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올해 1월부터 꿈틀거리던 세종시의 주택거래량이 ‘세종 천도론’으로 더욱 가파르게 늘고 있다. 정치권에서 서울 아파트값을 잡기 위해 행정수도를 세종으로 이전하는 이른바 세종 천도론이 언급되자 세종 주택시장이 들끓고 있는 것이다.23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한국감정원의 월별거래량을 살펴본 결과 올해 8월 세종시의 주택매매 거래량은 2164건으로, 세종시 주택 거래량 통계가 작성된 2012년 7월 이후 월별 거래량이 역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8월과 비교하면 부동산 거래량이 무려 462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임대차3법’이 수도권 전세시장에 불을 붙였다면,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은 기름을 부었다. 수요자들의 청약 의사가 가장 높게 나타난 경기 하남에서는 거주요건을 채우기 위한 움직임이 포착되면서 전세가격이 지난해 말보다 13.3%가량 올랐다. ‘미친 전세’가 아닐 수 없다.국토교통부는 8‧4 공급대책의 후속 조치로 2021년 하반기부터 2년간 3기 신도시 등에서 6만가구의 아파트를 사전청약으로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인천계양(1100가구)은 내년 7~8월, 남양주왕숙2 일부(1500가구)는 9~10월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9월 들어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완만해지는 추세다. 정부의 공급대책 발표와 코로나19 재확산이 맞물리면서 시장을 지켜보겠다는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중저가 아파트 밀집지역의 집값 상승이 한풀 꺾이면서 강북, 금천은 이번주 보합(0.00%)을 기록했다. 다만 매도자들이 호가를 고수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가격 오름세는 지속되는 모습이다.전세시장은 매물 품귀가 여전하지만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문의가 줄면서 가격 상승세는 다소 둔화됐다.18일 부동산114가 발표한 '수도권 주간 아파트 시장동향&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2주 연속 둔화됐다. 그동안 상승세를 견인했던 서울 외곽지역이 저가 매물 소진 이후 매도·매수자 간의 호가 공백이 커지면서 관망세가 더 짙어지는 분위기다. 하지만 가을 이사철 수요 유입이 이어지면서 매도자 우위시장은 여전한 상황이다. 전세시장 역시 전세 매물이 크게 부족한 가운데 이사 수요 영향으로 오름세가 계속됐다. 특히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61주 연속 상승세가 지속됐다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7% 올라 지난주(0.10%) 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둔화됐다. 반면 전셋값은 61주 연속 오르고 있다.27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8월 4주(24일 기준) 수도권 아파트값은 0.08% 상승했다. 지역별로 서울이 0.01%, 인천이 0.03%, 경기가 0.12% 올랐다. 감정원 측은 "중저가 단지의 상승세는 지속되나 부동산 3법 시행,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영향 등으로 거래가 감소하며 상승세가 둔화되고, 일부 고가단지에서 급매물이 출현하며 상승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강남권 11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홍경희 국민의당 수석부대변인은 27일 논평을 통해 "부동산 정책에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들 말대로 확실히 효과는 나타나고 있다. 단 반대로 말이다"라고 비꼬았다.홍 수석부대변인은 "청와대 노영민 비서실장과 김상조 정책실장 그리고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부동산 정책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김빠진 샴페인을 터트리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특히 그는 "부동산 114와 KB시세에 따르면 서울시내 아파트 170만 가구를 전수조사해 나온 아파트 중위값이 정부의 채찍질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계속 상승해서 10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몇개 아파트를 모아서 10억원이 넘는 것을 가지고 서울 전체 통계인 것처럼 해서 기사가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김 장관은 소병훈 민주당 의원의 "최근 '서울 아파트값 10억원 돌파'라는 기사가 나온 것을 봤느냐"라는 질문에 대해 이 같이 답변했다. 이에 소병훈 의원은 "그 기사가 단순히 기자가 취재한 것이라기 보다는 그 뒤에 엄청난 세력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최근에 나오는 허위 기사나 거짓 정보에 대해 국토부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0.09% 올라 상승세가 이어졌지만, 막바지 휴가철에 코로나19의 수도권 확산 여파로 3주째 상승률은 제자리걸음이다.하지만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한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금관구(금천·관악·구로구) 등은 저가 매물이 소진된 이후에도 수요가 이어지면서 간간이 거래되는 분위기다. 이들 지역은 매물 부족으로 매도 우위시장이 이어지면서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를 여전히 주도하고 있다.