, 3460억원을 기록해 2022년 4분기부터 이어져 온 영업 적자에서 1년 만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반도체 시리즈 6종의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 반도체 ETF 시리즈는 올해에만 순자산이 1053억원 증가해 1조426억원을 기록했다.삼성자산운용은 KODEX 반도체를 필두로 AI 반도체, 시스템 반도체 등 국내외 반도체 산업 전반에 투자할 수 있는 6종의 라인업을 가지고 있다. 앞서 2006년 상장한 국내 최초 반도체 ETF KODEX 반도체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대표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연초 이후 보험 123억원, 은행 134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 열린다…수도권 GTX 2기 본격화정부가 GTX로 수도권 출퇴근이 30분 이내에 가능하게 하는 '전국 GTX 시대' 구상을 공개했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경기도 의정부시에 열린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를 주제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A·B·C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GTX-G·E·F 노선신설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수도권을 벗어난 비수도권 지역에도 GTX와 같은 광역급형 철도를 도입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대전~세종~충북에 CTX 사업이 추진하고 그 외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코스피가 기관 투자자와 외국인의 동반 매수에 소폭 올랐다.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보다 0.65포인트(0.03%) 오른 2470.34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51포인트(0.30%) 내린 2467.73에 출발해 보합세를 보이다 2470선에 장을 마쳤다.투자자별로 보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907억원, 444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홀로 2501억원을 순매도했다.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425개, 하락한 종목은 447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14%)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SK하이닉스는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큰 폭의 기업가치 상승을 이끈 구성원들에게 자사주 15주와 격려금 2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SK하이닉스는 직원들에게 격려금은 29일에, 자사주는 추후 필요한 절차를 거쳐 각각 지급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특히 자사주는 회사의 핵심 경쟁력인 구성원들에게 미래기업가치 제고를 향한 동참을 독려하고자 지급되는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는 최근 곽노정 대표가 밝힌 “3년 내 기업가치 200조원 달성 목표”라는 포부와 궤를 같이 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SK하이닉스가 그간 실시해 온 메모리반도체 감산을 올해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점진 정상화한다. 25일 김우현 SK하이닉스 최고재무책임자(CFO·부사장)는 4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메모리 반도체 감산 규모를 점진적으로 조율할 계획"이라며 "올해 상반기에 D램을, 하반기에 낸드 생산 규모를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김 부사장은 "메모리는 프리미엄,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생산량을 늘려 한 자릿수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다만 감산이 필요한 레거시(범용) 제품 생산은 줄이고, 프리미엄 제품만 생산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메모리반도체 부진에 시달렸던 SK하이닉스가 지난해 4분기 흑자로 전환했다. 반도체 업황이 반등하는 시점에서 SK하이닉스는 4분기 만의 분기 흑자를 발판으로 올해 실적에 대한 자신감도 얻게 됐다.SK하이닉스는 25일 실적발표회를 열고, 지난해 4분기 매출 11조3055억원, 영업이익 3460억원(영업이익률 3%), 순손실 1조3795억 원(순손실률 12%)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로써 회사는 2022년 4분기부터 이어져온 영업적자에서 1년 만에 벗어났다.SK하이닉스의 4분기 실적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코스피가 기관 투자자와 외국인의 동반 매도에 다시 하락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92포인트(0.36%) 내린 2469.69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9포인트(0.10%) 내린 2476.22에 출발해 하락세를 타며 2460선에서 장을 끝냈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은 홀로 1037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815억원, 243억원을 순매도했다.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291개, 하락한 종목은 592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SK그룹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모여 현안을 논의하는 '토요 사장단 회의'가 24년 만에 부활한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SK㈜·SK하이닉스·SK텔레콤·SK이노베이션 등 SK그룹 주요 계열사 사장단은 내달부터 2주마다 토요일에 '전략글로벌위원회의'를 열고 그룹 경영과 관련한 사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앞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보낸 신년사에서 경영 시스템을 재점검하고 내실을 갖추는 한 해가 돼야 한다며 '해현경장'(解弦更張: 거문고 줄을 고쳐 매다)의 자세를 주문한 바 있다.이에 토요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코스피가 기관 투자자와 외국인의 동반 매수에 소폭 상승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14.26포인트(0.58%) 오른 2478.61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97포인트(0.57%) 오른 2478.32에 출발해 보합권 내 등락을 반복하다 2470선에서 장을 끝냈다. 투자자별로 보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057억원, 1409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홀로 3588억원을 순매도했다.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482개, 하락한 종목은 381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가 최근 발표한 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이 증권가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D램 부문은 흑자를 달성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SK하이닉스는 4분기 연속 이어진 적자를 탈피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업계는 국내 대표 반도체 양사가 기대에 부응하는 성적표를 받을 경우 시장 회복의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는 D램 부문 흑자 전환, SK하이닉스는 전사 기준 흑자 전환이 유력한 것으로 각각 예상되고 있다.앞서 지난해 12월 미국 마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올해 연말까지 메모리 반도체 거래가격이 상승 랠리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 개발이 활기를 띄면서 HBM 등 고부가 제품의 수요가 늘면서 반도체 시장이 반등하는 만큼, 감산 기조를 이어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생산 전략에 변화가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22일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1분기(1~3월) D램 고정거래가격은 전 분기 대비 13∼18%, 낸드플래시는 18∼23%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D램 가격은 2021년 4분기 이후 8분기 연속으로 하락세를 보이다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동반 매도에 소폭 하락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8.39포인트(0.34%) 내린 2464.35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83포인트(0.68%) 오른 2489.57에 출발해 보합권 내 등락을 반복하다 2460선에서 장을 끝냈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은 홀로 2999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449억원, 391억원을 순매도했다.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296개, 하락한 종목은 579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새해 첫 20일 동안 수출이 소폭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일평균수출액은 증가함에 따라, 작년 10월부터 시작된 월간 수출 증가세는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22일 관세청에 따르면 1월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33억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0%(-3억4000만달러) 감소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1억5000만달러로 2.2%(3000만달러) 늘었다.품목별로 살펴보면 전년동기 대비 반도체(19.7%), 승용차(2.6%), 선박(89.8%) 등은 증가한 반면 석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