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는 내년부터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을 지원한다. 내년 1회 추경예산을 편성해 육아휴직 남성 근로자에게 월 30만원씩 3개월 간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광명시는 "내년부터 육아휴직을 한 남성 근로자를 대상으로 육아휴직 장려금을 지원하는 근거 조례를 마련했다"며 "2022년 1월 1일 이후 육아 휴직자부터 적용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이날 시가 밝힌 계획에 따르면 예산의 범위에서 월 30만 원씩 3개월간 지원하며, 육아휴직 기간이 3개월 미만이면 실제 휴직한 기간만큼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들어진 K9 자주포가 호주군에 수출된다. 액수는 최대 1조원대로 K9 자주포 수출 사상 가장 큰 것으로 알려졌다.방위사업청과 호주 획득관리단(CASG)은 13일 호주 캔버라에서 한-호주 방위산업 및 방산물자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국 정상이 지켜보는 가운데 강은호 방위사업청장과 토니 프레이저 호주 획득관리단 청장이 서명했다.체결식 종료 후 호주 획득관리단은 한국의 K-9 자주포 획득을 위해 HDA(Hanwha Defense Australia)와 계약을 체결했다.방사청은 "호주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기흥구 상갈동 464번지 일대에 축구장 15개 규모의 통삼근린공원을 조성한다. 지난 2019년 수립한 장기미집행공원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용인시는 토지보상비 626억원, 설계비 2억원, 공사비 56억원 등 총 684억원의 대규모 예산을 투입한다.용인시는 12곳의 장기 미집행공원을 해제하는 대신 공원으로 유지해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겠다는 가이드라인을 정한 바 있어 2022년 12월 통삼근린공원 조성이 완료될 경우 주민들의 명품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통삼근린공원에 자연 지형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대장동 개발 사업 로비·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대장동 사업 결재 라인을 따라 성남시의 배임 단서를 찾고 있다.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이 숨진 가운데 검찰은 지난 주말 성남시 관련 참고인들을 소환해 수사를 이어갔다.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지난 12일 대장동 개발과 관련해 2015년 성남시 문서의 기안과 보고 등에 '결재 라인'에 있던 고위 공직자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조사는 유 본부장이 민간 사업자들에게 막대한 수익을 몰아주고 공사에 손해를 끼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는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이 선정한 2021년 예산효율화 부문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포항시는 올해 전국 최초로 부서별 협업을 통한 자체 연계시스템 개발로 ‘카드수수료 없는 쓰레기종량제봉투판매 시스템’을 구축해 시스템 구축비용 약 8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특히 수수료 없는 기존 포항시 세입결제시스템과 연동되기 때문에 쓰레기봉투 판매에 따른 연간 카드수수료 4억원 가량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판매수수료 실시간 관리체계 구현으로 업무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롯데건설은 안전관리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안전보건경영실'을 대표이사 직속으로 격상하는 등 안전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고 12일 밝혔다.롯데건설은 이달 초 안전보건부문 조직을 안전보건경영실로 격상해 안전보건운영팀·예방진단팀·교육훈련팀 3개팀으로 확대 개편하고 건축·주택·토목·플랜트 등 각 사업본부 내에 본부장 직속으로 안전팀을 별도로 신설했다. 또 안전보건 의사결정기구인 안전보건 임원 협의회와 안전상황실 태크스포스팀(TFT)을 운영한다.안전보건운영팀은 안전에 대한 예산 편성 및 집행, 안전보건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통계청이 대한민국 인구 감소를 공식화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국제순유입이 줄어들고 혼인과 출산 감소세가 두드러지면서 우리나라 인구가 지난해 정점을 찍고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 이전부터 나타났던 혼인 건수와 출생아 수 감소 흐름이 코로나 이후 급격히 악화하면서 당분간 인구 회복의 길은 요원한 상황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총인구는 2020년 현재 5184만명에서 향후 10년간 연평균 6만명 내외로 감소해 2030년 5120만명 수준으로 줄고 2070년에는 3766만명(1979년 수준)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로봇의 팔처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차량부착식 공간자유형 다목적 작업대’를 지난 11월 특허 등록했다. 