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빅데이터 전문기업 지오딕트와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이 빅데이터 기반 딥테크 연구·교육체계 강화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지오딕트는 부동산·도시·건축분야에서 딥테크를 활용한 혁신적 연구역량을 보유한 인재 육성 및 신기술 융합 업무역량을 갖춘 전문인력 육성을 지원한다. 빅데이터 SaaS솔루션인 '지오딕트유니버스'를 2024년부터 학사기간동안 제공할 예정이다.이현호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장은 "재학 중인 대학원생 및 대학생들이 연구 및 과제에 '지오 딕트유니버스'를 이용함으로써 최신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다날이 지난해 매출 2956억원, 영업이익 32억원, 당기순손실 392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지난해 매출은 소비심리 회복에 따른 여행, 문화 등 오프라인 소비 증진과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은 해외직구 등 온라인쇼핑 또한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 전년대비 소폭 상승했다. 다날은 지난해에도 경쟁사와 5%이상 점유율 차이를 벌리며 1위 사업자 자리를 견고히 했으며 신용카드 PG사업부분도 지속 성장했다.신사업인 선불형 다날 배터리 카드는 휴대폰결제의 활용성을 높였다는 평가와 함께 가입자와 거래규모를 늘리며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일본 정부는 오염수와 배출수는 다르다고 강조한다.사고 후 매일 원자력 발전소 건물 내에서 발생하는 오염수는 많은 방사성 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도쿄전력은 60종 이상의 방사성 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오염수를 다핵종 제거 설비(ALPS) 등을 활용해 처리한다고 밝혔다. 오염수가 알프스를 거치면서 코발트60, 세슘137, 스트론튬90과 아이오딘 129 등이 대부분 제거된다. 다만 이 과정에서 삼중수소는 걸러지지 않는다.삼중수소는 수소의 동위원소다. 삼중수소는 우주에서 내리쬐는 방사선(우주선)과 공기가 만나면서 항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넥슨의 차세대 글로벌 IP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얻고 있는 작품이 있다. 바로 넥슨과 네오플의 대형 프로젝트 '퍼스트 버서커:카잔' 이다. 카잔은 최근 비공개 집중 테스트(FGT)를 통해 게임성과 잠재력을 검증받았다. 게임은 특히 강렬한 액션성과 수려한 그래픽이 특히 호평을 받고 있다. 네오플은 카잔은 대상으로 첫 번째 소규모 FGT를 진행했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액션 게임 선호도 및 플레이타임 등 세밀한 기준을 기반으로 사전 선정된 24명을 대상으로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했다. '카잔'에 대한 높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노도영) 신현석 성균관대 교수(51세)를 신규 연구단장으로 선임했다. 신현석 신임 단장은 3월 1일부터성균관대에 위치한 이차원 양자 헤테로구조체 연구단을 이끈다. 신 신임 단장은 포항공대에서 화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동 대학원과 영국 케임브리지대에서 연구했다. 포항공대 연구교수로 재직했으며 울산과학기술원(UNIST) 조교수, 부교수를 거쳐 석좌교수와 저차원 탄소 혁신소재 연구센터장을 역임했다. 올해부터는 성균관대 에너지과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신 단장은 차세대 반도체 미세공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광동제약이 29일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맞아 서울 서초동 본사 2층에 위치한 가산천년정원에서 희귀질환 환아들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매년 2월 마지막 날은 세계 희귀질환의 날이다. 4년에 한 번씩 돌아오는 윤년의 희귀성에 착안해 치료에 어려움을 겪으며 소외 받는 희귀·난치성질환 환자와 질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정됐다.광동제약은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사회적 기업 민들레마음과 함께 내달 29일까지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들의 작품 전시회 '봄으로 가는 길'을 개최한다. 미래, 꿈, 마음 3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일본 도쿄전력이 28일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4차 방류를 시작했다.도쿄전력은 1∼3차 방류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17일간 오염수 약 7800톤을 후쿠시마 제1원전 앞바다로 흘려보낼 계획이다. 앞서 후쿠시마 오염수 1차 방류는 지난해 8월 24일 시작됐고 3차 방류는 지난해 11월 20일 종료됐다. 도쿄전력이 3차에 걸친 방류를 통해 처분한 오염수는 약 2만3351톤이며, 4차까지 총 3만1200톤의 오염수를 처분할 예정이다. 도쿄전력은 또 올해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7차에 걸쳐 오염수 5만460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메타버스 산업 진흥에 올해 1197억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8일 발표했다. 주요 공공·산업 분야별 혁신사례 발굴을 통한 주력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초거대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과의 융합 선도모델 발굴·확산을 위해 메타버스 선도 프로젝트를 추진(330억원)한다. 