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국립문화예술시설의 휴관 기간이 더 늘어난다.4일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국립중앙극장 등 5개 국립공연기관과 국립중앙박물관 등 문체부 소속 24개 박물관·미술관·도서관의 휴관 기간을 기존 9일에서 22일로 2주 연장하고 국립극단 등 7개 국립예술단체의 공연도 동일하게 연장한다고 밝혔다.휴관 기간이 연장되는 24개 박물관·미술관·도서관은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해 지방박물관 13개(경주·광주·전주·대구·부여·공주·진주·청주·김해·제주·춘천·나주·익산),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 역사박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2019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55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 가운데 이길형 총감독(한국디자인총연합회 회장, 홍익대학교 교수)이 '꼭 봐야할 전시'로 11개 작품을 꼽았다.2019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HUMANITY(사람사는 세상, 따뜻하게)'라는 주제 로 지속가능한 시대가 요구하는 '공동체의 상생'을 모든 전시콘텐츠들에 관통시키며 5개의 본전시와 특별전, 국제학술행사, 교육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졌다.올해로 8회째를 맞는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는 영국, 프랑스, 일본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추석 연휴기간 전국 각지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무료 문화행사들이 펼쳐진다.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은 농악, 강강술래, 처용무, 가곡, 강릉단오제 등 다양한 전통공연을 선보인다.오방색 팔찌와 전통문양 장신구 만들기, 굴렁쇠·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행사와 무형문화유산 활용 연극놀이 등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한다.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제목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추석맞이 행사가 열린다.송편 빚기, 추석 차례상 차려보기 등 세시 체험과 함께 친환경 가방 꾸미기, 송편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김승준 광주과학기술원(GIST) 융합기술학제학부 교수팀은 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기술연구개발사업에서 '공공안내 표지판의 시인성 평가 방법 및 도구 개발'과제의 최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김승준 교수는 GIST 융합기술학제학부 홍진혁 교수 및 이지현 교수, 솔트웍스와 함께 증강현실(AR)·가상현실(VR)기반의 시인성 평가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각종 상황·환경·사용자 시나리오에서 강인한 새로운 표지 및 시설물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계획이다. 기존 공공안내 표지는 주로 가독성과 심미성 위주로 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5·18 최후의 항전지인 옛 전남도청을 1980년 당시 모습대로 복원하기 위한 기본계획이 확정됐다.300억원을 새로 들여 내년 10월부터 시작될 복원공사를 통해 옛 전남도청은 '5·18을 재현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옛 전남도청 복원의 기본 원칙은 '1980년 당시에 있던 모습들은 최대한 원형과 같이 되돌리고, 당시에 없던 부분인데 현재 있는 부분은 철거한다'는 것이다. 원형복원 대상은 도청 본관과 별관, 도청 회의실, 도 경찰국, 도 경찰국 민원실, 상무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해 말 국가보유 건물 중 ‘정부세종청사 1단계’가 장부가액이 가장 큰 것으로 확인됐다.2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8회계연도 국가결산’에 따르면 정부세종청사 1단계의 장부가액은 4502억원으로 국가가 보유한 건물 중 장부가액이 가장 컸다. 2위는 정부세종청사 2단계로 4068억원 수준이다. 3위는 광주에 소재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3076억원)이 차지했다.국가 무형자산 중 취득가액이 가장 높은 것은 관세청이 보유한 4세대 국가관세종합정보망(1007억원)이었다. 이어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2단계, 694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 성공 개최 1주년 기념 대축제’ 지역행사로 대전, 광주, 부산에서 기념음악회와 패션문화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13일 오후 7시 30분 대전 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는 평화와 화합을 주제로 클래식 음악과 국악 협연으로 '대전 평화음악회'가 열린다. 이날 공연은 한국예술종합학교 김성진 객원교수의 지휘로 평창올림픽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구성된 쳥년오케스트라가 정대석(거문고), 민의식(가야금) 등
