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2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4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윤지오 신변보호 및 방학썬 특검촉구 비대위' (정의연대, 아나키스트 의열단, 무궁화클럽, 적폐청산의혈행동)는 "장자연 사건의 증인인 윤지오의 신변을 보호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은 "윤지오 씨의 증언에 의하면 장자연 문건은 고 장자연씨의 주민등록번호가 적혀 있고 도장까지 찍혀 있어 누가 봐도 자신을 성폭행한 자들에 대응하여 법적인 증거로 사용하기 위해 작성한 증거서류"라며 "그런데 도대체 왜 지금까지 경찰 검찰 언론이 모두 장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웹툰 작가 윤서인 씨로 인해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이 다시 화두에 올랐다.오는 2020년 조두순이 출소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지난 해 말 청와대 게시판은 '조두순의 출소를 막아달라', '재심을 요청한다' 등 관련 국민청원이 도배가 되기도 했었다.이러한 우려 속에서 정부는 지난 2월 전자발찌 착용자의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할 수 있는 '범죄 징후 예측 시스템'을 새로이 도입했다.미성년자 성범죄자를 일대일로 밀착 감시할 수 있는 보호감찰관 지정제인 일명 ‘조두순법’도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고(故) 장자연 사건의 증인인 배우 윤지오가 신변 위협을 느껴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으나 세 차례나 비상호출 장치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지난 30일 윤지오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안녕하세요. 증인 윤지오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신변 보호를 위해 경찰 측에서 제공한 위치추적장치 겸 비상호출 스마트워치가 작동되지 않아 현재 신고 후 약 9시간 39분이 경과했다"며 "아직도 아무런 연락조차 되지 않는 무책임한 경찰의 모습에 깊은 절망과 실망감을 뭐라 말하기조차 어렵다"고 밝혔다.이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지진이 지열발전소에 의한 인재로 판명나자 지진 피해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포항11.15 지진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4월 2일 오후 2시 포항 육거리에서 범시민결의대회를 열어 특별법 제정을 촉구할 계획이다.앞서 범대위 공동대표와 대책위원들은 31일 죽도시장과 교회 등에서 특별법 제정 청와대 국민청원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홍보했다.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해자) 회원들도 지난 29일부터 포항시종합터미널 등에서 어깨띠를 매고 홍보물을 배포하고 있다.또 포항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 전체가 ‘11.15포항지진 피해배상 및 지역재건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민청원 동참에 적극 호소하는 등 참여 열기로 뜨겁다.3월 22일부터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서는 ‘11.15포항지진 피해배상 및 지역재건 특별법 제정을 간곡히 요청합니다’라는 제목의 국민청원이 진행되고 있다. 4월 21일까지 진행될 이번 국민청원은 31일 오후 2시 현재 6만명을 넘어서고 있다.그동안 페이스북과 트위터, 네이버 등의 계정으로 참여가 가능했지만 31일부터는 ‘카카오톡’의 계정을 통해서도 참여가 가능지면서 청원참여를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와 포항시가 11.15 포항지진 피해규제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포항시에 따르면 '11.15지진에 대한 위기극복 및 경제살리기 연석회의'가 31일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재로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려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도와 시의 실·국·소·본부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11.15 촉발지진 결과 발표에 따른 긴급대책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 포항시는 11.15 포항지진 특별법의 여·야 공동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조속한 제정과 함께 특별법 제정 국민청원 20만명 달성을 위한 도 단위 유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양 도시 실·국·소·본부장 등 관계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경주 행정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지난 2015년 양 도시 발전을 위한 상생협약 체결 이후의 성과와 향후 과제 보고에 이어 지난해 12월 실무협의회를 거쳐 발굴된 협력사업과 신규 사업, 협의사항을 확정하고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민선7기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정례회인 만큼 ‘상생발전 강화’와 ‘생태환경 복원’에 중점을 두고, 최근 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교원지위법, 아동복지법, 학교폭력예방법 개정안이 통과된데 대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환영 입장을 밝혔다. 