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남영숙)는 23~25일 농수산분야 주요사업장에 대한 2023년도 첫 현지확인 의정활동에 나섰다.농수산위는 24일 오전 울릉도에 하선하자마자 사동항과 울릉공항 건설 현장을 살폈다. 이어 기상여건이 좋지 않아 독도 대신 독도박물관에서 일본 죽도의 날 조례 즉각 폐기와 역사 왜곡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독도수호 퍼포먼스를 펼쳤다.오후엔 울릉도 대표적인 농수산사업장을 방문해 추진현황과 향후계획을 들은 뒤 올해 초 어업기술센터에서 승격한 경북어업기술원 울릉‧독도지원 관계자와 간담회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지난 22일 추가경정 예산 삭감에 반발해 의회 본회의 중 퇴장한 이권재 시장을 규탄하고 나섰다.오산시의회는 지난 3일 집행부가 제출한 '2023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164억원 중 13억원이 삭감된 수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사태가 불거진건 이권재 시장이 이날 시의회 본회의 중 이에 대한 불만의 표시로 회의에 참석한 시 간부 공무원의 전원 집단 퇴장을 지시하면서다.이 시장은 성길용(민주당) 의장이 예결위 소속 이상복(국민의힘) 시의원에게 이의제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홍근 원내대표가 지난 22일 국회앞에서 '역사를 팔아서 미래를 살 수는 없다'는 손팻말을 들고 '대일굴종외교 규탄 태극기 달기 운동 행사'를 열었다. 이에 김정화 전 민생당 대표는 23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을 정조준, 맹공을 퍼부었다.김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메시지에서 "역사가 사고 파는 것이냐"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가당치도 않는 지긋지긋한 '반일 놀이'"라고 규정했다.아울러 "과거에서 배우고 미래를 준비하며 현재를 살자"고 권고했다.이 대표를 향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장겸 전 MBC사장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 메시지에서 "민주당은 정치·폭력 단체를 이용한 공영방송 영구 장악 기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공영방송을 언론노조의 품에서 국민의 품으로 돌려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문재인 정권이 출범한 2017년에 민주당이 작성한 '방송장악 문건'에는 김장겸 MBC사장과 고대영 KBS사장을 쫓아내기 위해 '방송사 구성원 중심의 사장 퇴진 운동 전개' 및 '시민사회단체 퇴진 운동 전개, 촛불집회 검토'라는 내용이 들어 있었다"고 회고했다.그러면서 "실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검찰이 22일 불구속기소하자, 이 대표는 "전혀 놀랄 일도 아니며 이미 예상했던 일"이라고 피력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미 답을 정해놓고 기소하기로 했던 검찰이 시간을 지연하고 온갖 압수수색쇼, 체포영장쇼를 벌이면서 시간을 끌고 정치적으로 활용하다가 이제 정해진 답대로 기소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또 "검찰의 이번 기소로 이제 검찰의 시간이 끝나고 법원의 시간이 시작될 것"이라며 "진실은 법정에서 가려질 것이고, 이미 정영학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ICT미디어진흥특위는 22일 배포한 성명서를 통해 "강행과 날치기로 점철된 방송법 개악안은 국민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의회폭거가 점입가경"이라며 "방송법 개악안을 자당 소속 국회 과방위원을 동원해 강행처리해 본회의에 상정했다"고 질타했다. 이어 "민주당의 방송법 개악안은 '방송의 정치적 독립'이라고 아무리 주장해도 본질은 민노총 언론노조를 위한 악법 중의 악법"이라고 규정했다.특히 "공영방송 이사회 정원을 21명으로 늘리면서 국회가 가진 이사 추천 권한을 이익단체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미디어국이 21일 한일 정상회담 관련 '가짜뉴스'를 방송한 'KBS 사사건건'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에 심의 신청을 냈다.국민의힘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6일 'KBS 사사건건' 범기영 앵커는 한일 정상회담 생중계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일장기에만 경례했다고 거짓발언 했다"며 "당사자 아닌 '대리사과'로 빈축을 샀고 그 여파는 지속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BS는 책임 있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다.이어 "국민의힘은 지난 20일 해당 프로그램을 방송심의규정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한일관계 정상화를 두고 민주당의 거짓 선동과 극언, 편 가르기가 도를 넘고 있다"고 질타했다.김 대표는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익과 안보까지도 (이재명 대표의) 방탄 도구로 활용하는 민주당"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망국적 야합이라는 억지 주장을 펼치며 거리로 나가 대통령의 국익 행보에 비난을 퍼붓는 데 혈안이 돼 있다"며 "일본의 하수인이라느니, 전쟁의 화약고라느니 등 말도 안 되는 헛소리를 내지르고 있다"고 규탄했다.