송종욱(왼쪽) 광주은행장이 지난 24일 박흥석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에게 ‘희망풍차 나눔FEST 캠페인’을 위한 성금 6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희망풍차 나눔 FEST는 지역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ACC아시아문화전당, ACI아시아문화원이 공동기획해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시민 참여형 나눔 축제다. 송종욱 행장은 “지역의 위기가정을 돕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캠페인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의왕시 내손2동주민자치센터 ‘선이고운 여인들(한국무용&난타)’팀이 지난 9일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제11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광주 동구청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전국 57개팀이 참가해 예선을 거친 12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경연을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7팀이 선정됐다.‘선이고운 여인들(한국무용&난타)’은 40세부터 73세까지 다양한 연령으로 구성된 팀으로, 백경희(한국무용
효성첨단소재㈜가 9월 7일부터 11월 11일까지 열리는 제12회 광주비엔날레에 카페트를 후원했다. 효성첨단소재㈜의 카페트는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국내·외 작가들의 현대미술 작품이 전시된 전시관 바닥에 활용되었다. 비디오가 상영되어 흡음 기능이 필요하거나, 작품의 특성상 구조물 설치에 카페트가 필요한 경우 등 총 2255m²(약 682평)의 면적에 효성의 카페트가 제공되었다. 효성이 기부한 롤 카페트는 이음새가 없고, 두껍고, 밀도가 높아 풍성하여 고급스러운 것이 특징이다. 보행감이 좋아 전시장의 품격을 높이며 소음과 부유 먼지 분산을 저감하는 효과가 있어 광주비엔날레의 전시 작품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 인테리어PU는 ‘스완카페트’라는 브랜드로 원
이기표(사진) 광주대 교수가 아시아문화원장에 임명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13일 이기표 광주대 교수를 아시아문화원 원장에 임명했다. 신임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이기표 신임 원장은 광주일보 기자, KBC 광주방송 기자, 앵커, 제작부장, 취재부장을 거쳐 경영광고국장, 경영본부장 등을 역임했다.문체부 관계자는 “이 신임 원장은 광주 지역에 기반을 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아시아문화원 사업에 대해 지역 언론인으로서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 왔다”며 “그동안 언론 현장과 학계에서 쌓은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창·제작 중심 문화예술전문기관인 아시아문화원을 내실 있게 이끌어 가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광주광역시와도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가 15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총회에는 14개 시·도교육청 교육감과 업무관계자, 교육부 관계관, 협의회 사무국, 광주시교육청 간부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교육감들은 이날 오후 1시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했으며, 오는 16일 오전 8시30분에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을 방문할 예정이다.협의회는 이번 광주총회에서 ▲아동학대 및 성범죄자 취업제한 기관 추가 관련법령 개정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 체계 확립 ▲5·18민주화운동 교육 전국화 참여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전국시·도교교육감협의회 소속 교육감 10여명이 15일 오후 1시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며 헌화·분향했다. 이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리는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광주를 방문한 교육감들은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5·18민주묘지를 잊지 않고 찾아 비문 하나 하나를 살피며 민주 영령을 추모했다. 이들은 이날 교육감협의회 총회를 열고 5·18민주화운동 교육 전국화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5·18민주화운동 교육 전국화 공동 선언’을 발표한다.14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15일 오후3시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콘퍼런스홀에서 열리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3월 정기총회에서 ‘5·18민주화운동 교육 전국화 공동 선언문’을 채택·발표할 예정이다.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선언문을 통해 “5․18민주화운동이 간직한 저항과 대동의 공동체 정신은 우리 사회 전반의 민주주의로 승화되었으며, 국민 모두가 계승·발전시켜 나아가야 할 위대한 유산이 되었다”며 “우리 학생들이 많은 사람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이룩된 이 땅의 민주주의 역사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그 정신과 가치를 계승하도록 가르쳐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5․18 교육 전국
시흥시는 오는 28일부터 월곶 예술공판장 'Art Dock'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공동기획으로 'Graceful Colours in Siheung(시흥의 우아한 색)' 전시를 갖는다고 22일 밝혔다.'Graceful Colours in Siheung' 전시는 특별히 첨단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작품을 제작 전시하며 아시아 최대의 국제적 창·제작 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창제작센터와 공동기획으로 진행된다.이번 전시는 지난 30년간 아시아의 문화를 사진으로 담아온 박종우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