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의회는 22일 본회의장에서 제259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김기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1년여의 준비 끝에 2022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유치했고, 내년 1월 13일 출범하는 특례시의 자치권한 확보에 모두가 총력을 기울였다"며 "올 한 해도 의회가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또한 "오늘부터 26일간 열리는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 2022년도 본예산을 심사하면서 한 해의 의정활동을 마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는 2021년도 본예산보다 984억원(4.04%↑) 증가한 2조5342억원 규모의 역대 최대 본예산(안)을 편성했다고 22일 밝혔다.일반회계는 전년대비 590억원(2.72%↑) 증가한 2조2309억원, 특별회계는 394억원(14.93%↑) 증가한 3033억원으로 편성됐다. 특히 올해 본예산의 지진피해구제지원금 국비 예산액 3000억원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3590억원가량 증가하며 역대 최대 예산이 편성됐다.시는 시민들이 위기 이전의 일상과 삶으로 돌아가는 ‘회복 예산’, 회복의 온기를 지역경제 전반에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이 22일 국회를 찾아 국비 건의사업이 빠짐없이 반영되도록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동분서주했다.이 시장은 김기현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원내지도부와 이종배 예결특위위원장, 이만희 국민의힘 예결위 간사, 안도걸 기재부 제2차관, 최상대 예산실장 등을 만나 신규반영 및 증액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앞서 이 시장은 김정재·김병욱 포항지역 국회의원을 만나 국회 예산심의 상황 등을 듣고 국비사업 반영을 위해 예산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 시장은 ▲포항~영덕고속도로(영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내년도 본예산안으로 1조5650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일반회계 1조3850억원, 특별회계 470억원, 공기업특별회계 1330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1조4895억원 보다 755억원 증액됐다. 이는 전년대비 5.1% 늘어난 규모로 경주시가 철저한 재정분석과 진단을 통해 보통교부세를 1280억 이상 확보한 것이 예산 증액의 결정적인 요인이다.경주시에 따르면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시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한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안전망 구축은 물론 대규모 투자사업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시흥시의회는 22일부터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월17일까지 제293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시정질문,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조례안 및 기타안건에 대한 심사를 할 예정이다.이번 회기에 상정된 안건은 총 33건으로 이 중 의원 발의 조례안은 ▲시흥시 교육자치 지원 조례안 ▲시흥시 아이스팩 순환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총 8건이다.이날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창수 의원은 한국전력공사의 시흥변전소-송도 전력구 공사로 인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22일 수원도시공사 업무 추진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기획경제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이날 행감에서 수원도시공사의 총체적 재정운영 부실문제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하고 서둘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의원들은 수원도시공사의 영업이익이 줄곧 마이너스임에도 수익 구조에 대한 구체적 개선방안이 여전히 이뤄지고 있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또 예산 집행과정에서 예산의 전용을 운용함에 있어서 실익보다 발생하는 리스크가 크다는 점을 구체적 사례를 들어 입증하며 잦은 예산 전용에 대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가 2022년도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 1조5415억원 대비 1.5%가 증가한 1조5640억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22일 안양시가 공개한 내년도 예산안을 보면 일반회계는 1조3142억원으로 679억원 증가한 반면, 특별회계는 2498억원으로 454억원이 감소했다. 일반회계 재원 중 자체수입은 지방세 4547억원, 세외수입 565억원으로 5112억원이며, 국도비 보조금 등 의존재원은 7032억원이다. 일반회계는 국가·지방자치단체의 고유기능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예산이다. 원칙적으로 재정의 본원적 수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가 택시감차보상사업에 나섰다. 