특히 "민주당의 반일은 국익을 위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민주노총은 노동시간 개편을 추진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을 고발하기로 했다.이에 앞서 고용부가 근로시간 '주 최대 69시간' 개편안을 내놓자 MZ세대를 비롯한 근로자들의 강한 비판이 제기됐다. 이에 윤 대통령이 "연장근로라도 주 60시간 이상은 무리"라고 지적하면서 보완을 지시한 가운데 노조측이 투쟁을 선포했다.민주노총은 20일 기자회견을 통해 5월 경고파업과 윤석열 대통령을 형법 255조에 의거 과로사 조장을 통한 살인죄 예비 음모 형의 고발 등을 통해 노동시간 개악 저지에 나설 것이라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북한이 19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올해 들어 일곱 번째 발사다.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19일 오전 11시 5분경 동창리 일대서 동해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이 미사일은 800여 ㎞를 비행한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 이날 일본 방위성도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보이는 물체를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NHK 등 현지 매체들은 해당 미사일이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에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자국 선박 등에 대한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지난 16일 이뤄진 한일 정상회담을 두고 여야가 강도 높게 격돌하고 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일본에 간 대통령이 국민 뜻대로 행동하지 않고 끝내 일본 하수인의 길을 선택했다"고 비판하자, 국민의힘은 나아가야 할 한일 관계에 발목을 잡지 말라며 맞받아쳤다.이 대표는 18일 오후 서울시청 광장 앞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 규탄' 범국민대회에 참석해 이렇게 언급하고 "윤 대통령은 선물 보따리는 잔뜩 들고 갔는데 돌아온 건 빈손도 아닌 청구서만 잔뜩이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또 "강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이 KBS를 정조준 해 맹공을 퍼부었다.국민의힘 공정미디어위원회는 17일 성명서에서 "대통령이 일장기를 향해 경례? '가짜뉴스 공장'이 된 KBS"라고 질타했다.이어 "16일 KBS '사사건건'은 명백한 거짓 조작 방송이었다"며 "진행자인 범기영 앵커는 일본을 국빈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양국 국기에 예를 표하는 장면에서 '일장기를 향해서 윤 대통령이 경례하는 모습 방금 보셨습니다'라고 말했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출연 기자가 '지금 이제 아마 양국 국기를 나란히…' 라고 하자 범 앵커는 '단상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정년 연장을 골자로 연금 개혁에 드라이브를 걸어온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정치적 타협을 끌어내는 데 실패했다. 결국 의회 표결 없이 정부가 법률을 통과시키는 프랑스 헌법 49조 3항의 특별권한을 발동하기로 했다. 이를 두고 야당 뿐 아니라 집권당 내부에서도 비판이 나오고 있다. 16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엘리자베트 보른 총리는 이날 오후 하원에서 "정부는 연금 개혁 법안의 하원 표결을 건너뛰고 바로 입법할 수 있는 헌법 조항을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프랑스 헌법 제49조 3항은 "정부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방문 기간 중인 17일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의 선택에 대해 역사가 제대로 평가해줄 거라고 생각한다"고 치켜세웠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권이 결국 일본의 하수인이 되는 길을 선택했다"고 힐난했다.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일 정상은 한일 양국이 안보와 경제, 글로벌 어젠다에서 협력해야 할 파트너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셔틀 외교를 복원하기로 뜻을 함께했다"며 "지난 몇 년 간 양국 사이 세워진 불신과 불통의 장벽이 무너지기 시작했다"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미일 북핵수석대표들이 16일 '3자 유선협의'를 통해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한미일 안보협력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외교부에 따르면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 및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3자 유선협의를 갖고 이날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3국 북핵수석대표는 이날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비롯한 최근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는 다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하고 이를 강력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