이로써 위험에 노출되는 도로변 작업자들의 안전을 지키고, 빠르고 효과적이며 예산까지 절감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차량부착식 공간자유형 다목적 작업대’는 화북면 직원 조영흔이 고안한 장비로 소형 1톤 트럭의 전면부에 부착하여 사용한다. 도로변 제초작업은 물론 작업이 힘든 가드레일 아래의 제초작업과 가로수의 정전 방지 작업, 노면청소 등의 작업을 차량의 내부에 설치된 조이스틱을 이용하여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탄소중립 시대를 열어가는 주역은 기업"이라며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2050 탄소중립 선언 1주년을 맞아 열린 '탄소중립 선도기업 초청 전략 보고회'에서 "탄소중립 시대에도 제조업은 여전히 우리 경제의 주역이고 우리 기업들은 저탄소 신산업으로 기업구조를 전환하면서 탄소중립에 대비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또 "기업들의 혁신 노력들이 곳곳에서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수소차는 부동의 세계 1위를 지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이 코로나19로 학생 우울감이 증가하는 현실에서 일상 회복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따뜻한 행복교육'을 추진한다.실천하는 행복교육 추진을 위해 행복교육 실천학급 1000학급을 운영할 계획이다.초등 500학급, 중등 500학급을 선정해 학교 현장에서 교사와 아이들이 함께 행복을 경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총 10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행복교육 교원학습공동체 20팀을 선정 운영하고, 경북교육청연수원과 연계해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 행복교육 직무연수를 통해 교사의 전문성을 신장할 계획이다.9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가 용인시의 체육과 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대토론회를 열었다.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스포츠 시티 용인Ⅳ' 주최로 지난 8일 오후 시청에서 열린 토론회에슨 김기준 시의회 의장, 백군기 시장, 조효상 용인시체육회 회장, 오상준 용인시관광협의회 회장 등 체육 및 관광 관계자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용인시 체육 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날 대토론회는 김중헌 용인대 교수를 좌장으로, 금호연 유도 국가대표 감독, 명성광 재남무술원 이사장, 신성수 용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측이 코로나19 재난 극복을 위해 "피해 손실보상 50조원 이상, 사회 각 분야 재건을 위한 기금 50조원 이상 등 모두 100조원을 뛰어넘는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예고했다.이에 소요되는 재원은 늘어난 세수를 우선 활용하고 과감한 세출 조정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윤 후보 측은 현재 상황을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사태에 준하는 비상시국으로 간주하고 이 과정에서 필요하면 헌법에 보장된 대통령 긴급재정경제명령도 발동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 동의를 전제로 증세도 추진한다.원희룡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가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 2090억원을 편성해 지난 8일 시의회에 제출했다.추경예산안의 총 규모는 지난 9월 의결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 1조 1774억원보다 2.7%(316억원) 증가한 1조 2090억원으로, 일반회계 9535억원, 특별회계 1075억원, 기금 1480억원이다.서문육거리~서산건널목 간 도로확포장공사(14억), 배수지입구~시민운동장 진입도로 간 도로개설공사(10억), 국방섬유 소재산업 육성사업(9억), 보육 재난지원금(9억), 영천시립박물관 설계비(8억), 영천 금호일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내년도 공공기관 총인건비가 1.4% 인상된다. 업무추진비는 2% 삭감된다.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은 9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주재해 '2022년도 공기업·준정부기관 예산운용지침'을 확정했다.우선 2022년 공공기관 총인건비는 내년도 공무원 임금인상률과 동일하게 전년 대비 1.4% 인상한다. 다만 공공기관간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예년과 동일하게 일부 저임금기관에 대해서는 1.9~2.4%까지 인상률을 차등화하기로 했다.저임금기관은 기관 임금수준이 관련산업 평균 90% 이하이면서 공공기관 평균 70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9일 "사이버범죄는 서민과 약자를 울리는 민생범죄로, 발생하고 나면 피해회복이 매우 어렵다"며 "관계부처는 피해 유형 분석을 통해 범죄를 예측하면서 예산, 인력 등 자원을 결집해 사전예방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어 "최근 전체 범죄발생은 줄어들었지만 오히려 사이버범죄는 급증하고 있다"며 "2017~2020년 사이 77.7%가 늘었다"고 밝혔다.이어 "대표적인 사이버범죄인 피싱 사기는 휴대폰 앱 등을 통해 누구나 대상이 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