이날 개정된 교원지위법은 학부모 등의 폭언·폭력 등 교권침해에 대해 교육감의 고발 조치 의무화와 관할청의 법률지원단 구성·운영을 의무화 한 것이 핵심이다. 또한 교권침해 학부모가 특별교육·심리치료를 미이수 할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도 담았다.아울러 교권침해 학생에 대한 징계에 학급교체, 전학도 추가됐다. 현재는 정학과 퇴학 사이에 학급교체나 전학 등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26일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박명재·김정재 국회의원과 함께 국회·청와대를 잇달아 방문해 포항지진 피해 구제를 위한 특별법 제정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국회를 방문한 이강덕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조정식 정책위원장, 이철희 원내기획부대표와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 문희상 국회의장을 차례로 만났다.이 시장은 “2017년 11.15 지진이 역대 두 번째인 5.4 규모로 발생해 이재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용인시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과 같은 시민청원 전용창구 ‘두드림’을 다음달 1일 개설한다. 시정에 대한 시민 참여 확대와 주요 현안 등에 대한 다수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시민청원 게시판은 시 홈페이지 시민시장실 코너에 개설된다.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선거에서 시민청원제도 운영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용인시 인터넷시스템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도 시 홈페이지에 주민 참여 유도를 위한 시장과의 대화방 및 게시판을 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청원 대상은 시정 관련 주요 현안과 제
[뉴스웍스=한민재 기자]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소형 프리미엄 주상복합 아파트 '화곡역 컴팩트 H 밸리움'이 오는 26일 A동 청약접수를 진행한다.지난 8일 홍보관 오픈 후 약 1000여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리면서 소형아파트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지난 18일 진행한 B동 청약접수에서는 최대 8: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화곡동 아파트 '화곡역 컴팩트 H 밸리움'은 A동, B동으로 구성된 초소형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11층까지 총 84세대다. 1인 가구의 폭발적 증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지난 2017년 11월 15일에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이 지열발전소로 인한 인재라는 정부조사단의 발표가 나온 지 이틀만인 지난 22일 지진 피해보상 및 지역재건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해 지진으로 지친 피해주민들과 포항지역을 재건해달라는 청원 글이 청와대 홈페이지에 게재됐다.청원자는 “지진 피해 지역의 시민들이 정부를 대상으로 소송이 들어오면 대응하겠다”는 정부의 입장에 대해 “소송비용이 없는 저소득층이나 움직임이 불편한 노년층, 장애인, 기타 사회적 약자들은 소송의 복잡함과 부족한 정보로 인해 보상을 받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은 지난 15일 검찰·경찰 등 수사기관으로부터 수사를 받고 있는 사람에 대하여 지방병무청장이 입영을 연기할 수 있도록 하는 '병역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0일 밝혔다.현행 법에는 범죄로 인해 구속되거나 형의 집행 중에 있는 사람인 경우에 한해 지방병무청장이 병역판정검사 또는 입영 등을 연기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이에 따라 구속이 기각되거나, 경찰 및 검찰이 수사 진행 중인 경우 입대를 연기할 수 없고, 입대 후 자대 배치를 받은 뒤에야 사건이 군 검찰로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정부가 최근 시중에서 건강식품으로 뜨고 있는 노니제품에 대해 대대적인 검증에 들어간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노니분말 및 환제품’을 국민청원 안전검사 대상으로 선정해 현재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모든 제품을 수거해 검사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검사대상은 국내에서 제조된 267개 제품과 수입제품 145개 등 412개 제품이다.검사항목은 금속성 이물, 식품위생 오염지표 미생물 3종(세균수‧대장균‧대장균군)이며, 이와 함께 허위·과대광고하는 제품에 대해선 혈압강하 및 이뇨제 등 의약품 성분 23종의 불법 혼입 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지난 15일 구로구의회 임시회에는 2019년 1차 추경예산안이 상정됐다. 추경예산 20억원 중 4분의 1에 해당하는 5억 2천여 만원이 구의원 '개인 사무실 신설을 위한 예산'으로 책정됐다. 구로구의회에서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23개 자치구에 의원 사무실이 있기 때문에 구로구도 이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정의당 소속 김희서 구의원만 홀로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다.김희서 구의원은 19일 본 기자와의 통화에서 "현재 구의회 의원들은 3~4명이 같은 사무실을 쓰고 있는데, 이