다양한 재난·사고를 예측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AI·메타버스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개발·실증(충청권)에도 80억원을 지원한다.187억을 투입해 산업계 수요 기반 실무형 메타버스 전문인력 650명과 메타버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지난해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서울시가 GS건설에 내린 영업정지 처분에 법원이 제동을 걸었다.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나진이 부장판사)는 28일 GS건설이 서울시를 상대로 "영업정지 처분의 효력을 멈춰달라"며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재판부는 "서울시가 내린 영업정지 1개월 처분의 효력을 본안 사건의 1심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정지한다"고 결정했다. GS건설은 내달 1∼31일로 예정됐던 영업정지를 일단은 피할 수 있게 됐다.지난해 4월 검단신도시 AA13-2블록 아파트 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역대 최대인 17조1000억원 규모의 공사·용역을 발주한다.LH는 28일 신규 발주 계획과 함께 건설투자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재정 조기 집행 기조에 발맞춰 연간 발주 물량의 60% 이상을 상반기에 발주하고, 주택건설공사 발주를 2개월 이상 앞당겨 조기 착공을 유도하겠다고 발표했다.LH의 연간 발주 물량은 평균 10조원 수준이나, 올해는 건설경기 활성화 및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수립됐다.발주계획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공사 부문은 16조원, 용역은 1조1000억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정부는 27일 제11차 원자력진흥위원회를 개최하고 민·관 협력을 구축해 차세대 원자로를 개발하고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운영때까지 1.7조 원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하기로 했다. 정부는 차세대 원자로 분야에서 민-관 협력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전략을 확정했다. 먼저 고온가스로, 용융염원자로, 소듐냉각고속로 등 노형별 민·관 합작 프로젝트를 통해 핵심 기술개발 및 실증·상용화 기반 마련까지 신속하게 추진해나간다.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SMR)에 대해서는 사업 지연 없이 적기에 상용화될 수 있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최경록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물공정연구센터 연구교수 연구팀이 벤질아세테이트를 효과적으로 생산하는 미생물 공정을 최초로 개발했다. 벤질아세테이트는 자스민 향과 일랑일랑 향을 내는 주요 성분이다. 산업에서는 석유로부터 유래한 원료를 이용해 화학적으로 합성하고 있다.연구팀은 방향성 화합물인 벤질아세테이트를 포도당으로부터 생산하는 대장균 발효 공정을 개발했다. 연구에서 포도당으로부터 벤조산을 거쳐 벤질아세테이트를 생합성하는 대사 경로를 개발했다. 연구팀은 부산물 생성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발효 초반에는 포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과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가 첨단 해양모빌리티 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첨단 해양모빌리티는 해상에서 사람과 재화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송하기 위한 각종 이동수단과 서비스·기술에 관련된 분야를 의미한다. 탈탄소·자율운항·디지털화 등 해사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해사분야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양 기관은 첨단 해양모빌리티 분야 신진연구자의 신규 육성과 전문 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선박해양 인력양성 정책연구 공동 기획·운영 ▲교육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방학 동안 느슨하게 풀어졌던 고삐를 바짝 붙잡을 때다.새 학기가 시작되고 아이들이 부모의 눈을 벗어나면 그동안 잘 해오던 생활습관조차 지키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치아 건강이 대표적이다. 유치에 충치가 생기면 이후 자라나는 영구치에도 세균이 옮겨가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크다. 새 학기를 맞아 아이들의 치아 건강을 위협하는 생활습관과 적절한 예방법을 알아봤다.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은 당분이 많아 충치 유발균의 번식을 활성화한다. 최근 유행 간식인 젤리, 탕후루는 치아에 달라붙어 잘 제거되지 않는 끈적한 제형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유럽 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 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스텔라라(Stelara)1) 바이오시밀러 '피즈치바(프로젝트명 SB17, 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의 판매 허가 긍정 의견을 획득했다.'피즈치바'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스텔라라는 얀센이 개발한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면역반응에 관련된 신경 전달물질 인터루킨(IL)-12,23의 활성을 억제하는 기전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글로벌 매출 규모는 약 14조원에 달한다. 피즈치바는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