자가용의 증가와 코로나19 영향으로 택시 수요가 점점 감소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감차사업을 시행하는 것이다. 영천시에 따르면 영천시의 택시면허대수는 2019년 말 기준 348대이며 택시 총량 적정대수(5년마다 산정)는 228대로 감차대상은 120대다. 이에 대해 영천시는 기초자료 수집 분석 용역을 통해 감차계획을 수립하여 감차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지난 10월 감차위원회에서 감차대상 택시를 10년에 걸쳐 줄이고, 감차보상금액과 연차별 감차 물량을 심의·의결하여 지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전국 아파트의 공시가격 산정 과정에서 주변 시세 등을 활용해 실질적인 조사가 이뤄지는 '기준가구'가 전체 1.6%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기준가구가 표본으로서의 특정 가구를 지칭하는 것은 아니며 전수 조사를 바탕으로 공시가격을 책정하고 있다고 반박했다.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실은 국토부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해 22일 발표한 것에 따르면 국토부와 한국부동산원이 주택공시제도 도입 당시부터 공동주택을 기준가구와 개별가구를 나눠 공시가격 조사방식을 차별적으로 적용해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국토교통부가 개최한 제1회 공간정보 활용 경진대회에서 충청남도의 '잠자는 행정데이터 리모델링을 위한 쌍방향 공간정보 통합플랫폼 구축'이 최우수상을 받았다.공간정보란 자율주행·드론 등 신산업의 핵심요소일 뿐만 아니라 각종 행정업무에서 활용하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예산절감 및 업무개선 등을 추진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다. 특히 한국판 뉴딜의 10대 핵심사업 중의 하나로 선정된 디지털 트윈 사업 추진 시 현실공간과 가상세계를 연결하는 핵심데이터로 대두되고 있다. 공간정보 활용 경진대회는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21일 울릉군 한마음회관 회의실에서 ‘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지난 3월 영천을 시작으로 ‘새바람 행복버스’를 타고 시·군 민생현장을 찾아 나선 지 8개월 여 만에 간담회가 마무리됐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 대응, 국비확보 등 바쁜 도정현안에도 ‘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라는 철학대로 열흘에 한번 꼴로 다양한 민생현장을 찾아 도민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고민하는 소통 행보를 펼쳤다.민생 각 분야에서 189건의 정책제안을 받아 법적으로 해결 불가능한 5건을 제외하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17일까지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행복위는 9일간 진행된 행감에서 포항·김천·안동의료원 공공의료부분 수익성 강화 주문, 경북도의 경북형 대학발전 전략의 과도한 재정 지원, 경북도청사 전정에 무분별한 조형물 설치에 따른 예산 낭비 등을 지적했다.위원들은 "포항·김천·안동 3개 지방의료원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중앙정부의 손실보상금과 경북도의 긴급지원 특별교부세 지원금 덕분에 수익이 일시적으로 개선됐지만 손실보상금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가 2022년 예산안을 역대 최대 규모인 2조9480억원으로 편성, 지난 19일 화성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보다 약 11.14%, 2955억원 증가한 금액이다.이번 예산안은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취약계층의 삶을 지원하고 완전한 일상회복과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 미래를 대비하는 혁신성장동력 확보에 방점이 찍혔다.본예산은 일반회계 2조5750억원과 특별회계 3730억원으로 편성됐으며 관내 주요 기업의 영업실적 개선과 경기 회복세를 반영해 지방세 수입은 2975억원이 증가한 1조3727억원, 세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79번째 생일을 자택에서 조용히 보냈다. 대통령 취임 후 첫 번째 맞은 생일이었다.CNN에 따르면 전날 숙원 과제였던 사회복지 예산안 하원 통과라는 선물을 받았던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은 부인 질 여사와 함께 별다른 일정 없이 델라웨어 윌밍턴 자택에 머물렀다. 윌밍턴 자택은 바이든 대통령 내외가 주로 주말을 보내는 곳이다.그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서도 생일에 대한 별다른 언급 없이 역점 사업인 인프라 예산 처리로 다리와 댐, 발전 시설 등에 대한 투자가 가능해졌다며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내일(22일)부터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전면 등교를 시작한다. 현재 지방에서는 전면 등교가 이뤄지고 있는데,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나면서 수도권 지역에서도 전면 등교를 시작하는 것이다. 전국적으로 전면 등교가 이뤄지는 것은 지난해 초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약 2년 만이다.학생들이 학교에 나가 수업을 받게 된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최근 코로나 확진자가 하루 3000명을 넘기면서 일각에서는 학생 안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실제 지금 상황은 단계적 일상회복이 기로에 설 정도로 위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