전세 시장은 전월세 전환율 하향 조정 방침에도 불구하고 전세 매물 부족으로 상승세가 이어졌고,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부동산 시장'에 대해 "대책 강도가 세서 서울시내 아파트 가격은 사실상 상승세를 멈췄다"고 진단했다.홍 부총리는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대해 이 같이 답변했다. 그러면서 "정부 대책으로 부동산 매매시장은 상당폭 진정되는 양상"이라며 "이번 대책으로 부동산 시장이 안정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같은 발언은 한국감정원의 발표와는 상충된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8월 3주(17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02%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값과 전세값이 상승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 특히 전세값은 60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2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8월 3주(17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02% 상승했다.감정원 관계자는 "공급확대 발표와 7·10 후속 입법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강남4구 고가단지 위주로 진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중저가 및 재건축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강남권 11개구는 0.02% 올랐다. 강남4구는 7·10 대책에 따른 보유세 부담 등으로 관망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강동구(0.01%)는 명일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고양창릉지구는 남양주왕숙, 하남교산, 인천계양과 함께 3기신도시 중 하나다. 고양선을 중심으로 한 130만㎡ 규모의 자족용지를 기업 유치에 활용하고 창릉천과 망월산을 아우르는 친환경 생태 주거단지가 들어선다.30사단 부지는 약 100만㎡ 규모의 도시숲으로 탈바꿈해 사업 면적의 39%가 공원·녹지로 조성하고, 판교의 2배가 넘는 130만㎡ 규모의 자족 용지(기업·일자리 용지)를 신설해 고양선 역세권에 집중 배치한다. 이에 따라 3기신도시 중 하나인 창릉신도시는 신도시의 성공 요건을 갖춰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최근 이어진 정부 부동산 대책 발표에 휴가철 비수기까지 겹치면서 서울 아파트 시장의 움직임이 둔화됐다. 대출규제와 세부담 확대로 고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수자 관망세가 짙고, 중저가 아파트도 매물 소진이 더딘 편이다. 매도자들은 매물을 내놓지 않거나 매도 호가를 고수하는 분위기다.매도자와 매수자간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지며 이번주 아파트값 상승세는 주춤해졌다. 반면 전세는 매물 부족이 지속되는 가운데 수요가 학군이 양호한 지역과 대단지 아파트를 중심으로 움직이면서 오름폭이 확대됐다.15일 부동산114에 따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오는 8월 29일로 예정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대표에 도전하고 있는 김부겸 전 의원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 메시지에서 최근 리얼미터 조사 결과에 대해 "저는 정치를 30년 했다. 분명 국민의 경고등으로 여기고 성찰해야 할 시기"라고 경고했다.김 전 의원은 "리얼미터 조사에 따르면 우리 민주당 지지율이 미래통합당에 역전당했다고 한다. 하루종일 기자들의 전화가 폭주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러면서도 그는 "그러나 여론조사에 일희일비해서도 안 된다"며 "지지율이 높다고 교만해서는 안 되듯, 떨어졌다고 성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정부의 7·10 대책에도 서울 아파트값이 10주 연속 상승세다. 송파, 서초구는 매수문의가 줄어들며 보합 전환됐다.13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8월 2주(10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02% 상승했다. 감정원은 "7·10 대책 관련 부동산 3법 국회 본회의 통과 및 공급대책 발표에 따라 매수세가 위축되며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서울 전체 상승폭은 전주(0.04%) 대비 축소됐다"고 전했다. 강남권 11개구는 0.02% 올랐다. 강남4구는 7·10 대책에 따른 보유세 부담 등으로 관망세를 보이는 가운데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행정수도 이전 논의에 따른 가격상승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세종시 아파트값이 2.77%를 기록하며 여전히 상승세다.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8월 1주(3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04% 상승했다. 7·10 대책 법률안이 국회소위를 통과하고, 관련 절차들이 순항함에 따라 매매시장은 안정세를 나타내며 전주와 같은 상승폭을 보였다.강북권 14개구는 +0.04%를 기록했다. 동대문구(0.05%)는 청량리 역세권 위주로, 중랑구(0.05%)는 상봉·신내동 등 입지가 양호한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강북(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